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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시청 劍道讀本 간합 間合 간합( 間合 '마아이') 저희들의 주변에서는 「간間」이 붙는 문자나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 시간時間 , 간격間隔 , 공간잡기 , 객간客間(객실) , 불간佛間(불상이나 위패를 모시는 방) , 혹은 상황이 안좋다 , 상황에 맞다 등등 , 검도의 술리術理에도 간합間合 , 마츠모리間積もり(상대와의 거리짐작) , 마사카이間境(상대와의 거리의 경계) , 마뵤시間拍子(상대와의 거리의 박자)등 「간間」혹은 「간합間合」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간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검도에서 말하는 「간합」이란 , 공간적으로 말하자면 자신과 상대와의 거리를 말하고 , 시간적으로 말하면 , 마치 시계의 추가 좌우로 진동하는 그 중간과 같은 것으로 ,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간격을 말하는 것 입니다. 나아가 간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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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八段の修行 신8단의수행 신 고단자의 수행 ........ 야마다 히로노리 " 추구하고 있던 카마에 , 즉 타돌로 이어지는 카마에는 이거다 ,라고 생각 되어질 때가 때때로 있습니다. 그러나 , 금방 몰랐던 것이 되어 버립니다. 그런 반복이 쭉 ~ 이어지고 있습니다." ........( 2 ) ( 그렇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카마에를 잊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웃음) 감촉은 남아 있었지만 , 어딘가가 다르다... 카마에를 취하고 거울에 비춰보거나 , 동료에게 봐 달라고 해 보기도 했습니다. 동료는 `변함 없이 같아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저는 손手 중심이 정해지지 않는 다고나 할까 , 아무리 해도 착 감겨오지 않는 것 입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카마에를 삼가 찾아 보거나 , 지도를 부탁 드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알 수 없었던 것은 오른쪽 손목의 넣는 정도 입니다. 선생님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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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剣道の歴史 일본검도의 역사 일본 검도의 역사...(47) `쿠사나기 츠루기草薙剣` 에 대한 주목 여기까지는 `쿠사나기 츠루기`에 특화된 것이 아니라 삼종三種의 신기神器 전체로서의 이야기 입니다만 다음의 사건을 경계로 양상이 바뀝니다. 헤이케平家는 탄노우라壇の浦의 합전에서 멸망 합니다. 그 모습은 『헤이케 모노가타리平家物語』 속에서 최대의 클라이 막스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 싸움은 해전 입니다. 안토쿠安徳 천황은 삼종의 신기를 가지고 , `니이도노二位殿` , 타이라 키요모리의 처인 토키코時子 와 선상에 있습니다. 헤이케의 패배가 결정적이 되자 , 니이도노는 안토쿠 천황에게 「파도의 아래에도 왕궁이 있사옵니다」 라고 말하고 , 쿠사나기 츠루기를 허리에 차고 , 곡옥을 옆구리에 넣고 , 안토쿠 천황을 안고 함께 바다로 몸을 던집니다. 곡옥은 들어있던 상자채로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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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剣道の歴史 일본검도의 역사 일본 검도의 역사...(2) 검도의 전통성傳統性 검도에는 선조들이 걸어온 숨길수 없는 발 자취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형태로 행해 졌던 것은 아니고 최초는 일본도를 가지고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적을 무너뜨리는 투쟁에서의 기술 이었던 것이 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현재와 같은 형태로 발전해 왔습니다. `소리反(칼날 끝의 마무리를 둥글게 한 것) 와 시노기鎬(능각: 칼 몸체의 볼록한 부분) 가 있는 독특한 형태를 한 일본도日本刀가 완성된 것이 , 10세기 후반 헤이안시대 중기 즈음이라고 합니다. 이 일본도의 기술을 전달해 가기 위해서 형形에 의한 케이코를 행하게 됩니다. 실제로 일본도를 가지고 서로 베거나 해서는 몸이 몇개 있어도 부족하다 하겠지요. 그러나 형形으로 하는 것이니 , 이래서는 실전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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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八段の修行 신8단의수행 신 고단자의 수행 ......... 야마다 히로노리 "추구하고 있던 카마에 , 즉 타돌로 이어지는 카마에는 이거다 , 라고 생각되어 질 때가 때때로 있습니다. 그러나 금방 몰랐던 것이 되어 버립니다. 그런 반복이 쭉~이어지고 있습니다." ........( 1 ) ( `카마에`에 관해서는 , 요즘 쭉 ~ 고민 만 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 고, 야마다 교사敎士는 말한다. 오키나와에서 있었던 전국 8단대회를 제압하고 , 작년(2001) 메이지무라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 었던 야마다 교사敎士 . 그 양 대회를 필자는 확실히 관전했다. 시합 내용은 실로 감동적으로 , 어느 한 경기든 ` 이거다 고단자의 시합이란 , 고 생각 하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 지금 고민하고 있다 ) 라고 얘기 한다. 그 자리에서 믿기는 힘들다. ( 어느 시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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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응용동작 검도 응용동작 4 . 치고 떨어뜨리는 기술 ( 打ち落とし技 우치오토시 와자 ) 「치고 떨어뜨리는 기술 우치오토시」은 「자르고 떨어뜨리는 기술 키리오토시」라고도 일컬어지며 , 상대의 공격을 일단 치고 떨어뜨려 , 곧 바로 치는 경우와 , 상대가 치고 들어오는 죽도를 오른쪽 아래나 왼쪽 아래로 치고 떨어뜨리면서 그 대로 치는경우의 두가지 방법이 있다. (1) 머리받아 치고 떨어뜨려 머리 중단의 카마에로 서로 세메한다. 머리를 치러오는 상대의 죽도 보다도 , 더욱크게 죽도를 들어올려 , 기력을 충만히 하고 상대의 머리를 쳐서 떨어뜨리고 , 곧 바로 날카롭게 정면을 친다. ● 방법 ① 쌍방이 먼 거리에서 중단으로 카마에 한다. ② 먼저 치는쪽이 압박하면서 칠수 있는 거리에 들어간다. ③ 상대가 정면을 치고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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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八段の修行 신8단의수행 신 고단자의 수행 ....... 야마다 히로노리 "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궁리하게 되었다면 대견한 것 이다. 그리고 그러한 검도를 배우는 과정에서 뭔가를 배워 나가기를 바란다. 그것이 검도의 이상理想으로 여기는 것에 있을 터 이다." 소년 검도 입니다만 , 몇년 전 부터 감소 경향이 멈추기 시작 했다고는 하지만 , 증가로 돌아 섰다는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 현 상태 인 것 같다. 뭔가가 빠져 있는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대로 팔짱만 끼고 있어도 괜찮을지 ...생각한다. ( 그렇지요 ...) 그리 말 하고는 , 야마다 교사는 팔짱을 낀다. ( 저 에게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들려 옵니다만 , 이거다 라고 할 만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오히려 대부분이 비관적인 것이라고 해도 좋겠지요. 예를 들면 , 꽤 오래전 부터 `연소 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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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剣道の歴史 일본검도의 역사 일본 검도의 역사...(8) 3 . 일본도日本刀의 탄생 일본도의 등장 일본도가 없이는 지금의 검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검도의 일본문화로서의 근원성은 일본도의 등장으로 시작된다고 생각해도 좋겠지요. 일본도가 언제 즈음에 등장했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 지금은 헤이안시대(794~1185) 중기로 여기는 설이 유력한 것 같습니다. 중국대륙으로 부터 전해져 온 금속기로서의 칼刀이 일본독자의 형태로 변신하고 완성된 것이 이 시기 라고 여겨집니다. 꺾이지 않고 , 굽지 않고 , 잘 베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것이 일본도 입니다. 소리反り와 시노기鎬 만들기 일본도의 특징으로서는 크게 두 가지를 들 수가 있습니다. 우선 하나는 소리(反り) 라는 것이 있다는 것 입니다. 그 때까지의 칼은 중국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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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剣道の歴史 일본검도의 역사 일본 검도의 역사...(6) 민간신앙 속에서의 검劍 전장에서의 주역을 도刀에게 넘겨준 검劍은 역사 속에서 모습을 감추었나 하면 그렇지는 않고 , 민간신앙의 속에서 소중히 다루어져 오고 있습니다. 특히 도교사상 속에 스며들게 됩니다. 도교라고 하는것은 불교 , 유교 와 함께 중국 3대 종교의 하나 입니다만 , 석가모니가 펼친 불교나 공자를 시조로 하는 유교와 같이 , 어떤 카리스마적 인물의 교의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 속에서 자연발생 적으로 생겨난 민족 종교 입니다. 일본의 신도神道와 비슷합니다. 이 도교 속에서 검劍은 사악을 물리치는 주술적인 도구로써 사용되고 있고 , 원시 도교의 최종적인 목적인 선인仙人이 되기 위한 수단로써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검劍이 주술의 도구로써 사용된 것은 여기가 최초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천天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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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剣道の歴史 일본검도의 역사 일본 검도의 역사...(4) 중세의 무武 무술이 본격적으로 실용성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무사가 등장하고 부터 입니다. 무사라는 것은 무기武技을 직능으로 하는 사람들로 헤이안시대(794~1185) 이후에 이러한 사람들의 집단이 등장했다고 전해 집니다. 일본의 중세는 무사집단 끼리의 다툼에 이어지는 싸움의 연속 이었습니다. 당시의 무술은 , 말에 타고 ,활로 쏘고 , 창으로 찌르고 , 조를 만들어 잠복했다가 목을 딴다 라는 식의 말하자면 종합무술 입니다. 무사는 적을 쓰러뜨리기 위한 모든 무술적 기예를 습득해 두지 않으면 안되었는데 , 그 중에서도 특히 활이 중시 되었다 합니다. 무사를 두고 , `활과 화살弓矢을 잡執는 몸身` 이라고 할 정도 였습니다. 특히 말에 타고 활을 쏘는 기사騎射의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그네들 끼리 서로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