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를 기른다 ...... 気を養う 전 항에서는 정신적인 방면에서의 양기養氣에 관해서 서술해 보았습니다만 , 이번에는 신체적인 면에서의 선인先人들의 말씀을 빌려가며 검토해 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카이바라 에키겐 貝原益軒(1630~1714 에도시대의 본초학자 , 유학자 )의 양생훈養生訓에 「양기養氣의 기술 , 항상 허리를 바르게 앉히고 , 진기眞氣를 단전丹田에 가라앉혀 모으고 , 호흡을 조용히 거칠게 하지말고 , 상황에 따라서는 흉중胸中으로 부터 약한 기氣를 조금씩 뱉어내며 , 가슴속 흉중에 기氣를 모으지 말고 단전에 기를 모아야 할것이다. (중략) 이와같은 기술을 행하는 사람 , 특히 무인武人은 , 이 방법을 몰라서는 아니 될 것이다.」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세를 바르게 하고 , 바른 호흡을 하..
기氣를 기른다養 ......... 気を養う 검도에서는 기검체氣劍體의 일치라든가 , 기위氣位 , 기氣 카마에 , 기氣 부딪침 , 심기력心氣力 일치등 기氣에 관한 가르침의 종류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또한 저희들은 보통 , 원기元氣 , 병기病氣 , 기력氣力 ,기백氣魄 , 의욕 , 気が利かない( 키가 키카나이:작은부분까지 주의가 미치지 않는다 ) 등 기氣라고 하는 말을 가볍게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것 입니다. 이번에는 이 기「氣」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살펴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기気라고 하는 말의 본래 글자는 기氣 입니다만 이자字는 기와「气」 미「米」의 합한 글자로 기气라는 것은 밥을 지을때 솥의 덮개사이로 새어나오는 탕기湯氣 , 다시 말해 공기의 흐름을 의미하..
시선 눈빛 ...... 目付け 쯔가하라 보쿠텐 塚原卜伝(일본 전국시대의 검사劍士 병법가 ? ~1572년 )이 처음 초진初陣에 임했을때 , 검도의 스승인 마츠모토나오카츠松本尚勝 (카고시마신류 중흥의 시조 1467~1524) 에게 어떻게 하면 큰 공을 세울수 있는 지 그 방법을 나오카츠에게 물었는데 「팔번좌八番座에 신神이 머문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전쟁시 사용하는 투구의 가운데 부분에 작은 구멍이 있는데 , 그것을 팔번좌八番座 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보이게 되면 승리를 얻는것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검도에서는 「 경구의혹驚懼疑惑 」이라고 해서 , 네가지의 경계해야 할 점을 설명하고 있는데 , 우리들은 가장 놀랐을때 , 혹은 무섭다고 생각할 때 , 의심하고 미혹되어 주저할 때 , 엉덩이를 뒤로 빼고 , ..
目付け시선 ........눈은 마음의 창 目は心の窓 우리들의 감각기관 중에서 가장 많은 정보량을 처리하는 눈을 , 검도에서는 「 일眼 이足 삼膽 사力」 이라고 해서 소중한 요소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상대의 움직임 , 칼 끝의 움직임을 보고 알아내는 눈 , 마음의 움직임과 작용을 통찰하는 마음心의 눈을 가지지 않고서는 승리를 얻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것은 아닙니다. 각 유파流派의 전서傳書등 에서도 「目付け시선」이라는 말을 사용해서 상세하게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蔵 의 60여년에 걸친 진검승부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오륜서「五輪の書」의 물水의 권에서 “ 병법兵法의 시선 눈빛” 이라는 제목으로 「 눈길은 크게 넓게 , 관觀 : 그 자리에서 사물의 본질을 깊이 꽤뚫는 것을 그 첫..
카마에에 대해서 ....... 몸의 카마에 構えについて 身構え 검도劍道에 있어서의 몸身의 카마에란 , 상체上體의 머리頭 , 발足을 밟는법 (자세) , 칼을 쥐는 법 및 호흡呼吸등을 포함해서 , 거기에 기회機에 임臨하고 변화變化에 응應해서 소박하고 곧은素直 마음으로 정靜 에서 동動으로 이동할수 있는 자세를 말 합니다만 , 이번에는 검도에 있어서 기본이라고 말 할수 있는 자세에 초점을 맞추어 말씀드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쇼와昭和의 검성劒聖이라고 칭송되어진 , 고故 모찌다모리지持田盛二 범사 10 단 선생님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 어떤 무용의 스승師匠이 보고 「 어디에도 무리하게 힘들인 곳이 없고 , 지극히 자연스럽고 , 그 모습이 실로 아름답다. 춤에서 의 자세가 저렇게 될 수 있다면 좋겠다 ..」..
카마에에 대해 ....마음의 카마에 構えについて 心構え 검도劍道 만이 아니라 다른 경기에서도 마찬가지 이지만 , 그 곳에 임해서 , 상황에 따라 움직일때 , 우리들은 조금씩 이나마 그것에 대한 준비를 하거나 , 배짱이나 담膽을 정해두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것은 와야만 하는 결과를 보다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필요한 것 입니다. 검도 시합에 임해서 , 지금 막 싸움을 개시 해야하는 순간 , 우선은 공방攻防에 유리한 태세를 갖춘다 , 이것이 카마에構え입니다. 게다가 카마에란 고정固定된 유체적有體的인 형태가 아니라 천변만화千變萬化하는 심신즉일心身卽一의 태세라고 하는것은 말 할 필요도 없습니다. 카마에는 설명의 편의상 무형無形 , 유형有形의 카마에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 전자를 마음心의 카마에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