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단자의 수행 ....... 히라노 요시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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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우죠 法定는 오전과 오후 각각 3시간 할당되어 있습니다만 , 꽉 차게 3시간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1시간 1시간 나누어서 , 그 사이 1시간 , 아니 45분 정도 였을까요 .....여기에 강화講話 가 들어 갑니다. 이 강화와 검도 지도의 전임 강사가 오가와 선생님으로 , 호우죠는 사카이 후미나리 선생님과 함께 지도하는 형태 였습니다. 오가와 선생님은 ` 생명이 있는 한은 우치하라 內原에 간다 ` 고 말씀 하셨고 연세로 89세의 여름까지 오셨습니다. 아침 6시 부터의 좌선에서 저녁 6시 까지의 검도까지 하루 종일 염천하 와 같은 도장에서 꿈쩍도 않으시고 소중한 지도를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치하라內原에서 얻을 수 있었던 것 입니다만 , 이라고 필자가 말을 꺼낸다. 그것을 가로 막기라도 하듯 오른손을 좌우로 흔들고는 히라노 교사는 말한다.

( 이것 , 이것 이라고 , 도저히 말 할 수 없습니다. 전부 입니다. 사람人의 길道 의 하나에서 열까지 , 수행도修行道의 하나에서 열까지 , 저는 그런 식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형태로 남아 있는 보물도 있습니다. 오가와 선생님의 강화講話 테입 입니다. 50개 정도 있습니다. 노트도 기록 했습니다. 대학 노트로 열권 정도가 됩니다. 테입은 몇년 전부터 전부 다시  글로 기록 했습니다.  그것을 `如是我聞記` 라고 하고 , 말하 자면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 하셨다가 아니라 ,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 라는 것으로 , 경애하는 검우들과 제가 경시청을 그만두고 곧 바로 만든 진보관眞步館의 도우道友에게도 나누어 주곤 했습니다. 1회 마다 B4 판의 앞뒤에 인쇄하고 , 그것을 두번 접은 조악한 것 입니다만 , 모두 기뻐하며 좋아해 주셨습니다. 물론 아직 반 이상은 인쇄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구 이거 ....하면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깨끗이 옮겨서 인쇄 원고로 하는 단계가 지진해서 나가지 않습니다. 단 저에게 만은 아문기我聞記의 당사자 로서 , 테입으로 부터 옮겨 적은 그 대로의 것들을 가끔씩 꺼내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리 만큼 , 다시 읽을때 마다 선생님은 새롭고 , 그 가르침도 점점 깊이를 더해 간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것은 선禪 의 사장師匠에 대해서도 같습니다. 저는 오가와 선생님 에게 ` 호우죠 法定은 호우죠로 하고 , 쇼우덴 正傳의 고류古流를 배우세요 . 정전의 고류의 形과 傳書에는 진정한 검도의 길이 남아 있다 ` 라는 말씀을 듣고 , 야규 신 카게류 柳生新陰流 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禪은 저는 오가와 선생님을 스승으로 경애 하고 있었습니다만 , 선생님깨서 ` 정법正法의 師 , 다시말해 正師를 구하며 , 길道을 물어야 한다 ` 라는 말씀을 쫓아 , 대본산활선사개조大本山活禪寺開祖 의 철선무형노사徹禪無形老師 에게서 사사 했습니다. `南無三寶供養一切成就 : 오로지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여 공양하면 일체를 성취한다.` `只管打坐 해야 비로소 身心脫落 : 오로지 한 길로 전념하여 좌선 해야 비로소 몸도 마음도 일체의 구속에서 벗어난다 ` 라고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  선사禪師도 지난해 1992 , 오가와 선생님과 같은 91세로 돌아 가셨습니다만 가르침은 저 자신의 일상 생활에 생생하게 살아 있고 , 나 날이 새롭게 느끼고 있습니다.)

오가와 선생님과 철선무형노사는 히라노 교사에게는 다가 서기 어려운 존재였다. 그것이 지금은 .....

( 네 , 지금은 저의 속 안에 있습니다. 저의 세계에서 가깝게 느껴지고 , 저의 일일행행日日行行을 격려해 주시고 있습니다. 바로지금 , 스승의 얼굴 앞에 대좌對坐하고 , 새로운 가르침을 받고 있는 것 같은 느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