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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八段の修行 신8단의수행

신 고단자의 수행 ........ 메구로 다이사쿠

" 손목의 스부리素振り에 대해서는 , 오래 전 , 우치야먀 마코토(內山 眞 )범사 선생님께 듣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 작년 여름 , 하시모토 아키오(橋本明雄)범사 선생님의 말씀 속에 나왔던 것 입니다. 하는 방법은 , 팔꿈치를 굽히지 말고 들어올려서 , 내릴 때 손목을 이용하는 것입니다만 , 뭔가가 있을것 같은 생각에 저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 작년 8월 동경교육대 출신의 사람들이 모인 케이코회가 동경에서 있어서 저도 참가 했습니다. 거기서 하시모토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이노우에 마사타케(井上正孝) 선생님은 고령이 되셔서도 손목의 스부리를 빠뜨린 적이 없었다. 손목으로 `팟`하고 후리고 계셨습니다.` 그것을 들었을때 , 오래 전 우치야마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던 것을 기억해 냈습니다. 우치야마 선생님은 수도학원修道學院에서 검도를 수행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아키타에 부임할때 동문선배로 부터 ` 지방에 ,그다지 케이코를 할 기회가 없는 곳으로 가니까 , 손목 스부리만은 제대로 해야 할것야 ` 라는 충고를 받았다는 것 입니다. 하시모토 선생님의 이야기와 내용이 꼭 같았습니다. 수도학원은 타카노 사사부로(高野佐三朗 )선생님의 사숙이고 , 동경 고등사범학교의 주임 교수도 타카노선생님이 맡고 있습니다. 결국 수도학원과 동경고등사범학교는 같은 계열이 되는 셈이니까 우치야마 선생님과 이노우에 선생님이 같은 스부리를 하고 계셔도 아무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만 , 저는 그 스부리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배운 방법으로 매일 후리고 있습니다. 교장실에서 하고 있는것이 그것 입니다. 하는 방법 말입니까 ?  양 팔꿈치를 굽히지 말고 , 어깨를 회전시켜 크게 들어올리고 , 내리는 순간 , 팟 하고 손목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저는 팔꿈치를 굽히면서 들어올리는 방법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았습니다. 후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던 것 입니다.)

시험삼아 필자도 해 본다. 과연 메구로 범사의 말대로 어딘가 힘이 들어가지 않고 , 손의 조임도 부드럽다는 느낌조차 없다. 그러한 감상을 메구로 범사에게 전하자 ,

( 그런데 발 움직임과 연동하게 되면 , 서서히 익숙해 져서 좋은 느낌이 됩니다. 어깨가 돌아가는 것도 실감 할수 있습니다. 이것을 크게 하거나 작게 하거나 하는 것 같습니다.)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작게하는 것이 어려울것 같은데 , 라고 필자가 말한다.

( 확실히 처음엔 그렇습니다만 익숙해 지면 같습니다.)

효과에 대해서는 어떨까 ...

( 그것입니다만 , 어깨를 부드럽게 쓰기 위해서는 상체가 탈력脫力 상태가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또 죽도의 타돌부를 나가게 해서 , 손 안의手の内 작용을 충분히 듣게하기 위해서는 발 동작을 붙여서 ,거기에 몸이 안정되어 있을것 ,이것이 중요하게 됩니다. 결국 몸 , 발 움직임 ,칼 사용 , 그 모든것이 바르게 모아지지 않으면 , 삐 숑~하는 스부리는 안되는 것 입니다. 효과는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치야마 선생님의 이야기 속에서 선배가  ` 케이코가 될것 같지 않으니까 ` 라고 말했던 것이 아닐까요. 선생님께 들으면 금방 알수 있는 것 입니다만 , 조금더 확신을 가질수 있을때 까지 여러가지로 시험해 볼 작정입니다.)

모든것이 바르게 모아지지 않으면 제대로 후리는 것은 불가능 하다 , 확실히 그런느낌이 든다.

( 그런데 , 저는 젊은시절 부터 선생님과 선배분들에게 여러가지면에서 여러가지 지도를 받았습니다. 그때는 이해하지 못한채로 지냈습니다만 , 언제부터 인가 신체에 깊이 새겨져 있었던 것 이었겠지요 , 이해가 어느정도 진전된 지금 , 이것은 저 선생님께 지적 받은것 , 이것은 그때 그 선생님께 받은 도움의 말씀이었다 ... 등으로 기억해 내기 시작했습니다. 잃어버렸던 것이 , 갑자기 눈 앞에 나왔다는 느낌 입니다. 구분이 되어지고 매듭이 지어지면 언젠가 , 그 하나 하나를 주워모으러 가볼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