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심사위원의 눈.......이시하라 카츠토시

심사위원의 마음을 칠 수련이 되어 있는가 ....(1)

이 마음의 문제가 7단과 8단의 차이가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겉으로 멋진 자세를 취하고 있어도 서로 밀고 당기는 `세메 아이`에서 자신의 왼 주먹이 움직이는 것은 상대방의 공세에 마음이 움직였기 때문 입니다. 어떤 상태에서도 `태연 자약` 하는 심경으로 있을수 있는가. 명인 이라 불려 지던 모찌다 선생님께서는 평생을 마음 수련에 정진해 오셨듯이 어려운 것 입니다만 평소 부터 그러한 수련을 쌓아 왔는가는 느껴 지는 법 입니다. 그렇게 하게되면 자연히 품격, 품위 라는 것은 생겨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품격이나 품위는 무형의 것 으로 말로서는 나타내기 어렵지만 겉모양만인 것은 금방 알아 차리게 됩니다. 평소의 케이코에 대한 자세와 태도에 의한 것이 큰 것 입니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호흡이 흐트러지지 않은것을 말합니다. 다시말해 호흡이 흐트러지지 않는 다는 것은 발아래 ( 발모양) 이 제대로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타카노 선생님은 ( 가슴 호흡 , 단전 호흡 ,진인 호흡 ) 이 세가지  호흡으로 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가슴으로 하는 호흡을 단전을 통해서 발 뒤꿈치 까지 낮출수 있게 되면 땅에 발이 붙어서 반석과 같은 자세가 되고 어떤 상대에게 공격을 당해도 호흡이 흐트러 지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허리로 부터 하체가 제대로 되고 발은 전후 좌우로 울렁거림 없이 작게 움직이지만 상체에는 여유가 생기게 되므로 천변 만화의 움직임이 가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