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枕を抑える 침목을 제압한다」 라고 하는 것 `침목을 제압한다` 는 것은 , 머리를 못 들게 한다 는 의미 이다. 병법승부의 도에서는 절대적으로 상대 에게 몸이 휘둘리고 뒤로 밀려서는 나쁘다. 어떻게 해서든 적을 자유롭게 돌리고 싶을 것이다. 따라서 적도 나도 그와 같이 생각하기 때문에 , 내가 그 기분이라도 적의 하는 것을 의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병법에서는 , 적의 치는 상황을 멈추게 하고 , 찌르는 상황을 누르고 , 얽히는 상황을 떼어내는 등을 하 는 것이다. 「침목을 제압한다」고 말하는 것은 , 내가 실질적인 도道를 얻어서 적에게 덤벼들 때 , 적이 어떠한 것이라도 생각하는 낌새를 , 적이 아직 하지 않고 있을 사이에 간파하고 , 상대가 「打つ `우츠` 친다」 고 하는 친다 의「う`우`」의..
다음으로 여기에서는 , 「싸움의 선제」가 설명된다. 「선先」 이라는 말은 , 무사시에서는 , 세가지의 의미 로 나뉘어 사용된다. 다시말하면 , 선공先攻 , 선제先制 , 서전緖戰(싸움의 시작 , 실마리) 이다. 그리고 논해지고 있는 것은 , 세세하게도 , 선공先攻 , 후공後攻 , 동체同體의 세가지의 서전緖戰과 , 그 각각의 선제를 빼앗는 방법이다. 「先制」는 「선先」 이라는 문자에 사로잡히면 , 무언가 시간적인 선후의 문제와 같이 생각하기 쉽지만 , 전학병법戰學兵法에서는 일반적으로 주도권(initiative)을 말하는 것으로 , 싸움에 있어서 어느쪽이 전개 의 전제가 되는가 라는 논리적 우선성의 것이다. 싸움은 반드시 공격하는 측의 나가는 방식 여하에 따 라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 따라서 방위하는 측이..
2 . 세가지의 선先이라는 것 「세가지 선先」 , 하나는 , 나로부터 적에게 걸때의 선先 . 「掛けの先」 이라고 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적으로 부터 나에게 걸어올때의 선先 . 이것은 「待の先」 이라고 한다. 나아가 하나 더는 , 나도 걸고 들 어가고 적도 걸고 올때의 선先 「体体(體體)の先」 이라 한다. 이것이 「세가지의 先」 이다. 어떠한 싸움에서도 시작은 , 이 `세가지 선` 이외는 없다. 선先의 우열을 가지고 , 이제 승리를 얻는 것 이니 만큼 「先」 이라는 것은 병법兵法의 제 일 이다. 이 「선先」의 상세함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해도 , 그 때의 도리道理를 선으로 하고 , 적의 마음을 보고 , 나의 병법의 지혜를 이용해서 이기는 것이니까 , 세세하게 써서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제 일 , 「..
최초의 전략적 선제는 전투 이전의 구체적 , 추상적인 입장의 우열이다. 빛을 등진다는 것은 두가지의 의미가 있다. 하나는 상대와 마주해서 자신이 역광으로 서고 , 보이기 어 렵게 하기 위함이다. 또 다른 하나는 상대를 빛에 비추어 자신이 보기 편하게 하기 위함이다. 등뒤가 어 려운 경우 광원光源을 오른 쪽 옆으로 가져오게 하는 것은 , 태도太刀가 상대에게 있어서 역광이 되고 또한 자신이 베는 상대의 측면을 비추기 위함이다. 왼 쪽을 열고 , 오른 쪽을 좁히는 것도 , 같은 것으로 태도太刀를 오른 손에 쥐고 있기 때문이다. 오른 쪽에 쥔 태도로는 왼 쪽이 쫓아가기 쉽지만 , 오른 쪽 으로 도망가 버리면 , 특히 쌍수일도의 경우 , 그 회전이 큰 만큼 , 손을 밀고 난 후에 자신의 가슴에 틈 이 생겨버린다...
제 1 장 선 제 先 制 이 장에서는 선제의 문제로서 , 그 각각 「장소에서의 선제」「싸움에서의 선제」「기술의 선제」 라고도 말 할 수 있는 것이 설명된다.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 각각 전략적 선제 , 작전적 선제 , 전술적 선제에 해당한다. 1 . 장場의 전개 라고 하는것 장場의 상태를 파악하는 점에는 , 우선 , 장소에 있어서 「日を負う 해를 등진다」 라고 하는 것이 있다. 태양을 뒤로하고 카마에 하는 것이다. 혹 장소에 따라 태양을 뒤로하는 것이 불가능한 때는 , 오른 쪽 옆구리로 태양이 오게끔 하면 된다. 앉은 자리에서도 , 등불은 뒤나 오른 쪽 옆으로 하는 것은 같은 것 이다. 뒤의 공간이 막히지 않도록 , 왼 쪽의 공간을 넓히고 , 오른 쪽 옆 공간을 좁혀서 카마에 하면 좋 을 것이다. 밤에도..
이 권에서는 전투 일반에 관해서 논해진다. 이미 반복해서 말해왔던 바와 같이 , 세간에서는 병법을 손 목 앞 손 동작으로 밖에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무사시는 비난 한다. 아주 조그만한 이득을 조금이라도 빨리 몸에 붙이고자 , 약삭빠른 기술에 머리를 굴리고 있다. 그러나 , 손가락 씨름도 아닐 뿐더러 , 생사 를 걸고 , 전신을 무구와 갑옷으로 고정하고 , 있는 무기 없는 무기를 전부 이용한 전투에서 , 그런 손 동 작의 약삭빠름이 무슨 도움이 될 것인가 원래부터가 , 무사의 사명이란 , 백년 천년의 대계大計의 기초를 쌓는 것에 있다. 그런데 , 정치에 있어 서도 , 경영에 있어서도 , 학문에 있어서도 , 목숨을 걸고 그 길을 개척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 것인가? 물론 손 끝 기술로도 , 그 상황에서는 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