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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剣道の歴史 일본검도의 역사

일본 검도의 역사...(8)

 

3 . 일본도日本刀의 탄생

 

일본도의 등장

 

일본도가 없이는 지금의 검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검도의 일본문화로서의 근원성은 일본도의 등장으로 시작된다고 생각해도 좋겠지요.

일본도가 언제 즈음에 등장했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 지금은 헤이안시대(794~1185) 중기로 여기는 설이 유력한 것 같습니다. 중국대륙으로 부터 전해져 온 금속기로서의 칼刀이 일본독자의 형태로 변신하고 완성된 것이 이 시기 라고 여겨집니다.

꺾이지 않고 , 굽지 않고 , 잘 베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것이 일본도 입니다.

 

소리反り와 시노기鎬 만들기

 

일본도의 특징으로서는 크게 두 가지를 들 수가 있습니다.

우선 하나는 소리(反り) 라는 것이 있다는 것 입니다.

그 때까지의 칼은 중국으로 부터 전해진 이래 , 도신刀身이 곧 바른 것 이었습니다. 이것을 직도直刀 라고 말합니다. 그것에 대해 일본도는 커브가 있는 형태가 되어 있습니다. 직도와 구별해서 완도灣刀라고 말하고 , 이 칼끝의 둥글게 각진 부분을 소리하고 합니다.(지금 저희들이 사용하는 목도의 형태와 유사합니다.)

왜 소리가 만들어 졌는가 하면 , 이것은 베기 쉽게하기 위한 궁리의 하나 입니다. 도신刀身이 곧 바른 직선인 체로는 , 무언가를 벴을때 충격을 그대로 받아서 , 베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칼이 부러질 위험성도 있습니다. 끝 부분의 둥근각을 가지고 힘이 빠져나가게 해주는 것으로 , 부러지지 않고 게다가 베기도 쉬워지는 것 입니다.

두 번째의 특징은 시노기 만들기 라는 형태 입니다.

일본도의 단면도는 마름모 모양의 형태를 하고 있어서 칼날은 날카롭게 예각이 되어 있고 , 칼등의 부분도 좁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칼날과 칼등의 사이 부분이 양 옆으로 팽창된 형태가 되어 있고 , 이 부분을 `시노기` 라고 합니다. 이것은 일본도에 있는 특유한 것 입니다.

시노기가 만들어 지게된 경위는 , 칼의 강도와 무게 사이의 균형을 찾기위한 과정에 있다고 여겨집니다. 도신刀身에 부피감을 주어 부러짐이나 굽어지는 것을 방지한다는 의미와 , 칼날의 잘리는 부분에 까지 그 부피감을 확보하려고 하면 칼刀 자체의 철의 양이 많아져서 무거워 지는 탓에 , 칼날을 예리하게 하고 칼등의 폭을 좁게해서 경량화를 도모 했다고 하는 것 입니다.

`소리`도 `시노기`도 베기 위한 궁리의 하나 입니다. 이것은 당시 , 베는 기술이 눈에 띄게 진보해 있었다는 증거 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