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 마주선 모습 이외에 예법, 동작, 착장도 심사의 대상이 된다....(1)
심사회 당일 제가 제일 먼저 보는 것은 대회장내의 수심자의 태도 입니다. 뭔지 모르게 그 사람의 표정에서 전해지는 뭔가가 있습니다. 역시 이제 부터 자신의 검도를 보여준다라는 필사의 각오로 임하고 있는 사람은 빈틈 없는 몸가짐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케이코를 계속해온 사람만이 낼수 있는 풍격 風格, 자신 自信 같은 것이 몸가짐이나 태도에서 자연스레 배어 나오는 것 입니다. 말하자면 겉모양만이 아닌 그러한 분위기가 전해져 옵니다. 심사라는 것은 자신의 지금의 수행단계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필연적으로 동작이나 태도에 나타나 오지 않으면 안됩니다. 저는 7단과 8단 각각 한번씩 떨어졌습니다. 불합격 이었을때의 자신의 태도 합격 이었을때 저의 태도, 내면적인 면도 있습니다만 외면적으로 제가 어떤 행동을 했는가 하는 자신의 체험으로 바꿔서 볼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착장 하나만 하더라도 어디 외출하는 모습인가, 보통 차림 인가, 그렇지 않으면 심사를 위해 준비한 착장인가 겉모양인 사람은 착장 그자체도 겉모양 입니다. 역시 거기에는 ( 품위 )를 느끼게 하는 것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을 다 밟은 후에 실기를 보는 것 입니다. 상호 예를 하고 칼을 차고 존거, 그 존거때 에도 확실히 중심을 밑으로 하고 우뚝 선다. 지나치게 만들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극히 자연스럽게 보통때의 동작으로 그 사람의 검도를 향한 자세 그자체가 전해져 옵니다. 예를 들어 마주했을 때 완성도가 납득가지 않더라도 납도하고 물러 날때에도 기를 빼지 않을것, 그것은 검도의 잔심과도 연결 되어 집니다
'剣道審査委員の目 심사위원의 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도 심사위원의 눈.....이와테 사부로 (0) | 2013.10.21 |
---|---|
검도 심사위원의 눈......이와다테 사부로 (0) | 2013.10.21 |
검도 심사위원의 눈.....이시하라 카츠토시 (0) | 2013.10.18 |
심사위원의 눈......이시하라 카츠토시 (0) | 2013.10.17 |
검도 심사위원의 눈.......이시하라 카츠토시 (0) | 2013.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