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地의 서序 그런데 , 병법이라는 것은 , 무가武家의 법法이다. 장수된 자는 특히 이 법을 행하고 , 병졸인 자도 이 도道를 몰라서는 안되는 것이다. 지금 , 세상에는 병법의 도道를 제대로 명심하고 있다는 무사는 없다. 오히려 도道를 나타내고 표현하 는 것은 , 불법佛法으로 사람들을 구하는 도道 , 혹은 유학儒學으로 학문을 바르게하는 도道 , 의술 로써 여러 병을 치료하는 도道 , 가도歌道로서 화가和歌를 가르치는 도道 , 나아가 다도茶道 , 궁도弓 道 , 그 외에도 제예제능까지도 , 각자의 생각대로 연습하고 , 각자의 마음으로 애호하는 것이다. 그러 나 병법의 도道를 애호하는 사람은 드물다. 무사武士는 「文武二道문무이도」 라고 해서 , 두 가지의 도道를 즐겨할 것 , 이것이 도道 이다. 가령 이 러한 도..
② 나이 쉰이 된 후 , 그는 1634년 홀연 풍전 후쿠오카(지금의 후쿠오카 부젠시)에 나타난다. 여기에 기록된 바와 같이 , 병법으로서 납득이 가는 어떤 것을 얻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 곧 젊은시절과 같 이 사관仕官을 맡거나 해서 자기 자신을 저잣거리의 파는 물건으로 내놓지 않았다. 그는 병법가이고 , 병법 만이 그의 일 이었다. 그리고 현대적으로 말하자면 , 사원이 아닌 고문역이 되기를 원했다. 이렇 게 해서 그는 , 풍전 후쿠오카의 코구라 번 오가사와라小笠原 가家의 가객이 된다. 그렇다고는 하나 , 그의 병법은 이미 만예萬藝에 통해 있었고 무사시는 곧 새롭게 탐구할 길道도 없고 , 다시한번 허무함에 사로잡히고 있었다. 그 손에 잡히는 것 없는 무료함에 오래된 취미였던 화서조각畵 書彫刻등을 시작..
총総의 서序 병법兵法의 도道 , 「이천일류二天一流」 라고 부르고 , 여러 해에 걸친 단련을 , 처음으로 서물書物로 나타내고자 생각하고 , 때는 관영寬永20년(1643) 시월 상순 즈음 , 큐슈 히고의 땅(쿠마모토) 이와토산 (岩戶山)에 올라 , 태양을 숭배하고 관음에 예를 하고 , 불전을 마주한다. 태어난 곳 하리마播磨(지금의 효고현 서부)의 무사 , 신멘타케조(新免武藏) , 후지와라노 하루노부(藤 原玄信) , 나이 60 . 나는 어린나이 였던 옛날 부터 병법의 길道에 마음을 두고 , 열 세살에 처음으로 승부를 겨루었다. 그 상대는 신토류新當流의 아리마키헤이(有馬喜兵衛) 라는 병법자로 그와 겨루어 이기고 , 열 여섯살에 타지마(但馬) 국의 아키야마(秋山)라는 괴력의 병법자와 겨루어 이겼다. 스물 한 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