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배우는 케이코의 중요성을 인식하자. ( 미토리 케이코 : 보고 배우는 ) 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번 말해져 왔습니다만 정말로 그것을 인식하고 실천하고 있는 사람은 적은 것 같습니다. 전검련의 합동 케이코와 쿄토의 아침 케이코에서도 느끼는 것 입니다만 , 젊은 사람들은 줄을 서 있어도 다른 줄의 선생님의 케이코를 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지금부터 부탁 드리려고 줄 서있는 선생님을 바보취급 하는 행동으로 이런 사람과는 케이코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신이 지금부터 들어 가려는 선생님이 어떤 케이코를 하시는지 집중해서 열심히 그야말로 목숨걸고 미토리 케이코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그래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습니다만 저는 호면을 쓰는것이 빨라서 경시청에 가서도 마음에 둔 선생님에게..
심기력( 心氣力 ) 일치를 실현하고 있는가 (2) 세번째 `힘`力 이란 기술을 말합니다. 심기 心氣의 상태가 좋은 사람이란, 기술도 나옵니다. 그래서 걱정스러운 것이 케이코에 임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 입니다. 이쪽이 `세메`압박하면 물러나고 ,치면 피하고 라는 식의 반복입니다. 전혀 알맹이가 없습니다. 받아주시는 선생님에게 한방 쳐주겠다 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시건방진 것으로 기술을 낼수 있는가 아닌가 라는것이 케이코 입니다. ( 맞고 강해져라 ) 라고 하는 것이 검도인데 ,맞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최근에는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상대가 치기 어려울 정도의 기세가 없다면 아무 소득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치고 들어가고 맞고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케이코를 쌓아온 사람만이 ..
심기력 心氣力일치를 실현하고 있는가 (1) 목숨걸고 케이코를 해온 사람은 보면 알 수있습니다. 그 유명한 미야자키 마사히로 선수 조차도 한판을 정하는데 5분 ,10분 도 걸리는데 2분으로 유효타돌을 내라 , 라고 하는 쪽이 무리입니다. 따라서 유효타돌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라고 하는 것은 논외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검도지도의 중심에는 ( 심기력 일치 心氣力 一致 ) 라는 극의 極意가 있습니다. 心이란 마음의 문제 ,마음이 동요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말하면 왼손이 꿈적도 하지 않고 상대와 대등 할수 있는 수양이 되어 있는가 ? 저는 우선 왼발의 발뒤꿈치와 왼손의 주먹을 봅니다. ( 발뒤꿈치로 호흡을 해라 )라고 하는 가르침이 있습니다만 그것이 어떠한 의미인지 저 나름대로 생각해보면 , 발뒤꿈치..
궁지에 몰린 절박한 기분으로 임하지 않으면 붙을 수 없다 (2) 나카쿠라 선생님께는 그야말로 죽도 쥐는법 부터 배웠습니다만 선생님은 언제나 입버릇 처럼 ( 뭐든지 좋으니 최고가 되어라 ) 고 말씀 하셨습니다. 경찰학교 에서 처음 호면착용을 배웠을 때 입니다. 우물쭈물 하고 있는 학생들을 기다리다 못하셔서 선생님은 ( 오늘은 앉아서 배운다 座學 ) 라고 90 분간의 수업내내 가만히 정좌 입니다. 말로써 표현하지 않을뿐 ( 왜 연습해 오지 않았느냐 ! ) 라고 선생님은 말하고 싶으셨겠지요. 그날 밤 부터 기숙사 방에서 호면을 쓰는 맹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같은방 친구에게 시계를 보게하고 몇초만에 착용할수 있는지 측정 해보았습니다. 나카쿠라 선생님은 17초 ~18초 ,20초는 걸리지 않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면..
궁지에 몰린 절박한 기분으로 임하지 않으면 붙을 수 없다. (1) 심사에 있어서의 착안점은 지금까지 선생님들 께서 말씀하신 것 만으로도 충분 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마음 가짐이라는 점 에서, 자격을 얻었으니 수심 受審한다 라는 사람도 그 중에는 있기 때문에 그래서는 검도는 좋아지지 않는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세대들은 목숨을 걸고 검도를 수행해 왔습니다. 8단 도전이라는 것도 목숨을 건 케이코의 연장상에 있는 것으로 , 합격 할까 아닐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 수행해 온 것이 선생님들에게 인정 받을수 있을지 인정 받지 못 할것 인지, 그러한 절박한 마음으로 임하지 않는다면 합격 할수 없다고 단언 할수 있습니다. 최근의 심사에서 느끼는 점은 6 단이든 7 단이든 마찬가지 입니다만 다른 사람의 검..
심사회에서 그 사람의 장점과 아름다운 점을 찾아내자. 근년, 고령자인 수심자가 늘어난 것은 ( 생애 검도 )로 이어지는 것으로 굉장히 고무적인 것 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건강하다면 검도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약간 몸이 좋지 않더라도 케이코를 하면 나을거라는 풍조가 있습니다만 그런 식으로는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른 건강관리도 수행의 과정이고 몸 상태가 좋지 못할때는 `미토리 케이코`( 눈으로 보고 익히는 ) 를 해야 합니다. 모찌다 선생님께서도 ( 몸이 좋지 않을때는 무리를 하지 말고 견학 하도록 한다. 미토리 케이코도 훌륭한 수행이다 )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왜 `미토리 케이코` 의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심사회는 그 이상 없을 `미토리 케이코`의 장소라고 생각하기 때문..
손으로 치지마라 발로 쳐라 ,발로 치지 마라 허리로 쳐라 ,허리로 치지마라 마음으로 쳐라 (2) 한번 더 벽을 넘어서야 했을때 도움이 되었던 것이 일본 검도형 日本劍道形 입니다. 오모오카 선생님이 킨키 지구경찰 학교에 재직하고 계실때 ( 오쿠조니 ,작은 대회든 큰 대회든 괜찮으니까 어쨌든 사람들 앞에서 칼날을 뽑고 형 形을 쳐打라 ! ) 라고 하셨습니다. 그 조언에 따라 가능한한 사람들의 앞에서 형 形을 연무하도록 마음 먹었습니다. 전문가들이 모두 주목하는 만큼 부끄러운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진중함이 나오기 때문에 형 形의 진의를 자각 할 수 있었고 평소의 케이코에서도 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찰대학 재학시절 동료 선생님의 권유로 사사키 선생님의 도장에서 오노파 일도류 一刀流를 배울수 ..
손手으로 치지마라 발足로 쳐라 , 발足로 치지마라 허리腰로 쳐라 , 허리腰로 치지마라 마음心으로 쳐라 (1) 제가 7단 심사에서 벽에 부딪쳤을때 어떤 선생님 ( 指宿鐵盛 )으로 부터 ( 동백나무 목도가 무겁게 후려지도록 후리기를 해보라 ) 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동백나무 목도로 해보니 동백나무는 가벼우니까 ,이런 가벼운 목도를 후리기 보다는 무거운 것이 효과적 이지 않을까하고 생각해서 마음대로 `후리기용`(소부리) 으로 무거운 것으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반년 정도 지났을 즈음 쇄골을 다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더 동백나무 목도로 바꾸게 되었지만 아직 그 선생님의 진의는 모르는 체 계속했습니다. 어떤 때 ( 손으로 치지 마라 발로 쳐라 , 발로 치지 마라 허리로 쳐라 , 허리로 치지 마라 마음..
서있는 모습을 본다, 자세를 본다 ( 2 ) 제가 오사카경찰 현역 시절에는 에가와 선생님,나가타니 선생님, 사토우 선생님 ..쟁쟁하신 분들이 계셔서 어느 분이나 충만한 기 氣로서 압박해 오셔서 치려고 치려고 해도 치지 못할 뿐더러 아주 조금씩 압박당하고 밀려서 금방 숨이 차올라 버립니다. 이것 이야 말로 오랜 시간의 수련에 의한 뭐라 말 할수 없는 압력 입니다. 그러는 사이 그 氣를 자신의 몸에 스며들게 해서 어떻게 살려 볼수 없을까 라고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기 氣를 진 정면으로 받으면서 자기 자신의 氣는 위축시키지 말고 익히고 단련 해가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힘든 케이코를 참고 참으면서 온몸에서 진땀이 나도록 케이코를 했던 일이 지금은 아득하게 그리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