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 태도에 기위 氣位 , 풍격 風格이 느껴지는가 (2) 제가 딱 서른이었던 때로 뭐라 할수 없을 만큼 강하고 멋진 기품, 풍격의 선생님들 뿐 이어서 과연 토쿄구나 라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파견 기간도 끝나고 모찌다 선생님에게 인사를 올리고 이제 부터의 케이코에 대한 마음가짐 등을 여쭈었을 때 선생님은 말씀이 적으신 중에도 ( 한 번이라고 많은 케이코를 할 것 , 몸을 던지는 케이코를 항상 마음에 두는 것이지요. ) 라고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황궁경찰의 사토우 선생님은 ( 제대로된 카마에를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품위있는 케이코를 목표로 하세요. 아직 젊으니까 서두르지 말고 착실히 케이코를 쌓아야만 할 것 입니다 )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저의 검도인생에 있어서 처음 경..
자세 태도에 기위 氣位 ,풍격 風格이 느껴지는 가 (1) 높은 단위가 되어 감에 따라 , 바르다 , 강하다 , 높은 수준의 검도가 요구되어 집니다. 짧은 시간의 겨눔 입니다만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착장 , 자세태도 , 카마에 이고 ,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요. 보이기 위한 모습, 形, 카마에로는 심사위원의 마음에 울릴 수 가 없습니다. 긴 세월 한 곳을 향해 목숨걸고 정진 노력해 온 분의 서서 움직이시는 모습에는 뭔가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바른 간합에서의 氣와氣의 공방속에서 자연히 보여지는 기위 氣位 . 풍격 風格에 심사위원은 빠져 들게 되고 다음에 어떤 기술이 나오는지 놓지지 않으려고 수심자와 함께 같은 기분으로 심사에 임하게 되는 것 입니다. 저는 전쟁 전 쇼와 12년 부터 16년..
`이어야`만 할 모습을 상상 한다. ( 기본은 만도 萬刀로 화化하고 ,만도 萬刀는 기본으로 돌아간다 ) 는 가르침을 밟아가며 ( 심술일여 心術一如 ) 의 실천적인 理法을 수행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됩니다. (술 術) 과 (기 技) 는 비슷합니다만 저는 다른 의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술 術)에는 (모 謀: 궁리하다 꾀하다 ) 의 요소가 있습니다. 간합 , 칼의 처리법 , 허실등 그 중심이 되는 마음가짐을 깊이 연구해서 생각해 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이어야`만 하는 모습을 다음과 같이 상상 해가며 수행의 양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마음은 적당한 긴장감 속에서 平常心 , 不動心 이라고도 말해지는 평정함을 유지하고 , 머무르거나 지심 止心 없이 , 거리의 공방은 항상 先의 氣位로 ..
`테노우치`: 죽도 쥐는 법 타돌하거나 응수할때의 양손의 힘을넣는 법, 푸는 법 ,적당함등을 종합한 것 , 세메의 요령 , 타돌요령에 주목 한다. 예사 藝事는 배우는 시작이 중요합니다. 도원 선사는 ( 바른 선생님을 얻지 못 한다면 배우지 않는 것과 같다 ) 라고 갈파 하고 있습니다만 검도에 있어서도 ( 삼년을 찾아도 좋은 선생님을 선택해라 ) 라고 말합니다. 예사藝事는 기초 기본적인 요소를 제대로 체득 시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수행의 단계를 나타내는 ( 守 , 破 ,離 ) 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 ( 守 )의 가르침 이란 ( 선인들이 열어둔 상도 常道를 쫓아 규구에 준거하여 이것을 지키고 정진하는 단계 ) 입니다. 상도 常道란 항상 따라야 만 할 道 , 존경하고 지켜야할 道 , 규구規矩 란 규범 , ..
예법 , 일상동작의 예의가 몸에 붙어 있는가 지금까지 등장 하신 선생님들께서 입을 모아 말하고 있는 것 입니다만 , 도장에서의 예법 , 일상 동작등은 제대로 몸에 익혀 두고 싶은 부분 입니다. 禮 라는 것은 인간이 서로 교류해 나가는 데 있어서 사회의 질서를 유지 하기위해 필요한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사회적 규범 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상냥한 마음씀이 라든지, 따뜻이 배려 하는 마음을 그 마음에 가장 어울리는 말이나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표현 하는 것 입니다. 특히 검도는 그 행동예법의 정중함과 정확함에 대해서 엄격합니다. (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난다 ) 라고 자주 말해 지지만 이것은 검도의 시작과 끝에 예를 한다고 하는 것 뿐만 아니라 ( 예를 가지고 처음 부터 끝까지 즉 시종일관 하라 ) 고 하는 생..
運운, 純순, 根근 . 겸허謙虛 해라. 저는 쇼와16년 부터 검도를 배우기 시작해 30년에 쿄토부경찰을 임영 받았습니다만 , 사실 쿄토부경찰 의 문을 빌려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무덕회의 강습과에서 수행하신 타나카 선생님의 밑에 제자로 들어간 것과 마찬가지 였습니다. 타나카 선생님의 케이코는 다른 사람 몇배의 엄한 것이 있었습니다. 도장에서는 제일 먼저 선생님의 앞에 서지 않으면 기분이 상하시고 늦어도 두번째 까지로 그 이외에 어떠한 이유가 있던지 용서 하시지 않았습니다. 반면 휴일에 댁을 방문하면 ,( 한 잔만 더 ) 하시면서 세잔이나 되는 술을 주시면서 오가와 선생님의 얘기나 나카노 선생님의 수행담 등을 말씀하시며 마음가짐의 기본을 안겨 주셨습니다. 타나카 선생님은 능수능란하게 세상살이를 해나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