"오오모리 선생님에게는 검도와 일상 생활의 일체화 , 바꿔 말하면 검도를 통한 정조情操( 진리와 정의를 중히 여기고 美를 사랑하는 풍부한 마음의 움직임 ) 의 함양 , 말 하자면 인간형성 입니다만 , 이러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말이 아니라 평소의 언행으로 가르치고 보여 주셨습니다." 대학시절 3학년 과 4학년 여름 , 후지와라 교사는 히로시마 현 경찰의 합동 케이코에 초대 받는다. ( 학생 코치 라는 형식 이었습니다만 실질은 특별 훈련생의 케이코 상대 입니다.) 그 즈음 현 경찰의 검도사범은 오오모리 선생님이 맡고 있었다. 오오모리 선생님은 국사관 전문학교를 졸업 , 결국 후지와라 교사의 대 선배가 된다. 나가사키 출신의 후지와라 교사가 히로시마에 정착하게 된 것은 , 그런 인연이 시작 이었다. 이후 ..
"현 내의 대회에서는 심판장을 맡게 되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그 심판 회의의 자리에서 ( 팀 혹은 시합자에 대한 감정은 시합직전 까지만 으로 하고 , 심판으로 서게 되면 , 거기 부터는 자신을 `제로 0` 로 만들어 주십시오 ) 라고 항상 강조 하고 있습니다." ( 不動心은 심판으로 서게 되는 때에도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 심판회의 에서도 저는 자주 얘기 합니다.) 최근 후지와라 교사는 현 내의 각종 대회에서 심판장을 맡게 되었다. 그 심판회의 에서의 이야기 라고 하는 것 같다. ( 특히 현 내의 대회에서 심판을 하게 되면 , 대전하는 팀의 한쪽에 어딘가의 인연이 있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저의 제자 뻘 이거나 , 동문 , 친한 친구 , 선배를 통해서의 아는 사이거나 하는 경우 입니다...
" 부동심不動心은 누구나가 강하게 의식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케이코 에서는 상대의 부동심不動心을 자신의 부동심不動心으로 어떻게 깨 부수느냐 가 승부가 됩니다. 그러한 검도야 말로 호리구치 키요시 범사 선생님이 말씀 하시는 "본물本物 진짜 " 에 가까운 , 검도의 본질에 이어진 것이 아닐까요." ( 제가 41살 인가 42살의 때 였던 가요 .....) 이렇게 말하면서 후지와라 교사가 이야기 하기 시작한다. ( 호리구치 선생님은 강사 자격으로 히로시마에 오셔서 , 케이코회 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이쪽에 오신 것은 아마 6번째 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제나 같이 선생님께 케이코를 받았습니다. 그 케이코 말 입니다만 , 제가 세메해서 들어가려고 하면 그때 마다 선생님의 칼끝이 중심에 있고 , 아무리 해도..
" 케이코 에서 받아주는 `모토타치`가 맞을 것 같은 정도의 타격은 이합理合에 따르고 있는 것으로 , 좋은 타돌 입니다.그것을 아래 사람에게 이야기 해 준다면 아래 실력의 사람도 이합理合을 이해 합니다. 굉장히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지금 시마노 교사는 받아주는 쪽이 거의 이다. ( 가능하면 실력이 위이신 선생님들에게 케이코를 받으려고 합니다만 , 역시 그 기회는 적어 졌습니다. 적어 지면서 선생님들에게서 氣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이해 하게 되었습니다.) 氣를 받는다 , 고단위의 케이코는 대부분 이것이 전부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 좋은 케이코를 삼가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오쿠조노 쿠니요시 범사 선생님께 받았을 때도 그랬습니다. 메이지 무라 대회에서 3위를 했을때 ..
" 좌우로 돌아서 들어 갈때는 , `시노기`(칼 양면의 칼등과 칼날의 중간에 볼록한 부분)을 타는乘 것 처럼 하면서 순간 , 순간에 氣를 전하고 , 동시에 조금씩 이지만 몸을 넣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정한 리듬을 밟지 않는 것이 주의 점의 하나 입니다." 올 해 ( 헤이세이 14년 , 2003 ) 의 메이지 무라 대회에서 시마노 교사는 멋진 첫 우승에 빛났다. 필자는 그 대회의 취재를 하고 ( 검도일본 ) 의 7월호에 취재글을 보냈었는데 , 그때의 시마노교사의 검도는 완벽이라고 말 할 정도의 내용 이었다. 제목 표지에 ( 압력이 있는 세메 , 무리 없는 타돌로 시마노 가 제압하다.) 라고 썼을 정도 였다. ( 압력이 있는 세메 ) 를 처음에는 ( 압력이 있는 두터운 세메 ) 라고 하고 있었다. 그..
" 저는 긴 시간을 시합 , 시합으로 걸어 왔습니다. 한 칼을 따기 위해 理가 없는 상황을 체세를 무너뜨리면서 까지 치고 나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저도 모르는 사이 몸에 배여 있습니다. 8단의 검도를 생각 했을때 , 그러한 타돌은 자신의 검도에서 없애지 않으면 안된다 고 생각 했습니다." ( 실은 2차 심사가 끝났을 시점에서 , 이번엔 불합격 이겠지 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무리한 한 칼을 내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그 한 칼은 , 결국 이런 것이다. 일어나자 마자 시마노 교사는 공세를 걸고 상대를 몰아 붙이고 있었다. 그리고 거기서 강하게 머리를 세메하고 손목을 자르며 들어 갔다. 그러나 상대는 손목을 들어 올리기는 커녕 , 역으로 내려서 거리는 잡았다. 시마노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