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兵法家傳書병법가전서

兵法家傳書병법가전서.....無刀의 卷(3)

 

항상 시계의 용두를 감아 둘것.....기機

 

대용大用이라고 하는 것은 , 항상 기機가 안內에서 익지熟 않으면 발하지 않는 것이다.

기機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가령 , 초대받은 좌석에서 자리를 정하고 앉을때와 같은 경우

우선은 위를 보고 , 저절로 떨어지는 위험한 것이 없는가 등을 확인하고 그리고 좌우에 시선을 보

낸다. 창문이나 사잇문의 사이에 앉은 경우에는 , 문이나 사잇문이 넘어져서 덮치는 것이 아닌지를

주의한다. 또는 귀인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의 자리에서 시중을 들 때는 , 난봉꾼이 여기저기서 갑자기

위해를 가하는 것과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념한다. 문과 덧문을 출입할 때에도 , 주의를 게

을리 하지 말것 .

항상 이와 같은 것을 유념해 두는것은 , 속內이되는 기機의 숙련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에 의해서 , 위급의 상황에서 순발력이 발휘되는 법이다. 이것은 다시말하면 , 대용大用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이와 같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機의 숙련을 염두에 두어 , 그 공이 쌓였을 때 , 대용大用이 발생

하는 것이다.

기機가 고착해서는 , 용用이 나타나는 일이 없다. 대기大機가 숙熟하게 되면 , 대용大用은 몸 안으로

넓어지고 , 그것이 다시 손 발에도 눈에도 발하는 법이다.

 

*인간은 항상 자신의 안에서 「機」라고 하는 용두를 계속해서 감아두고 , 그 기機가 제대로 익도록

노력해 둘것 . 그 힘이 , 어느 때 바깥으로 부터의 힘에 촉발되고 , 크고넓은 움직임 , 다시말해 대용

大用이 나타나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內이 되는 기機의 숙련을 게을리 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 , 시계의 용두를 감아두는 것이 , 큰 성과를

낳는 것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