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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八段の修行 신8단의수행

신 고단자의 수행 .......... 메구로 다이사쿠

" 무릎이 나빠진 것을 계기로 철저히 응수하는 기술의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머리치기로는 도저히 좁힐수 없었던  일촌一寸이 , 어느순간 가능하게 되었던 것 입니다. 응수하는 기술의 연습은 생각치 못했던 큰 성과를 낳았던 것 입니다."

 

메구로 범사의 기술이라고 하면 , 금방 그 호쾌한 머리치기가 떠오른다. 젊은시절 부터 상당한 고집을 가지고 있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달랐다. 단순히 , 응수하는 기술이나 받아 내는 기술이 어느 시기까지 전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말일까

( 지금이야 받아기술이나 스쳐올리는 기술도 일단은 사용합니다만 , 30대중반 까지만해도 정말로 할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 기본 케이코때도 응수 기술을 기본메뉴로 들어가 있는 것이 보통인데.....

( 하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어딘가가 이상했습니다.)

말하자면 서툴렀다.?

( 그렇습니다.^^ 따라서 , 세메攻め하고 머리 , 손목부터 들어가 머리 라고 하는 머리기술 중심의 검도가 될수 밖에 없었던 것 입니다. 고등학교 , 대학 , 그리고 아키타에 돌아와서도 쭉 ~ 그랬습니다. 그러나 그 머리치기가 시합에서는 그런대로 정해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 4 ,5 년 지났을때 일까요 , 쳐도 면금面金까지 밖에는 닿지 않는 것 입니다. 고등학교 은사이신 이와타니후미오岩谷文雄 선생님은 ` 메구로 , 한 마디 一寸 이 부족해 ` 라고 말씀 하시고 오쿠야마케이스케奧山京助 선생님으로 부터도 꼭 같은 지적을 받았습니다. 한 마디 즉 , 약 3센티 입니다. 도약력이 떨어졌나 해서 , 다리힘을 다련했습니다. 타메溜め가 모자라는 것 일까 해서 여러가지로 시험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 그 한 마디가 아무래도 좁혀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친 순간 심판의 손이 움직인다. 그러나 올라가는 것 까지는 가지 못한다........

( 아마 그런 느낌이었겠지요. 이와타니 오쿠야마 두 선생님으로 부터 ` 내용은 상당히 좋은 시합 이었다. 다음은 그 대회에 나가서 한 마디 一寸을 좁혀서 와라 `  라고 자주 말씀 하셨습니다. ^^ 33 ,34살 까지가 그런 상태였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다 저러다 하는 사이에 무릎을 다치게 되어 , 머리를 치고 나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방법이 없다 , 이렇게 된 이상 지금까지 해 본적이 없는 응수 기술을 철저히 해 보자 , 그렇게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2년 아니 3년은 계속 했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어떤 기술을 연습했던 것 일까...

( 전부 입니다. 머리를 받아 좌우 허리 , 손목을 받아 손목도 있습니다. 요要는 `시노기鎬` : 칼 몸체의 양옆으로 볼록 나온 부분 을 사용한 기술을 전부를 했습니다.)

좌우 허리 , 그러고 보니 시합에서 메구로 범사가 역동 (逆胴 : 상대의 왼허리 로부터 오른쪽으로 베는 허리 )을 정하는 장면을 필자가 몇번인가 본적이 있다. 그것은 이 시기의 연습의 성과 였을까

( 그렇습니다 ^^ 그러나 성과는 그것만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해도 좁혀지지 않던 한 마디가 , 그것이 어려움 없이 좁혀지게 된 것 입니다. 좁혀 나가서 , 그것으로 상대가 가령 치고 온다고 해도 응해서 처리할 수 있다. 다시말해 좁혀가는 것에 두려움이 없어 졌다 라는 것이다. 칼날이 맞 닿았을때 交刃の間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처리 할수 있는가 , 여기를 넘어 섰을때 한 마디가 좁혀지고 , 또한 검도에 폭幅이 생겨나고 , 그것에 의해 좁혀졌다고 하겠지요 )

자신에게는 제대로 단련을 해 온 응수 하는 기술이 있다. 그 자신감이 공세를 거는 강한 마음이 되어 , 한 발더 들어 가는 힘이 되었다.

( 그렇습니다. 그리고 , 마침 그 즈음 이었습니다만 , 코모리조노 마사오小森園正雄 범사 선생님과 오카 켄지로岡憲次朗 범사 선생님이 인터하이 앞이라는 것도 있고 해서 몇번인가 아키타秋田에 오셔서 , 틈이 있을때 마다 ` 머리치기는 체體로 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이 한 박자치기 라는 것이다.`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몸으로 친다 , 요는 허리가 들어간다 라는 것 입니다. 이것은 저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컸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메구로 범사의 머리치기는 날카롭고 , 자르는 면이 매끄럽다는 인상이 강하다. 확실히 상대방의 일어남을 잡아내기 때문 일까 , 혹은 미발未發의 상황 , 다시말해 조짐의 일어남을 잡아내고 있는 것 처럼 보여 질때도 있다. 헤이세이 5년(1993) 전일본 동서대항에서 내 보인 첫 번째의 머리는 실로 그런 치기 였다.

조금 먼 거리에서 좁혀들어가 , 그 대로 중심中心을 가르고 나갔다고 필자는 기억한다. 그때의 상대 선수는 메구로 범사의 ` 先 ` 을 걸고 있는 강한 氣를 느끼고 , 마음을 움직이려고 했었다. 거기에 틈을 주지 않고 편승해 버린 것이 아닐까...

간신히 한 마디 一寸을 좁힐수 있었다는 메구로 범사 , 그 후의 단련정도도 잘 알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