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단자의 수행 ........이토우 토모 하루

" 우치코미打ち込み 케이코는 일도류의 키리오토시切り落とし와 하리張り와 같이 , 저의 검도의 대본大本  입니다. 1회째의 케이코로 백 번 이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 본수는 옛날 정도는 아닙니다만 , 반드시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리의 케이코가 끝나고 전원이 호면을 쓰고 , 우치코미 케이코로 이동 한다. 언제부터 인가 몇명이 늘어나 있다. 이토우교사는 입구 옆에 놓인 큰 북을 울린다.

우찌코미 케이코라고 하면 , 머리 이외에 , 손목 , 몸 받음과 손목 머리 등을 섞어서 , 다양함을 넣어서 연습을 하는 것이 보통 입니다만 , 성도숙의 그것은 다른 것 이었다. 원간 , 근간 , 일족 일도의 거리 와 간합을 바꾸는데 , 치기는 처음 부터 끝까지 머리 한 본 치기 뿐이다.

큰 북의 신호로 순서대로 상대를 바꿔 간다. 그때 이토우 교사가 주의를  주는 것이 한 번 두번 있었다. 예를 들면 이렇다.

( 일정한 리듬으로 만연하게 치고 나가 버립니다. 머리는 그렇게 간단히 쳐 질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카마에 하면 상대가 알아채지 못하게 호흡을 하고 , 기합을 걸고 , 氣를 충만히 하면서 확실히 체세를 만들어서 들어갑니다. 그 타메한 상태에서 , 상대의 움직임에 맞추어 배꼽을 내 밀듯이 하면서 중심을 이동시키면서 , 상대의 움직이는 상황에 타고 치고 들어가는 것 입니다.)

( 아무래도 자신의 거리가 잡혀있지 않은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너무 멉니다. 이래서는 허리가 들어가지 않고 , 치기에 무리가 생겨 버립니다. 손안의 테노우치手の内도 잘 듣지 않습니다. 자신의 거리를 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전에도 이야기 했습니다만 , 스부리素振り의 요령으로 크게 들어올리고 , 한 발 밟아들어가서 머리를 치고 , 거기에서 한 발을 크게 물너 납니다. 거기가 자신의 일족 일도의 거리 입니다. 가깝다고 느껴도 그것이 자신의 몸에 맞는 간합이므로 , 거기까지 들어가서 치는 것 입니다. 케이코를 거듭하면 , 그것이 점점 멀어져 갑니다. 어쨌든 무리는 안됩니다.)

또한 이런 어드바이스도 있었다.

( 한 박자로 치기를 낼 경우의 들어 올리기는 , 왼 주먹은 올리지 말고 죽도를 얼굴 면금에 부딪치는 마음으로 해 보십시오. 보다 날카롭고 , 잘림이 있는 한 박자의 머리치기가 될 것 입니다. 언제나 말 하듯이 새끼 손각락으로 의식을 가져 가는 것 입니다. 들어올리기가 작아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릅니다만 , 제대로 몸을 넣어서 치고 들어갈때는 누구라도 왼 주먹은 자연히 올라 갑니다. 그러니까 작아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꼭 해 보십시오.)

설명이 정말로 정중하고 알기 쉽다. 게다가 검도의 본질이 곳곳에 새겨져 있어서 , 금방이라도 멋진 머리를 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케이코후에 그런 느낌을 곧 바로 이야기 하니까 ,

( 저는 , 검도 , 고류 , 나아가 거합 , 각각의 케이코를 통해 여러 선생님들로 부터 지도를 받았습니다. 그 하나 하나를 자신의 속에서 정리하고 , 그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 뿐 입니다만 ,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기쁠 따름 입니다.)

그렇게 말하고 , 이토우 교사는 각별한 웃는 얼굴을 보여준다.

그런데 , 설명속에서 ( 새끼 손가락으로 의식을 가져 간다.......) 라고 있다. 어떠한 것 일까

( 그것은 새끼손가락으로 들어올리고 새끼 손가락으로 쳐 내린다 라는 것으로 타구치에이지 田口栄治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새끼 손각락은 물론 왼 손의 새끼 손가락이다. 저는 , 어떨 땐 용을 쓰고 억지를 부리는 버릇이 있습니다. 새끼 손가락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확~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몇 번인가 시험해 보는 사이 , 그런가 , 요는 팔의 아래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이해 했습니다. 새끼 손가락은 아래 근육과 이여져 있고 , 엄지 , 검지는 위 근육과 이어져 있습니다. 결국 , 그 당시 저는 윗 근육으로 , 다시말해 양손의 엄지과 검지로 들어 올리고 있었던 것 입니다. 왼 손 새끼손가락을 의식하게 되면서 부터는 , 무거운 죽도라도 들어 올리기가 부드럽게 되고 , 왼 허리가 끌어 당겨지는 감각도 있었습니다.)

한 박자 치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 실감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 저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항상 말하고 있는 , 팔의 상근 , 하근의 설명도 포함해서 라는 것 일까

( 그렇습니다. 듣는 쪽에 구求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해해 줍니다.)

케이코도 오로지 머리 한 칼 이었다. 뭔가의 생각이 있었던 것이 틀림 없다. 이것에 대해서도 질문해 보았다.

( 머리치기는 역시 기본 중의 기본 이고 , 제일 어려운 치기 라고 생각합니다. 머리를 칠 수 있는 세메라든가 체세가 만들어 진다면 , 다른 기술은 내려고 생각해도 낼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 하나 치기를 관철 해 온 이유는 그것 입니다. 하나 더는 , 치기를 내기전의 여러 가지를 신체로 익히기 위한 것이 이 케이코의 큰 목적에 있고 , 그것에  집중하기 위해서도 오히려 머리만의 방법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제반 여러가지의 것이란 , 호흡과 氣의 충실에서 시작해서 , 하라를 만들고 , 중심을 취하는 법 , 氣와 體와 劍에 의한 세메법 , 타메 , 치고 나가는 기회를 구별해 내는 것 등입니다.

좀더 상세히 말하자면 , 치고 나가는 때의 들어가는 법도 그렇습니다. 일족 일도의 경우는 그 자리에서 칩니다만 , 먼 거리라면 오른쪽 , 왼쪽 발을 움직이면서 , 교차한 칼날의 사이에서 왼발로 훔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발 움직임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것 입니다.)

상정한 케이코라고 하지만 , 거의가 실전에 가까운 케이코 이다.

( 신체에 각인 시키기 위해서는 , 일주일에 한 번이 최저 선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가 느리고 모자라서 한 번의 케이코로 백 번 이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수는 예전 같지는 않지만 , 이 케이코는 반드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키리오토시 , 하리 , 그리고 우치코미 케이코 , 이것들은 검도의 대본大本 입니다. 그러니까 어떠한 일이 있어도 빠뜨릴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