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리를 생활에...(1)

 

人を導くは馬を御するが如し、その邪に行くの気を抑え、その自ら進むの正気を助けるのみ

又強ゆることなし(天狗藝術論)

 

「교육은 나라의 근간이 된다」라고 말해지듯, 국가 백년 대계를 이루는 것은 교육이고 교육만이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국민의 생명이다. 《천구예술론》에서 말하는 「人を導くは馬を御す

るが如し사람을 이끄는 것은 말을 다루는 것과 같다」는 가르침 이야말로 , 실로 훌륭한 교육의

원리이자 「 その邪に行くの気を抑え、その自ら進むの正気を助けるのみ 그 나쁘게 가는 기氣를

누르고 , 스스로 나아가는 바른 기正氣를 도울 뿐이다」라고 하는 말에 지도의 원점이 있고 교육의

진수眞髓가 살펴진다.

교육학자들은 학문과 예술을 가르치는 곳은 가는 곳 마다 있지만 인간학人間學을 가르치는 곳은

세계어디에 한 곳도 없다고 했었다. 그러나 일본에는 있다.  그것이 검도교육이다.

검도야 말로 인간교육의 최고의 소재임을 우리들 검도인 들은 강하게 인식하고 ,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실행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현재의 일본 검도에서는 「검劍의 이법理法의 수련

에 의한 인간형성」이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이 인간형성이야 말로 페스탈로찌가 말한 인간학이고

교육의 진수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

이미 백년도 전에 이러한 교육원리를 설파한 선인들의 탁견은 실로 훌륭하다 할 것이며「又強ゆ

ることなし 또한 강요하지 않는다」 의 한 마디에서는 무량의 감명을 느낀다.

사람을 이끌 때는 강제해서도 안되고 , 함부로 꾸짖어서도 안된다.

아이들의 교육은 「크게 칭찬하고 작게 훈육한다」가 철칙이고 , 검도에서도 「세가지를 나무라고

일곱가지를 칭찬한다」라고 말하는 것 처럼 , 부족한 점을 꾸짖기 보다는 장점을 칭찬하는 것에

중점을 두지 않으면 안된다.

이 정신 이야말로 현대교육의 진수인 「천구예술론」이 탁월한 「견식見識의 책」으로 칭송 받는

이유인 것이다.     

                                                                                               이노우에 마사타카    《잔심

 

천구예술론 : 잇사이 쵸우잔시

佚斎樗山子

 1729년에 저술한  제예諸藝수행의 계발서를 내용으로

한 것 한 사람의 무예자가 수행의 고비마다 부딪치는 여러 문제에 대해서 천구(天狗)에게 가르침

을 받는 형태로 정성을 들여 설명하고 있다.「田舍莊子」의 내용 중에 하나인「고양이의 묘술猫の妙

術」로 알려진 잇사이 쵸우잔시는 지금의 치바현의 가신家臣이었다.

*천구天狗 : 일본의 민간신앙에서 전승 되어지는 신이나 혹은 요괴 등으로 여겨지는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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