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의 눈......이시하라 카츠토시

심사원의 마음을 칠 수련이 되어 있는가....(2)

삼십대 후반이었을때 이치카와 선생님은 ( 장래를 위해 지력 地力 이 붙는 케이코를 하라 ) 고 하셨습니다. 옛날 선생님들은 그다지 세세한 부분까지 말씀하지 않으 십니다. 그말을 저 나름대로 생각한 끝에 마음을 연마하는 것, 그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숨이 올라가지 않는 케이코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해석했습니다. 마음으로 절대 물러서지 않는 다는 케이코를 누구와도 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가능하면 저보다 위에 계신 선생님에게 케이코를 부탁드리 려고 했습니다만 일분이 지나기도 전에 숨이 차올라 괴로워 집니다. 힘든걸 참지 못해 치고 나가면 나오는 기술을 맞고 물러서면 찔렸습니다. 그런 케이코를 10년 이상 계속했습니다만 그러는 사이 이 삼분은 숨이 차오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래 수준의 사람들과의 케이코가 편해졌습니다. 편하다는 말에 어폐가 있을지 모르지만 기분으로 마음에 여유를 가질수있게 되어 사야가 넓어지고 상대가 어떻게 오려는지를 알수 있고 무리하고 의미없는 기술을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마음이라는 것은 무한이 뻗어나가는 요소가 있어서 연령에 맞는 단련과 연찬 硏鑚에 의해 제한 없이 승화 되어 갈수 있습니다. 거기를 어떻게 다잡고 수련해 왔는지를 심사원은 보는 ( 마음으로 느낌 )것 입니다. 그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심사원 자신도 그러한 수련을 해오지 않으면 공감할수 없습니다. 직감 비슷한 것입니다. 저 자신 아직 입니다만 다행히도 바른길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 많이 뵐수 있어서 어느 정도는 느낄수 있게 된 듯 합니다. 그러한 바른 검도를 조금이라도 게으르게 되면 느낄수 없는 것 이므로 그것을 자기 자신에대한 경계로 삼아 심사위원을 마친 지금에도 매일의 케이코에 노력 하고 있습니다.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 느끼는 케이코는 구하고자 하는 의욕을 일으켜주고 마음 깊은곳 이 기분 좋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