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에에 대해.....몸身의 카마에

 

 

카마에에 대해서 ....... 몸의 카마에  構えについて 身構え

 

 

검도劍道에 있어서의 몸身의 카마에란 , 상체上體의 머리頭 , 발足을 밟는법 (자세) , 칼을 쥐는 법 및 호흡呼吸등을 포함해서 , 거기에 기회機에 임臨하고 변화變化에 응應해서 소박하고 곧은素直 마음으로 정靜 에서 동動으로 이동할수 있는 자세를 말 합니다만 , 이번에는 검도에 있어서 기본이라고 말 할수 있는 자세에 초점을 맞추어 말씀드리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쇼와昭和의 검성劒聖이라고 칭송되어진 , 고故 모찌다모리지持田盛二 범사 10 단 선생님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 어떤 무용의 스승師匠이 보고 「 어디에도 무리하게 힘들인 곳이 없고 , 지극히 자연스럽고 , 그 모습이 실로 아름답다. 춤에서 의 자세가 저렇게 될 수 있다면 좋겠다 ..」라고 반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희들은 검도에 한정해서 만이 아니라 다른 스포츠의 형태를 보아도 , 그것이 그 자체의 효용을 증대 시키고 전체의 역동적인 관계가 살아 있을때 , 그것이 바르고正 , 또한 아름다워美  감동마저 느끼게 합니다.

이것은 바른 마음가짐을 근본根本으로 , 긴 시간  몸을 쉬지않고 단련鍛鍊해온 그 결과로 얻을수 있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검도에서는 자세에 관해 엄격하게 가르치고 있고 또 한 많은 문서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蔵의 「오륜서五輪書」가 가장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것 같아서 , 잠시 원문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일 , 병법兵法의 몸身 가짐에 관해 , 몸 가짐 , 얼굴은 숙이지 말고 ,위로 들지도 말고 , 옆으로 기울이지 말고 , 찡그리지 말고 , 눈은 가지런히 , 이마에 주름을 지게하지 말고 , 미간에 주름을 넣고 , 눈 동자가 움직이지 않도록 해서 , 깜박거리지 않도록해서 , 눈을 조금 깊이넣는다는 느낌으로 , 온화하고 편안한 얼굴 , 콧날은 곧게 , 조금 턱의 아래쪽을 내는 기분을 말한다.

목은 뒷덜미를 바르게 하고 , 목덜미에 힘을 넣고 , 어깨로 부터 몸 전체에 같은 감각으로 , 양 어깨와 등을 곧 바르게 , 엉덩이는 빼지말고 , 무릎에서 발끝까지 힘을 넣어 허리를 굽히지 않도록 , 몸을 낮추고 복부는 팽팽하게 , 양 옆구리에 꽂은 칼집에 배를 올리고 , 허리띠가 느슨해 지지 않도록 , 골반부에 착용한 허리끈과 양 옆구리의 칼집을 복압腹壓으로 한층 더 긴박한 느낌을 만든다 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모든것이 병법兵法의 몸身에 있어서 , 평소의 몸을 병법의 몸으로 하고 , 병법의 몸을 일상常의 몸으로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되니 , 깊이 음미해야 할 것이다.」 라고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해설 입니다.

 

이것을 읽으면서 그대로의 자세를 잡아보면 , 바른 병법의 몸가짐새 라는 것이 어떠한 것인가 를 잘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자세는 , 일본의대 교수 였던 고故 斎藤一男사이토 카즈오 박사가 3만 6천명에 이르는 사람들에 대한 자세姿勢에 관한 광범위한 정형외과整形外科적 관점에서 발표한 「좋은자세」의 내용과 일치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무사시가 말하는 일상常의 몸身이란 , 자연自然스러운 몸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 이 자연체自然體는 단지 검도자세의 기초가 될 뿐 만이 아니라 , 몸에 익히고 습관화 시키는 것에 의해 일상 생활로 옮겨져서 , 생활상의 기초적인 자세로 까지 발전시키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가르침도 있습니다.

자세가 건강에 깊은 관계를 가지고 , 검도의 근원이 된다는 것을 생각할 때 , 우리들은 항상 바른자세를 유념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출처: 警視庁朝稽古会 「剣道読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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