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단 심사를 앞 두고 저는 야노矢野 선생님에게 케이코를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언제나 같이 강하고 무섭게 세메해 오십니다. 저는 절대로 물러나지 않는다 라고 마음속으로 정하고 , 선생님의 세메를 견디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왼 무릎의 오금 주변이 부들부들 떨려 오기 시작 했습니다. 그것에는 저 자신도 깜짝 놀랐습니다." 8단 심사를 앞에 두고 , 아사우치 교사는 평소보다 더 많이 국사관의 케이코회에 다니게 되었다. 야노 선생님에게 케이코를 부탁하기 위해서 였다. ( 야노 선생님의 세메를 확실히 체감하고 , 드센 세메라고 하는 것을 자신의 감각속에 넣어 두자고 생각 했던 것 입니다.) 압박을 당하고 , 그만 물러나 버린다 , 아니면 힘들어서 머리를 치고 나가면 `팡,팡` 하고 허리를 좌우로 두번씩 맞는다 ..
(2) ( 효과는 있었습니다. `칭` 하는 타돌이 우선은 없어 졌습니다.) 꽤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을까 ( 네 ... 아주 많이 걸렸습니다. 지금 부터도 , 아직은 더 걸릴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 부터라고 하면 하나 더 큰 과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턱까지 쳐서 내리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만 , 요점을 말하자면 바른 ` 타수打手 우치테` 로 친다라는 것 입니다.) `우치테 打手` ? ( 네 , 그렇습니다. 저의 앞에 코마 대학 감독을 하셨던 우에야마 선생님이 자주 말씀 하신 것 입니다만 , 쳤을때 , 좌우 양손의 엄지와 검지가 만드는 형태는 , 거기에 찻잔을 놓아도 차가 흘러 내리지 않을 정도가 아니면 안된다 , 그런 내용 이었습니다.) 그러나 머리를 쳐서 내리면 , 저절로 그 형태가 정해 진다..
" 머리 치기를 첫 번째 로 생각하는 검도를 쭉~ 밀고 왔습니다. 치기 그 자체에도 적지 않은 변천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 왼 주먹의 위치를 입 아래까지 올리는 것 , 이것을 자신에게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 바른 ` 치는 손打手 를 만들도록 노력 하고 있습니다." (1) ( 머리 치기를 제 일 로 생각하는 검도 , 저는 이것을 쭉 ~ 밀고 왔습니다. 곧고 바른 검도를 추구 했을때 , 자연히 그렇게 되어 있었던 것 입니다. 그러니까 위의 선생님들에게 들어 갈때 등은 , 머리치기 밖에는 내지 않았습니다. 오오노 소이치로 大野操一郞 범사 선생님께 자주 케이코를 받았습니다만 , 머리를 치고 들어가면 , 파팡 , 파팡 하고 허리로 되받아 쳐질 뿐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마다 , ` 너는 머리밖에 못..
(2) (케이코가 끝나고 , 제가 호구를 정리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다가 오셔서 , 빨갛게 되어 있는 저의 목을 보시고는 ` 꽤 좋은 케이코를 하고 있다. 제대로 열심히 하거라 ` 라고 말씀 하시고 , 가지고 계시던 캔 맥주를 저에게 주셨습니다.) 맥주 맛이 각별 했다........ ( 아니요 , 마시지 않았습니다. 집에 가지고 가서 , 냉장고에 넣어 두고 1년 정도 그 대로 보관해 두었습니다. 어디서나 팔고 있는 350 ml 캔 맥주 입니다만 , 저에게는 선생님께 받은 특별한 맥주 입니다. 황송해서 , 쉽게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 1년 뒤에는 뚜껑을 열었다. ( 네 , 그 날의 일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역시 선생님에게 케이코를 받고 ` 그러면 되었다 ` 라는 칭찬을 받았을 때 입니다. 정..
"유노 마사타케 湯野正憲 선생님과의 처음 케이코에서 , 양손 찌르기를 二本 받았습니다. 목이 부려졌는 가 하고 생각 될정도의 , 굉장한 찌르기 였습니다. 선생님은 저의 머리치기에 새겨넣은 마음에 대해 , 단단하게 응답해 주셨던 것 입니다. 저의 검도에 대한 생각이 한 차례 바뀌었습니다." 시부타니 구 하타가야에 있던 동경교육 대학의 도장 , 아사 우치 교사는 여기서 처음 유노 마사타케 범사에게 케이코를 받았다. ( 대학을 졸업하고 부속고등학교의 교원이 되자 마자 였던 해 입니다. 저는 23살 이었습니다. 아마도 7월 중순쯤 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그 첫 칼初太刀 , 저는 마음껏 머리로 들어 갔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해 머리를 치고 나가려고 했었습니다. 곧 바로 선생님은 정면으로 몸 전체로 양손 찌르기로 ..
" 최근 , 여러 곳 에서 심판 강습을 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심판의 마음 가짐 이라는 조그마한 텍스트를 만들어 , 그것에 따라 설명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텍스트 자체가 알기 쉽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기쁜 일 입니다." ( 십 수년 전 입니다만 ,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사가 현의 토스市에서의 대회 였다고 한다. 스에노 교사는 감독으로 관객석에 있었다. ( 타쿠마 사다후미詫摩貞文 선생의 심판장 설명 말씀이 있어 , 선생님은 마이크 앞으로 다가 가셨습니다. 그리고 ` 선수 여러 분들에게 미안 합니다만 , 심판 해설의 전에 조금 이야기 해 두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라고 조용히 시작 하시더니 , 갑자기 강한 어조로 바꾸시며 ` 거기 2층에서 스부리素振 를 하고 있는 너희들 , 본래 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