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단자의 수행 ........ 요시무라 켄이치

" 파리대회에서는 , 여러가지 形과 케이코법을 제시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안겨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검도를 추구하는 사람 , 혹은 검도에 흥미를 가진 사람이 , 언젠가 , 그것들을 추구해 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1998년 3월 , 제 1회 파리대회가 개최되었다. 대회창설의 경위에는 (......쿄토대회와 같이 武道로서의 검도를 원류에서 부터 바라보고 , 이해하고 , 상호 연구해 가는 장場을 만든다 ) 라고 있다. 지금의 쿄토대회에 그러한 힘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 그것은 별도로 하고 , 현대검도의 원점을 파헤치자는 것을 주안으로 한 대회라고 말 할수 있을 것이다.

( 요는  ` 뿌리 ` 를 확실히 인식하자 , 거기에 문화文化가 있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뿌리` 란 다시말해 武術이기도 하고 , 무술로 부터의 흐름을 검도로 부터 떼어 내어서는 안된다 , 라는 주장 인것 같다.

( 스모의 파리흥행을 보고 알수 있듯이 , 상대 나라의 사람들은 일본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적으로 라는 것은 아닙니다. 전통문화의 냄새 , 거기에 흥미를 나타내고 , 이해를 깊이 하고자 하는 것 입니다. 스모를 예로 들자면 , 천정에 매단 지붕에 실로 만든 매듭 술을  내리고 , 상투를 틀고 , 삿바를 두른 역사가 둥근 모래판위에서 힘을 겨룬다. 실로 古式 옛날 방식이 풍부 합니다. 몇 백년 이어진 전통을 생각하고 , 전통을 느낄 것 입니다. 검도도 , 근본을 찾아들면 몇 백년이라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 원류로 부터 제시 한다면 , 문화의 향기를 낼 수 있고 , 나아가서 검도에 대한 이해가 보다 깊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한 의미에서도 , 대회에서는 다양한 古流古武道의 각계 분들에게 연무를 부탁드리고 , 그 후 고단자의 입합立合으로도 가져가게 했습니다.)

지역 프랑스를 중심으로 , 영국 , 독일 , 이탈리아 라는 가까운  국가로 부터 많은 검사가 모였고 , 일본에서 파견 되어진 사절단도 상당수를 넘었던 것 같다.

( 대회는 대성공 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류의 연무와 이종시합등은 상당한 임펙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 그 강한 인상을 안겼던 것을 성공의 첫 번째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形과 케이코법을 제시 했습니다. 검도를 하는 사람 , 혹은 검도에 흥미를 가진 사람이 언젠가는 그것들을 추구해 갈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기대로 부터 입니다. 저는 학생시절 直心影流의 `法定` 의 形 과 만났습니다. 와 , 이런 케이코법 도 있었구나 ...  그때는 그 정도의 감상 이었습니다만 , 기억에는 확실히 남아 있었던 것 입니다. 그리고 검도에서 武道를 느끼기 시작했을 즈음 , 기억의 바닥에서 나와서 하나의 방향을 나타내 주었습니다. 어떤 것이든 우선 봐 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눈에 각인 될 정도로 인상이 강하다면 , 한층 더 좋은 것은 당연하다.

( 그러한 것이 됩니다. 原流를 볼것 , 또한 , 보여줄것 , 이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에 비해 , 종주국인 일본에서는 그러한 기회가 세월을 거듭하면서 적어져 가고 있다고 느껴져 안타까울 따름이다. 전 일본선수권에서는 , 예전에는 고류나 거합등 여러가지 공개연무가 행해 졌었다. 근년은 ..... 일본검도형 이나 거합居合 , 장도杖道 정도 일것 이다.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회인 만큼 , 원류를 보여 주기에는 절호의 장소라고 말 할 수 있겠지만 ......

( 아쉬운 점 이지요 )

그런데 , 요시무라 교사는 제 2회 파리대회에서 창槍 (오와리 칸류 尾張貫流 )과의 이종시합을 했었는데 , 뭔가 기대하는 점이 있었을까

( 있었습니다. 관중에게 검도의 무술적인 면을 인식 시키고 , 저 자신도 체감해 보고 싶었던 것 입니다. 가지고 있는 도구가 다르면 , 간합 , 칠 기회 , 처리하는 법등 여러가지가 달라 집니다. 또한 상대방의 무기가 , 어떤 기회에 어디로 날아 올지 모릅니다. 거기를 어떻게 대처 할 수 있는가 , 그것이야 말로 무술의 원점原点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 했던 것 입니다.)

그래서 ....... .

( 왼쪽 가슴을 두번 정도 찔렸습니다만 , 어쨌든 무서웠습니다. 진검 승부의 흉내 라고는 하지만 , 이 정도 일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 공포로 부터 얻은 것은 무엇일까 ....

( 이제 부터 , 어딘가에서 반드시 나와 줄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