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검도형 形의 `시다치`의 마음으로 임한다. ( 2 ) 그리고 평소의 케이코를 통해서 ( 나는 , 상위 上位 가 된다 ) 라고 생각 할 정도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 입니다. ( 말은 쉽고 , 행동은 어렵다 ) 입니다만 그러한 것을 구하면서 케이코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나는 상위 上位 가 되고 ) 라는 기분으로 케이코에 임하게 되면 자세도 자연히 바르게 되고 몸 자세를 크게 무너뜨리면서까지 치고 맞추는 타돌은 나오지 않게 됩니다. 마음이 달아나지 않기 때문에 상대에게 눌려서 당하거나 하는 일도 적어 지겠지요. 절대 상대방을 얕잡아 보라는 것이 아님을 덧 붙이고 싶습니다. 또한 승단심사는 기본 케이코를 시연하는 곳이 아닙니다. 평소의 케이코를 통해 몸에 익힌 기본동작을 자기..
일본 검도형 形의 '시다치' ( 본 연습에 있어서 후도, 기술을 배우는 입장의 사람 제자, 학생 )의 마음으로 임한다 ( 1 ) ( 사병 四病 ) 이란 경 驚 , 구 懼 ,의 疑 , 혹 惑 을 의미하고 이런 념念이 생기면 마음에 틈이 생겨 상대방에게 타격을 당해 버린다. 사계 四戒 라고도 합니다만 이러한 것들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는 케이코를 쌓아 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극히 지당한 것 입니다만 우선은 케이코 입니다. 승단심사에서는 평소의 케이코가 반드시 나옵니다. 진중함이 없는 케이코를 계속 하다보면 그대로 심사에 반영 되게 됩니다. 특히 사회인이 되면 케이코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훈생을 그만둘 때쯤 키쿠치 선생님께서는 ( 코바야시, 이제부터가 진정한 검도 라네 .) 라는 말씀..
사에 (沍 : 찰호, 얼어 붙을 호 , 맑고 깨끗하다 ,뛰어나다 ) 를 낳는 손이 되어 있는가 (1) 쇼와 60년 중견검사 강습회에 참가 했을때 카네오카 선생님의 심부름을 맡아서 하게 되었습니다.강습회가 종반으로 갈때쯤 선생님이 ( 8단 심사 까지 몇년 남았나 ? ) 고 무심히 물어 오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5년 입니다 라고 대답 드리니 한번 더 ( 8단 심사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해..? ) 라고 말을 이으셨습니다. 극히 단순한 것 인만큼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어서 솔직히 ( 모르겠습니다 ) 라고 말씀드리니 ( 가장 중요한 것은 '사에' 야 ) 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때까지 ' 사에 ' 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지만 선생님의 말씀에 ' 사에 '에대해 지금까지 이상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
심사위원의 마음에 울리는 기합이 나오고 있는가 ( 2 ) ( 8단을 치르는 선생님들은 모습이 어찌되었건 죽을 힘을 다하고 계신데 , 지금까지의 나는 무엇 이었나.....) 라고 반성할 뿐 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심사에서는 겉모습에 잡히지 않고 온 마음을 다해 기력을 충실히 하는 것만을 생각하고 임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심사위원 이신 선생님들은 수심자가 겉모양 만 을 신경써서 서 있는지 아닌지를 잘 아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합이라는 것은 본래 기력의 충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심기력 心氣力이 일치하면 자연발생적 으로 목소리가 나오는 법 입니다. 즉 기합은 기력 氣力의 발로라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 ( 심사위원 에게 울리는 기합 ) 이라고 의식해서 는 결코 전달되는 것이..
심사위원의 마음에 울리는 기합 氣合이 나오고 있는가 (1) ( 자기자신의 기합을 높인다 ), ( 상대방에게 압력을 가한다 ), ( 상대방의 나오는 것을 꺽는다 ) 등 기합에는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힘을 필요로 할때는 의지나 심신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큰 목소리를 내 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도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소리를 내는 것에 의해 기력을 충실히 하고 용기를 늘리며 치고 들어가는 칼에 힘이 더해지는 것입니다. 서로 예를하고 칼끝을 빼면서 존거하고 우뚝 일어선다. 거기부터 기 氣싸움 , 칼끝의 공방이 계속됩니다만 승단심사 에서는 여기에서 심사원에게 울리는 기합이 나오고 있는가가 하나의 포인트가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마주서기 까지의 예법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수심자를 보곤합니다만 우선 ..
상대방의 기 氣를 받아서 조화해서 치기 검도라는 것은 氣와 氣의 싸움입니다. 그 상대방의 기를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40을 넘었을때 유노 선생님께서는 ( 이제부터 상대방의 호흡 ,氣를 받는 검도를 하세요 ) 라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후 그것을 마음에 두고 케이코에 임해 왔습니다만 자기 마음대로 하지 않고 상대와의 조화를 이룬후 실행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십년정도 지나서 라고 생각합니다. 그 계기가 된것은 오가와 선생님의 어드바이스 덕분 이었습니다. ( 들이킨 숨을 그대로 단전에 氣를 가두면 안된다. 한번 단전을 지나 넘게해서 발꿈치로 부터 밖으로 내도록 한다. 그렇게 하면 저절로 호흡이 역류해 오므로 그것을 조용히 단전에 넣어두면 된다. 그것이 진정한 기 氣가 된다. ) 고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