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1회의 천원당泉源堂의 케이코를 저는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츠카모토 쿠니히데 塚本邦英범사8단 선생님께 케이코를 부탁드립니다만 , 선생님은 언제나 저의 미숙한 점을 , 부족한 부분을 예리하고 정확하게 쳐 주십니다." 8단에 합격하기 2년 전부터 이니까 , 헤이세이 10년(1998)쯤 이었다고 한다. 타키자와 교사는 이 해 부터 월 1회 , 동경 . 이타바시에 있는 천원당泉源堂도장 에 빠뜨지지 않고 다니게 되었다. ( 선배인 아라이 토시카즈新井俊一선생에게 ` 매월 최종 월요일에 츠카모토 범사를 모시고 ` 츠카모토 교실 ` 을 개설하기로 했는데 , 너도 같이 해 보는 것이 어떨까 ` 라는 권유를 받았던 것 입니다. 츠카모토 선생님의 이야기는 거듭 몇번을 들었기 때문에 , 바라 마지 않던 일 ..
(2) 죽도조작의 어려움은 , 어쩌면 그러한 점이 제일 일지도 모른다. ( 모든것이 잘 되었을때는 , 곧 바로 최단 거리를 지난 한 박자 치기가 되어 , 칼끝의 내달림에 강함이 나오게 됩니다. 상대의 죽도를 튕겨내는 스피드와 중량감이 나오는 것 입니다.) 필자는 이전 , 오노파小野派 일도류를 취재 한 적이 있다. 그때 `키리오토시` 의 요체는 상대의 치기보다 늦게 나가서 먼저 굴러가는 큰 수레바퀴의 마음으로 크게 치고 나아가야 한다는 해설을 받았었다. 나카니시파中西派는 ` 오노파의 나카니시파 ` 라고 불려지듯 오노파 직계이니까 , 그런 점은 꼭 같을 것이다. ( 같습니다.) 늦게 나가기 때문에 , 곧 바로 최 단거리의 궤도를 지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 그 말씀 대로 입니다. 요약 하자면 상대를 끌어 내..
" 키리오토시는 氣를 충실히 해서 세메하고 , 상대를 확실히 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버지는 ` 마음心을 보고觀 , 氣의 움직임動을 본다觀 `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거기까지는 이르지 못하더라도 , 제대로 세메하고 , 가능하면 타메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 ( 기술이라고 하면 , 저는 머리치기 밖에는 없는데요 ....) 취재에 들어가기 전 , 타키자와 교사는 자못 미안한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그 머리치기가 나카니시파 일도류의 ` 一勝 ` 다시말해 키리오토시 머리 였던 것 이다. 그 키리오토시이 실제 움직임 말인데 , 포인트는 어디에 있는 것 일까 ( 뭐라해도 들어올리기 입니다. 아버지는 ` 왼 주먹을 밀면서 올라가고 , 왼 주먹 아래로 상대가 보일 정도까지 들어 올린다. 이때 코등이는 자신으로 부..
" 아버지 ( 타키자와 코우조 滝澤光三 범사 ) 로 부터 큰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제가 7단 1회째의 심사에서 실패 했을 때 입니다. ` 머리치기는 곧 바르게 들어올리고 , 곧 바르게 내린다 ` 라는 한 마디 였습니다만 , 그것이 그 후의 저의 검도를 바꾼것은 틀림 없습니다. 7단의 1회째 심사에 실패 했을때 타키자와 교사는 , 몇 일 후의 토요일 , 언제나와 같이 자택의 부지에 있는 도장에서 케이코를 하고 있었다. 저녁 때의 어른들 케이코 였다. ( 끝나고 ,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였습니다. 아버지가 저를 부릅니다. 땀을 닦으면서 사범자리로 가니까 ` 지금의 검도로는 , 또 떨어진다. 곧 바로 들어올리고 , 곧 바로 내린다 , 그런 머리치기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 라고 말한다. 그것도 손짓과 ..
" 저는 일상에서 부터 , 자기 자신과 싸우는 것이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 이라고 학생들에게 말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회인으로서 통용하는 인간 , 다시 말해 사회인으로의 표준을 키우는 것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하타노 교사가 스루가다이駿河臺 대학 검도부의 사범을 맡게되고 부터 올해로 15년이 되지만 , 5년째 부터 힘써 하고 있는 것이 있다. 편지 이다. ( 봉투 편지 , 엽서 불문하고 , 편지의 효과는 큰 법 입니다. 저 정도의 연령대 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신의 어머니에게 보낸다고 합시다. 통신문이 주가 됩니다만 , 어딘가에 얼굴을 맞대고 말 하기 어려운 감사의 마음등을 아무 저항도 없이 쓰거나 합니다. 보내는 상대가 바뀌면 , 성실함이나 배려를 있는 그대로 전할 수..
" 8단심사 5년전 부터 아침 일찍 달리기나 웨이트 트레이닝 , 거울 앞에서의 `스부리` , 시뮬레이션 케이코등을 하였습니다. 결국 1회째의 심사는 , 저에게 벌써 5회째 라는 셈이 되었던 것 입니다." 케이코를 마치고 , 친구들과 검도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때 라고 한다. ( 친구가 ` 8단을 수심하는 사람은 , 대개가 5 ,6회 실패하고 그 때부터 본 마음이 된다. 왜 그런것 일까요 ` 라고 말하는 것 입니다. 8단 심사는 아직 먼 얘기라고 생각하던 저는 ` 자신의 나쁜점을 알아채지 못한채 도전하고 , 불합격이 이어지고 , 겨우 어디가 나쁜가 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시점 이지 않을까 ` 라고 다른 사람 말하 듯 대답 했습니다. 대답하면서 , 기다려 봐....라고 그때 한 가지가 머리를 스쳐 지나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