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단 수심의 레벨정도가 되면 , 그렇게 간단히 칠 수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상대에게 움직여 지지 말것 , 카마에를 무너뜨리지 말것 , 이것을 저 자신의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7단심사 , 요시무라 교사는 여기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말았다. 5회 실패 했다고 한다.
( 좀처럼 합격에 이르지 못했습니다만 , 시간이 걸린 만큼 고 단위의 검도로서 소중한 것들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1회째의 도전에서는 몸을 무너뜨려서는 안된다 라는 것 , 4회째 , 5회째 때는 타돌의 질을 높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 그러한 것들을 통감 했습니다. 자세히 말씀 드리면 , 이러한 것 입니다. 1회째 때 , 저 나름대로 꽤 쳤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게시판에는 저의 번호는 없다. 그 뿐인가 , 마주 했던 상대쪽이 합격했다. 어디가 나빴는지를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 그러고 보자면 딱 한번 ` 아뿔싸 ` 라고 느꼈 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氣의 충실함이 결여 되고 , 거기에 손목 머리로 걸려들어 , 맞지 않으려고 이것 저것 생각치 않고 몸을 무너뜨리고 만 것입니다. 물론 불합격의 원인은 그것 만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 저의 마음 속 에서는 강하게 남았습니다. 또 4 ,5회째 입니다만 , 이때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 , 합격한 사람의 검도를 보고 느낀 것 입니다. 그 사람은 큰 카마에로 세메하고 나가 , 거기서 부터 단호하게 머리를 치고 나갔습니다. 상대가 머리를 옆으로 해서 머리치기는 허공을 갈랐지만 , 실로 쳐서 자른 , 뻗어 나감이 있는 힘이 있는 강한 타돌 이었습니다. 타돌의 질이 높다 , 7단의 타돌이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서 요시무라 교사가 시선을 올려 , 조금 틈을 두고 다시 이야기를 시작한다.
( 오오쿠보 선생이 프랑스에 오셨던 것이 1978년 , 제가 아직 5단 이었습니다. 니시카와 선생님은 아마 1980년으로 , 6단때 였다고 생각합니다. 왜 두 선생님의 이야기를 꺼내는가 하면 , 타돌의 질에 관해 생각이 이르면서 , 조금전 당시의 것들이 머리에 떠 올랐기 때문입니다. 오오쿠보 선생님은 작은 체구의 분 이었습니다. 그 선생님이 장신의 남자를 상대로 진 정면에서 머리를 치고 있었습니다. 대학의 사범을 지내신 타키자와 범사 선생님의 머리도 그랬다고 생각하면서 , 그저 감탄해 마지않을 뿐 이었습니다. 니시카와 선생님의 경우는 , 제가 케이코를 받은 때 입니다. 어떻게 맞춘다는 것이 좋아서 저는 쑥 쑥 치고 들어 갔습니다. 선생님은 되 받거나 , 스쳐올릴 뿐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 일순 스윽 ~ 하고 세게 세메해 오자마자 , 크게 머리를 치고 오셨습니다. 몸이 움츠려 드는 세메로 , 머리치기는 정수리 부터 허리까지 울렸습니다. 그것도 , 그러한 타돌은 한번 뿐으로 , 실로 일격필살一擊必殺 이었습니다. 강열한 인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칭 칭`하고 닿는 치기는 안된다. 기로 세메하고 , 확실히 치고 잘라라 , 니시카와 범사는 그렇게 가르쳤다.
( 그 당시의 저의 이해력은 거기까지 이르지 못했었지만 , 요는 그러한 것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오쿠보 선생님과 니시카와 선생님의 머리치기를 떠올려 가며 , 크게 , 질이 높은 타돌이미지를 부풀려가며 우치코미 케이코에 힘썼습니다.7단에 합격 했을때는 , 그것이 조금은 되었다고 느꼈던 것 입니다.)
10년 이상이나 지난 것이 어느 때 적절하게 떠올라 , 그것이 유익한 시사가 된다. 인상이 얼마나 선열한 것 이었을 까. 요시무라 교사의 감성이 얼마나 풍부했던가 라는 것이 된다.
( 아니요 , 저의 경우는 오랜 시간 프랑스에 있어서 , 그 때문에 여러가지가 신선하게 비춰졌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 그것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 8단은 ....... .
( 8단은 3회째의 심사에서 합격 할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선을 긋고 있는 검도는 어느정도 되었다는 실감은 있었습니다만 ,설마 합격선 까지 이르렀다고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자신이 선을 그었다 ? 어떤 것 일까.....
( 8단 정도의 수준이 되면 , 그렇게 칠수 있는 기회는 찾아내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 우선은 상대방에게 움직여 지지 않을것 , 카마에를 무너뜨리지 않을것 , 이 두가지를 자신의 과제로 삼았던 것 입니다. 이전부터 , 카마에의 절대성에 대해서는 저 나름대로 탐구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로 부터 출발한 큰 과제 이기도 했습니다.)
어떠한 것 일까
( 고단위의 검도를 언급할 때 , 많은 선생님들이 마음을 강인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씀 하십니다. 또 , 꽤 이전입니다만 , 어떤 선생님으로 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고 , 과연이라고 마음으로 얻은것이 있었습니다. 5단 6단 정도 되면 죽도 조작 , 간합 , 타돌기회 등은 대개 알고 있다. 그러나 5단부터 6단 , 6단에서 7단 , 7단에서 8단 이라는 것 처럼 , 거기에는 연륜에 마땅한 차이가 있다. 왜 인가 , 죽도 조작의 절묘함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는 마음이다 , 마음의 가짐세 , 강함이 다른 것이다. 대략 그런 내용 이었습니다. 검도는 우선 카마에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카마에와 마음을 생각했습니다. 발 , 등근육 , 왼손 , 칼끝을 확인하고 바르게 카마에하고 , 거기에 기를 순환시켜 마음을 넣는다. 형태로는 카마에와 마음의 카마에가 하나가 되어 , 형태에 힘이 주어진 상태가 완성된다. 그런 카마에라면 맞을리가 없다. 카마에의 절대성은 이러한 것에 있는것이 아닐까 ,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 쳤다 맞았다는 것이 나타난다.
( 그것은 저의 지론으로 말하자면 , 물리적인 형태의 카마에가 나쁜것이 아니라 , 그 형태에 힘이 없다. 다시말해 마음의 카마에가 충분하지 않았다 라는 것이 됩니다.)
마음의 약함이 형태의 약함으로 이어지고 , 카마에를 무너지기 쉽게 만든다 ...... .
( 그런것 입니다. 어제 , 8단강습회에 갔었습니다만 , 거기서 모리시마 선생님은 마음의 검도를 하라고 , 그것에 통하는 것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나가면 된다고 ,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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