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는 다섯방향의 카마에와 거기로 부터의 전개법이 논해지지만 , 무사시는 이것을 공으로 돌려 버린다. 다섯방향도 단지 연습으로서 다섯가지가 있는 것 뿐으로 , 실전에 있어서는 , 자유로운 오로지 한 번의 타격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다섯 카마에를 무한으로 변용시켜서 , 그 적의 그 때의 그 장소 의 최선으로 카마에 하고 , 최선의 태도太刀로 조정해 나가야 할 것이다. 원래부터가 싸움에서는 , 승리 로 향하는 것이라면 , 카마에 하고 정지하고 있을 틈이 없다. 모든것은 , 흘러가는 물과 같이 굽이굽이 흘러서 멈춤이 없고 , 힘을 전개하고 증대해서 나가야 만이 , 승리로 이어진다. 가령 조직의 구성이나 기 관의 준비 , 책상위의 정리 등에 있어서도 , 그것 그 자체는 화려하고 멋진 것 이라도 , 막상..
8. 유구무무有構無構의 가르침 유구무구라는 것은 , 태도太刀를 카마에 한다는 것은 있지도 않고 있을리도 없다 라고 하는 것이다. 고 는 하지만 , 태도를 다섯 방향으로 두는 일은 있으니 , 카마에가 되기도 할 것이다. 태도는 , 적의 연緣 에 따라 장소에 따라 , 세력을 쫓아서 , 어느 방향에 놓이더라도 , 그 적을 베기 쉽도록 쥐는 것이다. 상단도 때를 쫓아서 , 조금 내린 듯 하면 중단이 되고 , 중단의 이점에 따라 , 조금 올리면 상단이 된다. 하단도 그 상황에 따라 , 조금 올리면 중단이 된다. 양 옆의 카마에도 , 이점에 따라서 조금 안으로 내면 중단이나 하단의 카마에가 되기도 하는 느낌이다. 따라서 카마에가 있고 , 또한 카마에가 없다 라는 의 미가 된다. 우선은 태도를 쥐고 , 어느 카마에가..
무사시는 이 연습을 태도의 길을 알기위한 것으로 중시하고 있지만 , 그것이 이 연습이 능각으로 받아 서 , 칼날로 자른다 , 라는 그 기본이기 때문일 것이다. 칼날로 받아서 , 칼날로 자르려고 하고 있어서는 그 매번 당겨서 카마에를 바로 잡지 않으면 안되고 , 더듬더듬 하는 박자가 생겨서 적을 벨수가 없다. 두 번째의 넘기를 하기위해서는 , 첫 번째에서 이미 넘어서 있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이 다섯 전개는 들어올린 것이 다시 , 들어올린 것과 같은 힘으로 떨어져 온다고 하는 물리법칙에 도 맞아있고 자신의 힘을 배로 하는 실로 합리적인 방법이다. 무슨 일이든 일 순간의 자신의 힘에 의지 하는 것이 아니라 , 미리 도구에 자신의 힘을 쌓아두면 , 막상 하는 순간에 그 축적된 힘과 자신의 힘으 로 자신의 일..
7 . 제 5 기본전개 제 5의 전개는 , 태도의 카마에는 나의 오른 쪽의 옆구리에 가로축으로 카마에 하고 , 적이 치고 들어올 때 의 기회를 받아서 , 나의 태도太刀는 , 밑의 가로로 부터 칼날이 어긋나게 상단으로 들어올리고 , 위 로 부터 곧 바로 자르면 된다. 이것도 태도의 길을 잘 알기위한 것이다. 이 기본으로 후리는 것을 익히 면 , 무거운 태도太刀도 자유롭게 휘두를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 다섯가지의 전개는 , 세세하게 기록하고 남길것은 아니다. 나의 유파의 한결같은 태도太刀를 알고 , 또한 대략의 박자도 익히고 , 적의 칼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 우선은 이 다섯가지로 끊어짐 없이 부지 런히 손을 놀려야 할 것이다. 적과의 싸움중에도 , 이 칼을 쓰는 기술을 잘 사용하면 적의 마음을 얻고 여..
6. 제 4 第 四의 기본전개 제 4의 카마에는 왼 쪽의 옆구리로 카마에 하고 , 적이 치고 들어오는 손을 아래로 부터 치면 된다. 아래로 부터 치는 것을 적이 쳐서 떨어뜨리려고 하는 것을 그대로 손을 뻗는 느낌으로 , 그 대로 그 태 도太刀의 길道을 받아서 , 자신의 어깨의 위로 근육과 반대로 자르면 된다. 이것이 태도의 길이다. 다시 한 번 적이 치고 들어올때도 , 태도의 길을 받아서 이기는 길이 된다. 깊이 잘 음미 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것도 하단이다 , 제 3의 연습과 아주 비슷하지만 , 제 3의 연습과는 달리 , 두 번째 넘기는 박자가 아니라 , 여기에서는 적의 태도를 받아서 이기는 길이다. 왼 쪽으로 카마에 하고 있기때문에 , 우선은 적을 왼 쪽으로 맞아드리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그야말 ..
*무사시는 중단을 카마에의 중심이라고 말하면서 , 실제는 제 5를 제외한 4가지의 전개에서 , 하단 으로 부터 쳐서 올리는 것을 이용하고 있다. 이것은 , 자유자재 쌍수일도雙手一刀(太刀를 한손으로 쥔 다) 의 특징일 것이다. 원래부터가 하단은 적의 몸가까이 들어가는 유리함이 있지만 , 진검에서는 , 죽 도와는 달라서 , 칼 날을 돌리고 , 퍼올리듯 쳐서 올리지 않으면 베이지 않는다. 그러나 , 오른손 잡이는 하단으로 부터 오른쪽으로만 들어 올릴 수 있다. 왼쪽으로는 이제 등근육도 가슴 근육도 쓸수 없기 때 문에 , 팔꿈치 앞쪽의 팔 힘으로 누르면서 올리는 것이 고작이다. 그러나 , 이도류二刀流는 말하자면 `스 위치 히터(야구에서 양 방향 모두 칠수있는 타자) ` 양 방향에서 모두 싸울 수 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