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경시청 劍道讀本
2015. 5. 11.
간합 間合
간합( 間合 '마아이') 저희들의 주변에서는 「간間」이 붙는 문자나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 시간時間 , 간격間隔 , 공간잡기 , 객간客間(객실) , 불간佛間(불상이나 위패를 모시는 방) , 혹은 상황이 안좋다 , 상황에 맞다 등등 , 검도의 술리術理에도 간합間合 , 마츠모리間積もり(상대와의 거리짐작) , 마사카이間境(상대와의 거리의 경계) , 마뵤시間拍子(상대와의 거리의 박자)등 「간間」혹은 「간합間合」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간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검도에서 말하는 「간합」이란 , 공간적으로 말하자면 자신과 상대와의 거리를 말하고 , 시간적으로 말하면 , 마치 시계의 추가 좌우로 진동하는 그 중간과 같은 것으로 ,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간격을 말하는 것 입니다. 나아가 간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