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만의 케이코를 반복해 왔는가 저는 지금까지 단을 따기위해 검도 수련을 해 왔던 것은 아니지만, 3단과 7단과 8단 심사에서 각각 한번 씩 불 합격을 경험 했습니다.특히 28살에 7단 심사에서 떨어졌던 것이 저 자신의 검도를 다시 돌아 보게 고치게끔 해준 좋은 기회 였다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대도 생각치 않고 그저 막무가내로 치고 들어가기 만 하는 기술과 체력의 검도에서 마음心의 검도로 에의 전환하는,말하자면 어른다운 검도로 탈피하는 딱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의미에서는 승단심사는 자신 수행의 척도가 되기 때문에 , 많이 고민하고 목표를 향해 도전해야 겠지요. 본체 本體를 확실히 만들기 위해서는 도장에서만의 케이코가 아니라 ,일상생활 전부가 케이코 임을 마음으로 느껴야 합니다..
평소의 케이코에서 안되는 것은 심사에서도 안된다. 최근의 승단 심사의 경향이라면 理가 앞서 있고 중요한 케이코가 부족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 단련을 하지도 않고서 ( 저의 나쁜점을 가르쳐 주십시오 ) 라고 말해도........들으면 할수 있다 , 알고 있으면 할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떤 한가지를 제대로 몸에 익히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류라고 불려지는 사람들은 그 만큼 수행을 해오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그러한 점을 잘 인식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바른 마음으로 일상의 케이코를 진중하게 , 그리고 한번, 한칼 의 케이코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 라는 것을 신조로 저는 케이코를 하고 있습니다. 옛날 선생님들의 가르침은 이것 뿐 이었습니다. 기술따위..
목표를 가지고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있는가 저의 목표는 첫째 건강 , 둘째 검도삼매 , 셋째 사경寫經 : 경전등을 베껴쓰는 것 삼매 , 넷째가 취미 입니다. 첫째 , 건강 이 길을 빼고는 나를 살릴 길은 없다 , 나는 이 길을 가게 되었다 , 나에게 검도 밖에 없습니다. 저 자신의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고 ( 生涯劍道 ) 를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뭐라해도 건강이 제일 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과 허리가 눈에 띄게 약해 집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음과 같은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 . 와카야마 산성으로의 산책 2. 진향법의 네가지 운동에서 발과 허리를 유연하게 하고 있습니다. 진향법은 불교에서 나온 건강체조법으로 오사카의 니시젠 선생님도 자주 실천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둘째 ..
끝까지 몸을 던지는 타돌과 잔심이 있는가 제가 처음 8단 심사위원의 지명을 받았을때 , 그 직전의 쿄토대회에서 츠루 마루 선생님 에게 ( 8단 심사에서는 어느 부분을 보면 좋겠습니까 ) 라고 여쭈어 봤을때 선생님은 ( 6단 7단과는 달라서 8단은 보면 알아요 . "멋진 타돌이다" 라고 마음에 울리는 뭔가를 느끼는 것이 있다. 그것 이다. )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心氣力 일치의 타돌 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心氣力일치의 타돌이란 충실한 기세 , 적법한 자세에서 서로의 氣를 맞추고 , 間合의 공방에서 어떻게 상대를 무너뜨리고 기회를 잡아 먼저 친다. 또한 세메하여 상대를 끌어 내고 그 `오코리` 일어나는 순간을 친다. 혹은 응수하여 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세분화 해서 말하자면 , 간합 ..
자세 태도에 기위 氣位 , 풍격 風格이 느껴지는가 (2) 제가 딱 서른이었던 때로 뭐라 할수 없을 만큼 강하고 멋진 기품, 풍격의 선생님들 뿐 이어서 과연 토쿄구나 라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파견 기간도 끝나고 모찌다 선생님에게 인사를 올리고 이제 부터의 케이코에 대한 마음가짐 등을 여쭈었을 때 선생님은 말씀이 적으신 중에도 ( 한 번이라고 많은 케이코를 할 것 , 몸을 던지는 케이코를 항상 마음에 두는 것이지요. ) 라고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황궁경찰의 사토우 선생님은 ( 제대로된 카마에를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품위있는 케이코를 목표로 하세요. 아직 젊으니까 서두르지 말고 착실히 케이코를 쌓아야만 할 것 입니다 )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저의 검도인생에 있어서 처음 경..
자세 태도에 기위 氣位 ,풍격 風格이 느껴지는 가 (1) 높은 단위가 되어 감에 따라 , 바르다 , 강하다 , 높은 수준의 검도가 요구되어 집니다. 짧은 시간의 겨눔 입니다만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착장 , 자세태도 , 카마에 이고 , 그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요. 보이기 위한 모습, 形, 카마에로는 심사위원의 마음에 울릴 수 가 없습니다. 긴 세월 한 곳을 향해 목숨걸고 정진 노력해 온 분의 서서 움직이시는 모습에는 뭔가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바른 간합에서의 氣와氣의 공방속에서 자연히 보여지는 기위 氣位 . 풍격 風格에 심사위원은 빠져 들게 되고 다음에 어떤 기술이 나오는지 놓지지 않으려고 수심자와 함께 같은 기분으로 심사에 임하게 되는 것 입니다. 저는 전쟁 전 쇼와 12년 부터 16년..
`이어야`만 할 모습을 상상 한다. ( 기본은 만도 萬刀로 화化하고 ,만도 萬刀는 기본으로 돌아간다 ) 는 가르침을 밟아가며 ( 심술일여 心術一如 ) 의 실천적인 理法을 수행하는 모습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됩니다. (술 術) 과 (기 技) 는 비슷합니다만 저는 다른 의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술 術)에는 (모 謀: 궁리하다 꾀하다 ) 의 요소가 있습니다. 간합 , 칼의 처리법 , 허실등 그 중심이 되는 마음가짐을 깊이 연구해서 생각해 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이어야`만 하는 모습을 다음과 같이 상상 해가며 수행의 양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마음은 적당한 긴장감 속에서 平常心 , 不動心 이라고도 말해지는 평정함을 유지하고 , 머무르거나 지심 止心 없이 , 거리의 공방은 항상 先의 氣位로 ..
`테노우치`: 죽도 쥐는 법 타돌하거나 응수할때의 양손의 힘을넣는 법, 푸는 법 ,적당함등을 종합한 것 , 세메의 요령 , 타돌요령에 주목 한다. 예사 藝事는 배우는 시작이 중요합니다. 도원 선사는 ( 바른 선생님을 얻지 못 한다면 배우지 않는 것과 같다 ) 라고 갈파 하고 있습니다만 검도에 있어서도 ( 삼년을 찾아도 좋은 선생님을 선택해라 ) 라고 말합니다. 예사藝事는 기초 기본적인 요소를 제대로 체득 시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수행의 단계를 나타내는 ( 守 , 破 ,離 ) 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그 ( 守 )의 가르침 이란 ( 선인들이 열어둔 상도 常道를 쫓아 규구에 준거하여 이것을 지키고 정진하는 단계 ) 입니다. 상도 常道란 항상 따라야 만 할 道 , 존경하고 지켜야할 道 , 규구規矩 란 규범 , ..
예법 , 일상동작의 예의가 몸에 붙어 있는가 지금까지 등장 하신 선생님들께서 입을 모아 말하고 있는 것 입니다만 , 도장에서의 예법 , 일상 동작등은 제대로 몸에 익혀 두고 싶은 부분 입니다. 禮 라는 것은 인간이 서로 교류해 나가는 데 있어서 사회의 질서를 유지 하기위해 필요한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사회적 규범 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상냥한 마음씀이 라든지, 따뜻이 배려 하는 마음을 그 마음에 가장 어울리는 말이나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표현 하는 것 입니다. 특히 검도는 그 행동예법의 정중함과 정확함에 대해서 엄격합니다. (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난다 ) 라고 자주 말해 지지만 이것은 검도의 시작과 끝에 예를 한다고 하는 것 뿐만 아니라 ( 예를 가지고 처음 부터 끝까지 즉 시종일관 하라 ) 고 하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