突きは出て受けよ(一刀流) 검도의 기술 중에서도 가장 섬뜩한 맛凄味이 있는 것은 「찌름」이고 「찌른다」하고 상대가 칼 끝을 낮추고 조여들어오면 , 그만 겁이나서 뒷 걸음질 치고 , 이것이 패배의 원인 이 된다. 이쪽이 물러나면 물러 날수록 상대의 찌름은 날카로워 지고 , 결국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서 찔려 넘어져 버리게 된다. 고류古流에서는 모두「突きは退がらず出て受けよ 찌름은 물러나지 말고 나가서 받아라」 라고 가르치고 있다. 상대가 「찌른다」하고 칼 끝을 내리는 순간에 「찌를 거면 찔러 봐」하고 `슥` 나가면 , 그것이 「타면서 찌르기」가 되어 역으로 이 쪽의 승리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 만사가 이 박자로 , 어려운 교섭을 하더라도 , 곤란한 것 일수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지 않으면 안..
*三ウン一味(小野派一刀流) 검도에서는 「선先」을 중시하는 것이 그 첫번 째 뜻 이지만 , 그것과 동시에 「잔심残心」도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 검도에서 한 방의 타돌을 분석해 보면 , 「선先」「일도양단一刀兩斷」「잔심残心」의 세가지의 ` 응~` (어미가 ン응소리)이 일원적一元的 기능을 할 때 비로소 완전한 「一本 한칼」이 된다. 이것은 검도에 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 이 세상의 모든것이 ` 삼ウン일미`이고 , 그 중에 한 가지라도 빠지게 되면 일은 성취하지 못한다. 학교의 선생님이면 수업을 하기 전에 잘 연구하는 것은 「선先」이고 학교에서 수업을 행하는 것은 「일도양단一刀兩斷」, 나아가 집에 돌아와서 수업을 반성복습하는 것은 「잔심残心」이다. 장군이 전장에 나가 싸움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 우선은 ..
*相手にもなって見よ( 宮本武蔵 ) 시합에 임하면 누구나 상대가 어떻게 치고 나올까 , 어떻게 걸어올까 , 라고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망설이고 두려워 하는 법이지만 , 그럴 때 , 무사시는 「상대방의 입장도 되어 보자」 라고 가르치고 있다. 상대방의 몸이 되어 그 심리를 분석해 보면 , 상대는 또한 자기 이상으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을 것이 다. 그러니까 의심하지 말고 , 두려워 말고 싸우라 는 의미 이지만 , 그러한 도장에서의 심리를 떠나서 사 회생활에서도 , 이 잠언의 참 뜻을 보다 깊이 알지 않으면 안된다. 인간이란 자기마음 내키는대로 하는 법으로 , 무엇이든 자기본위로 생각한다. 편지를 보냈는데 답신을 주지 않으면 , 저 놈은 예의를 모른다고 화내고 , 약속 시간에 오지 않으면 현대 ..
思った時が打つ時だ(柳生新陰流) 타돌의 기회는 빛과 같이 `삿~`하고 나타나 , 바람과 같이 소리도 없이 사라져 간다.「지금이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털끝만큼도 주저하고 망설이면 기회는 빛줄기 처럼 사라져 없어져 버린다. 야규신카게류(柳生新陰流)에서는 , 그 망설임을 경계하기 위해서 이 잠언을 중시했던 것이고 , `핫` 하고 생각한 때는 `삿`하고 치고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인생의 모든것이 이와 갈은 것으로 「여기다」라고 생각한 때가 해야할 때 이고 , 그 기회를 놓지지 말고 , 순간적 호흡의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안된다. 편지를 쓰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 때가 써야할 때 인것이다. 저것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 때가 할 때 이다. 그 기회를 놓아버리는 탓에 의리義理를 결하게 되고 , 일이 정..
*一殺多生の剣(柳生新陰流) 「병법兵法이란 한 사람의 악惡을 베고 , 만인을 살리는 것이 니」 라고 야규류柳生流에서는 설명하고 있지만 이것은 검의 본질이고 궁극의 목적인 것이다. 학교에서 한 사람의 나쁜 행동을 하는 아이를 선생님이 꾸짖는 것은 많은 학생들에게 본보기로 삼기 위함이고 「일살다생一殺多生」이고 「활인검活人劍」이다. 그 소중한 「일살一殺」을 그르치고 「신상필벌信償必罰」의 구분을 게으르게 하면서 규범이 어지러워 지고 ,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들 이 활개를 치는 것이다. 어떠한 시대라도 「일살다생의 검一殺多生의 劍」은 엄격히 살려나가야 할 인륜의 척도 이다. 예를 들면 「키소의 히노키木曽の檜」는 토쿠카와무네하루 공의 「일살다생의 검」에 의해 도움을 받고 지금은 천고의 푸르름으로 울창하고 광대한 노우..
中墨をはずすな (一 刀 流 ) *중묵中墨에 대해서는 「나의 건강과 검도」의 항목에서도 그 본질적인 내용을 썼지만 , 우리들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것으로 , 여기에서는 다른 측면으로 부터 중묵의 필요성을 생각 해 보고 싶다. 최근의 검도 시합에서는 「凄味가 없다」「眞劍味가 부족하다」라고 엄격히 비난하기만 할 뿐 ,중요한 것은 마음의 밀고 밀리는 세메도 칼끝의 공방도 없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검도는 「쳐서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기고 그 후에 치는 것」이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만 이것 이야말로 「中墨의 겨누기」「마음의 승부」의 중요함을 가르친 것이지요. 상대와 마주하면 우선은 상대의 중묵을 제압하고 그 중심을 세메한다. 상대도 그렇게는 안된다 하며 반격해 온다. 그 공방의 일진 일퇴에 불꽃이 튀고 , 그 일격..
人を導くは馬を御するが如し、その邪に行くの気を抑え、その自ら進むの正気を助けるのみ 又強ゆることなし(天狗藝術論) 「교육은 나라의 근간이 된다」라고 말해지듯, 국가 백년 대계를 이루는 것은 교육이고 교육만이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국민의 생명이다. 《천구예술론》에서 말하는 「人を導くは馬を御す るが如し사람을 이끄는 것은 말을 다루는 것과 같다」는 가르침 이야말로 , 실로 훌륭한 교육의 원리이자 「 その邪に行くの気を抑え、その自ら進むの正気を助けるのみ 그 나쁘게 가는 기氣를 누르고 , 스스로 나아가는 바른 기正氣를 도울 뿐이다」라고 하는 말에 지도의 원점이 있고 교육의 진수眞髓가 살펴진다. 교육학자들은 학문과 예술을 가르치는 곳은 가는 곳 마다 있지만 인간학人間學을 가르치는 곳은 세계어디에 한 곳도 없다고 했었다. 그..
이 몸은 시작이 없는 일념으로 부터 생겨났다 この身は無始の一念より生まれた 얇고도 , 분명히 보이지 않는 형태 이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중유中有가 보이지 않습니다. 죽은 사람 쪽은 지금까지 몇시간도 살아 있었던 때와 같이 , 살아 있는 사람을 봅니다만 사람은 이것을 알아채지 못 합니다. 죄가 깊은 중유는 , 형태로 나타나는 법 입니다. 사람은 이것을 , 얼마간의 시간 사이에 보고 유령이다 라고 말 합니다. 자주 있는 일 입니다. 생각하는 마음이 강하면 , 형태도 분명해 집니다. 이것은 약藥 등 , 여러가지 것을 오래 달이고 끓여서 짜낸 액체와 같은 것 입니다. 옅은 것 은 그 액체도 옅은 법 입니다. 짙은 것은 그 액체도 짙고 , 이것은 무엇을 달여낸 물이다 라고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아주 옅은 액체는..
중유는 오관을 의식으로 감득한다. 中有は五官を 意識で 感得する 중유에는 *오근五根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것은 중유는 현재의 세상에 살아있는 사람 의 오근을 , 제*육식六識 다시말해 의식意識으로 옮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근의 형태 는 없는데 오근의 능력은 가지고 있는 것 입니다. 이 제 육식은 의식 입니다. 의식에는 형태가 없습니다만 , 보거나 듣거나 하는 능력은 있기 때문에 , 꿈 속에서 , 육안肉眼이나 육이肉耳로 듣거나 하지 않아도 다른 형태로 보 거나 듣는 것 입니다. 거기서 부터 여기까지 라고 하는 형태는 없는데 , 어디에서 어디까 지나 그 쓰임새를 다하기 때문에 식識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형태가 없으니까 , 모른다고 한다면 그저 본다거나 듣는다거나 하면 됩니다. 견문見聞을 식識으로 보자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