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인걸과의 문답 전문 某人傑と問答始末 허심탄회의 마음으로 虛心坦懷であれ 최근 인걸人傑로 명성이 높은 인물이 있다. 서양과 동양의 학문에 두루 상세하고 , 무사도에도 단련을 쌓아 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 사람이 나에게 말하기는 , 「 당신은 태아나면서 부터 결백한 성격인 탓에 , 밤 낮으로 정신 수양에 전념하고 있는 것 같은데 , 진정으로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례입니다만 , 당신의 마음 이 군주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 혹은 사람들을 위해서 신명身命을 버리는 것이다 라는 결의가 되어 있는가 어떤가 라는 것이 되면 , 그 점은 솔직히 의심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선 저는 , 지금 까지의 수양에 의한 당신을 결의決意를 확인 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 말하며 내게 압박 ..
생사에 집착하지 않고 生死に執着せず....② 역사책을 읽어보면 쿠스노키마사시게楠木正成(1294~1336 카마쿠라 말에서 남북조 시대의 무장)이 湊川 미나토가와 에서 전사 할 때의 것들 조사해 보면 , 남공楠公이 죽은 것은 결코 생사에 집착한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죽음을 재촉하고 두려워하는 인간들과 남공을 같은 차원에서 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소송내부小松內府(平重盛 타이라노시게모리) 가 아버지 (淸盛 타이라노키요모리)의 불충을 묵시 할 수 없다 하여 쿠마노 신사에 참배 하며 죽음을 기원 했다고 하는 것에 , 이것을 크게 욕하는 사람이 있다. 그럴 만 하다. 아니면 죽음을 기원 한 적이 있었는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을 그저 비난만 해서 는 역사가로서의 섣부른 논의라고 말해야 하..
生死何れが重きか 생사에 집착하지 않고 生死に執着せず....① 「 사死의 가벼움이 큰 기러기의 깃털과 같고 , 의義의 무거움이 산악山岳과 같다 」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해석해서 , 무엇이 무엇이든 죽음을 가볍게 보는 것이 무사도武士道이다 라고 지레 짐작하는 생각이 유행하고 있는 듯 하지만 ,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는 하지만 , 그저 죽음을 두려워 하고만 있어서는 비겁천만이라 하지 않을수 없지만 , 죽음을 재촉 하는 것도 , 이것 또한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무리들의 사고 방식은 , 깊은 잠에 빠진 한 밤 중의 잠꼬대와 같은 문구에 지나지 않고 , 뜻을 세운 선비가 그런 꿈을 보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속인俗人은 어떠한 까닭인지 , 지혜가 지나친 점이 있고 , 죽음을 재촉하는..
그저 힘써 할 뿐 ただ励むのみ 세상에는 복잡한 맛을 갖추고 있는 귀중한 식물食物의 뛰어난 맛을 여러가지로 말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 그 맛味의 것에 관한 것까지 깊이 들어가 설명 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담을 연마 하는 것의 미묘한 문제에 대해서도 같은 것으로 , 이것을 상세하게 말하기는 불가능한 것이다. 그저 오로지 마음을 가라앉히고 궁리를 거듭해서 , 연담鍊膽이라고 하는 것의 핵심과 만나는 길道 이 있을 뿐이다. 고금의 성인成人이나 걸사傑士라고 일컬어지던 인물이 , 어떠한 방법으로 각각의 길을 수득修得하고 어떻게 그것을 발휘했는 가를 비교해 보면 , 그 곤란한 것들은 상상을 넘어선 것이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나는 오로지 힘써 할 뿐이다. 그것 외의 다른 길道은 없다. 나는 어릴..
경험과 단련 経験と鍛錬 그러면 어떻게 하면 담을 호기豪氣로운 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인가. 우선 첫 번째로 사념思念을 생生 과 사死의 사이에 잠기게 해 버리는 것으로 , 생과 사는 하나로 귀착歸着한다 는 것을 지각하는 것이다. 이것을 알게 되면 굳이 생을 바랄 것도 사를 삼가하고 싫어 할 것도 없어지고 , 가득해 지는 것과 빈 것이 되는 것 , 생生겨나는 것과 사라지消는 것의 모든 것이 , 결국 이 세상 일체의 되어감을 자연대로 맡기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두려워 할 것도 아무것도 없고 , 집착한다 고 하는 것도 아예 없어져 버린다. 백만의 대적大敵도 무시 할 수 있고 , 십척十尺의 맹호도 새끼 고양이와 같이 보이게 된다. 다음은 경험과 단련에 의한 것이다. 결국 , 항상 자신이 가장 두렵다고 생각하..
심담연마지사心膽練磨之事 우선 결의 할것まず決意すること 한 번 생각을 정해서 일에 임하게 되면 , 맹화猛火의 뜨거움熱도 엄빙嚴氷의 차가움冷도 , 비雨와 같은 탄환彈도 하얀白 칼날刃도 신경쓰이지 않게 되는 법이다. 왜 인가 라고 하면 , 자신의 마음에는 이미 물과 불도 탄환과 칼도 없는 것과 같아져 있기 때문이다. 생각 을 이 네가지의 것 이 외의 것에 정해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잊어 버리고 있다면 , 생사生死의 것도 잊어 버리기 때문인 것이다. 그리되면 천하에 무서운 것이 없어지고 , 그저 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발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이고 , 바람이 불거나 비가 내리거나 , 평탄한 넓은 도途을 나아가는 것 같은 법이다. 세간世間 에서는 이러한 인간을 가리켜 기혼氣魂이 호기豪氣한 사람이라고 생각..
검법을 배우는 목적 剣を学ぶ目的 인간의 마음은 일월日月과 같은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태양도 달도 색이나 형태가 불변 이고(달月이 차오르고 기우는 것은 시각이 달리 보는 것으로 움직임이 아니다) 년年년 세歲세 그 운행의 길이 바뀌지 않는 것으로 부터 이와 같이 말하게 된 것 같다. 나의 생각은 , 인간의 마음과 우주가 하나 이지 않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마음이 우주와 하나다 라고 한 다면 천지만물天地萬物 , 산천山川도 강河도 바다海도 , 우리들의 신체와 같은 것이되어 , 사계의 변화 유명幽明과 주야晝夜 ,풍우風雨 뢰우雷雨 , 상설무로霜雪霧露의 모든 것은 , 우리들이 일어나거나 누워 있을 때나 진퇴의 행위가 있는 것과 같은 것 이라고 하겠다. 이 세상의 것들에는 전도顚倒(앞뒤가 뒤바 뀜)..
수심요령修心要領 부끄러운 인간의 성질恥ずかしい人間の性質 내가 낮이나 밤이나 무사도를 배우고 있는 것은 , 군부君父에게 그 해야함을 다하고 , 형제친척이 화목 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신뢰되는 사람이 되려고 하는 바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 자신의 열의熱意가 부족하기 때문에 , 나의 무사도 수득修得은 단지 평판이 좋다고 하는 상황 에만 머물러 있을 뿐이다. 그 탓인지 , 지금 내가 행하고 있는 수업은 극치에 까지는 도저히 도달하지 못 했고 ,실로 부끄러운 것이다. 지금 부터라도 좀 더 삼가하고 힘쓰지 않으면 안되겠다. 위와 같이 나로서는 결심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한 후에도 , 지금까지 실천을 다하지 못하고 , 그저 입으로 만 여러가지를 말하고 있을 뿐 , 오로지 부끄러울 따름이다. 속俗된 일이 많..
무사도武士道 신하로서의 도리 ...② 小松內府公(타이라노 시게모리)이 「 원수讐를 갚을 때도 은혜로써 해야 할 것이다 」라고 말씀 하셨다. 후세의 사람들 중에는 , 이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어려워 「 원수를 갚는데 은혜로써 한다고 하면 은혜를 보답 할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인가 」라고 의문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神君(토쿠카와이에야스)는 이렇게 말씀 하셨다고 하지 않던가 「 은혜를 보답하는 은恩은 무겁게重, 원수讐를 갚을 때의 은恩 가볍게輕 라고 하는 것 뿐이다」 라고 , 자칫 들으면 아무 의미 없는 것을 말씀 하신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 신군의 생각을 조용히 음미 해 보자면 , 내가 생각하는 무사도와 맞아 떨어지고 합치하는 분명해 지는 부분이 있다. 무사도의 본래는 , 마음을 근본으로 하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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