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성의 이야기 그러면 앞에서 말한 `우치키리`의 요소에 대해서 그 각각의 저의 사견을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은 발성 입니다. 발성은 배로부터 내라고 말합니다. 저도 젊었을때는 , 배나 단전으로 부터 발성 하도록 지도를 받으면서도 , 잘 이해 하지 못하고 목으로 부터 발성 해 버렸습니다. 지금에서야 생각하는 것은 , 배로부터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 생각해 보아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우선은 , 큰 소리를 낼것 , 이것이 첫 번째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합이 부족하다고 주의를 받는 분은 , 자신이 낼수 있는 가장 큰 소리로 발성해 보십시오. 이것을 계속해 가면 자연히 배로부터 발성하는 감각을 이해 할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발성에도 최저한의 기술이 있습니다. 그것은 소리를 내는 타이밍 입..
코바야시 히데오( 小 林 英 雄) 범사 쇼와 17년(1942) 쿠마모토에서 출생 , 친제이 고교입학과 동시에 검도를 시작한다. 고교졸업후 ,쇼와 35년(1960) 부터 카나가와 경찰에 봉직 , 키쿠치 덴 범사 , 나카무라 타로 범사 등의 훈도를 받고 , 전일본선수권 과 국체 등에서 활약한다. 카나가와현 경찰 수석사범을 역임한 후 , 헤이세이 14년(2002) 퇴직 , 제 12회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일본대표 감독 , 현재는 카나가와 현 검도연맹 회장 ,카나가와현 경찰 명예사범 , 동경대학 검도수석 사범 등을 맡고 있다. 검도범사 8단 몸을 버리는 사신捨身으로 치는 케이코를 거듭한다. 자신의 패턴을 손에 넣어 , 단호하게 쳐야 할 것 " 검도의 극의極意란 무엇 입니까 " 그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이번회..
칼끝을 살려서 , 위로부터 덮어 씌우는 기분으로 탄다 서로의 세메에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은 기분으로 선先을 취해 두는 것이 먼저 입니다. 자주 「先의 기위氣位」 라고 말합니다만 , 절대적인 자신으로 부터 나오는 위력이 상대에게 경구의혹의 생각을 만들게 해서 , 입신의 기회를 만드는 것 입니다. 칼끝을 살려 상대를 제압하고 상대가 나오려고 하는 상황을 알아채고 위로부터 덮어 씌우듯이 탑니다. 이 때는 상대의 죽도를 확실히 중심으로 부터 벗어나게 해 두는 것이 중요하고 , 그리하는 것으로 완전히 상대는 죽은 몸이 됩니다. 칠 수 있는 손이 없어진 상대는 여기에서 부터 무리하게 치고 나오던가 , 혹은 한 번 물러나서 태세를 고쳐세우려고 할 것 입니다만 , 이미 이 쪽이 선先을 취하고 있기 때문..
일본검도형日本劍道形에서 한 박자의 발 놀림과 몸 놀림을 배운다. 입신入身의 기술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 일본검도형은 잘 숙지해서 배워야 겠습니다. 왜냐하면 검도형에는 전후좌우 사선 모두의 발 놀림과 거거에 동반되는 몸 놀림이 바른 형태로 망라되어 있어서 , 케이코를 거듭해서 신체에 익혀두면 , 그것이 자신의 검도에 직결하기 때문입니다. 검도형 이라면 승단심사를 위한 것 이라는 이미지가 있을지는 모르나 결코 그런것 이 아닙니다. 검도형에는 선조들의 기술의 정수가 모여 있고 , 일상에 있어서도 바른 수련을 계속하는 것으로 통상의 케이코에서 얻을 수 없는 효과를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검도형에서 특히 배워야만 하는 것이 「한 박자」의 발 놀림 입니다. 이것은 예를 들면 두 번째 본에서 상대의 손목을 빠져나..
응어리가 없는 카마에가 입신入身의 원점 입신의 기술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 우선은 기본의 카마에가 확실히 되어 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카마에가 불안정하면 발 놀림과 몸 놀림에도 지장이 생기고 , 무엇보다 상대에게 세메의 기회를 안겨줄 우려가 있습니다. 카마에는 모든것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 항상 바르게 해 두어야 겠습니다. 카마에의 포인트는 ` 상허 하실 上虛下實 ` 입니다. 어깨에 힘을 넣는 일 없이 허리를 조은다. 자연체를 염두에 두어야 겠지요. 자연체 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해 버리기 쉽습니다만 , 평소의 걷는 모습을 상상하면 좋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어깨에 힘을 넣고 걷는 사람은 없으니까 , 상반신은 부드럽게 , 그대로의 마음으로 죽도를 쥐면 됩니다. 그리고 상허하실의 카마에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
입신(入り身)의 이야기 그러면 입신의 기술을 가능케하는 요소에 대해서 , 몇 가지 이야기 해 보려고 생각합니다. 검도에는 예로부터 「一眼 二足 三膽 四力」 이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이 일안 , 이족 , 삼담이 갖추어지고 비로소 , 「四力=技기술」 로서의 입신入身이 가능해 집니다. 우선은 일안 一眼 , 원산遠山(먼 산을 보는 시선)의 시선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민감하게 살펴알고 , 타돌의 기회를 알아챕니다. 다음으로 이족 二足 , 이것은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 본체를 확실히 만들어 두는 것 입니다. 직선적인 전후의 움직임 만이 아니라 , 전후좌우 사선 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발 놀림을 몸에 익혀 둔다 , 이것이 중요한 것 입니다. 그 위에 상체의 흔들림 없는 백조와 같은 몸 놀림이 가능 하다면 , 상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