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와 그림의 세계는 공통하는 점이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검도란 상대와의 마주함으로 그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나타 내지만 , 그림도 그리는 것은 바깥에 있지 않고 자신의 마음에 있습니다. 대상의 큰 울림을 느끼는 대로 그리는 것 입니다."
(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 아버지로 부터 검도를 배우기 시작해서 , 5학년까지 계속 했습니다. 그 얼마 후 종전終戰이 되고 검도가 전면적으로 금지 되어져 , 중학 , 고교 때는 전혀 검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검도가 부활된 것은 오야마 교사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였다. 히로사키 고교에서도 검도부를 다시 열자는 것이 되어 , 오야마 교사도 권유를 받았다. 그러나 오야마 교사는 그것을 깨끗히 거절 했다고 한다.
( 저는 미술부에 소속해 있어서 , 오로지 그림 만 그렸습니다. 진로도 그림쪽으로 정하고 있었습니다.)
히로사키 대학 3학년때 오야마 교사는 도장( 북진당 )을 다니게 되어 검도를 재개 하게 되었다.
( 재개 라고 해야할지 어떨지 아주 의심 스럽습니다.(웃음) 어쨌든 검도 경험은 초등학교 때 뿐입니다. 게다가 중학교 , 고교 , 대학 이라는 몸이 만들어 지는 시기에 10년간의 공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에게는 재개가 아니라 새로 개시한다는 마음 이었습니다.)
대학 졸업후 오야마 교사는 교원으로 현내의 고등학교에 부임하고 , 동시에 검도부장을 맡게 된다.
( 물론 케이코는 학교에서도 북진당에서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전문은 어디까지나 미술이고 회화라는 마음이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떨까
( 검도와 미술 입니다.(웃음) )
검도가 먼저 이네요.(웃음)
( 의식중에는 검도가 먼저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연히 그렇게 나와 버리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
그런데 , 검도와 그림의 세계 , 뭔가 공통된 점이 있는 것 일까
( 그게..이것은 정말로 많이 있습니다. 검도는 상대와의 상호관계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 입니다만 , 그림도 같습니다. 그리는 것이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검도를 이해하고 그림도 자신의 마음 속을 표현한다 ..... 어떠한 것 일까
( 조금 상세히 설명하지요. 그림 이라는 것은 , 대상물을 보고 , 색은 이렇고 , 형태는 이렇다고 , 그대로를 그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하면 단순한 설명화 입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 , 대상의 색 , 형 , 명암 등을 상대적으로 , 나아가 총체적으로 본다. 그리고 거기서 자신이 무엇을 느끼는 가 , 그 자신의 마음의 떨림 이라는 형태가 없는 것을 연필로 형태로 나타내는 것 입니다. 그것이 조형의 세계 입니다. 같은 대상을 앞에 두고 그것을 , 색 , 형태 , 명암등의 그림의 요소를 맞추어서 형태를 만들어 가는 것 입니다. 음악가 가 여러가지 음을 조합해서 작곡하는 것과 꼭 같습니다. 결국 창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의 예술 인 것 입니다.)
조금 알 것 같은 느낌이다.
( 색 , 형 , 명암 , 그러한 것들은 그 각각이 상대적인 것 입니다. 그 상대적인 울림을 통각적으로 잡아 내는 것 , 다시 말해 단 숨에 쭉~잡아 내는 것이 중요 합니다. 거기에 자신의 마음의 떨림이 있는 것 입니다.)
다시 이해하기 어려워 졌다.
( 그렇습니까 (웃음) 그러면 이런 설명은 어떨까요. 그림을 그릴때 눈을 가늘게 하고 대상물을 보고 있는 경우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것은 본 적이 있다.
( 그것은 그렇게 하는 것으로 세세한 부분을 보지 않고 , 대상의 상대적인 울림이 만드는 전체적인 큰 조화를 보고 있는것 입니다. 동시에 명암의 조합 , 색조의 조합등을 하고 있습니다. 구성 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큰 울림의 조화를 어떻게 보고 , 어떻게 구성하는가 , 그것이 작자의 마음의 떨림 이라도 말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그 대상에서 전해 오는 큰 조화를 형태로 한다. 그것이 자신의 마음의 떨림을 표현한 것이 된다.
( 그런 것 입니다. 검도에서도 눈을 가늘게 하고 먼 산遠山 을 보는 눈으로 상대를 보라고 가르 칩니다. 머리 끝 부터 발 끝까지 상대를 통각적統覺的으로 상대를 보면서 , 자신과 상대적인 관계에 있는 상대의 마음과 움직임을 보고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상대의 마음의 , 움직임에 틈이 보인다면 그 순간에 자신의 기술을 냅니다. 상대의 마음이 아주 약한 움직임이 되고 , 그 움직임으로 상대의 마음을 알자 마자 , 이쪽의 마음이 타돌을 일으키는 것 입니다. 그림은 마음의 울림을 표현하는 것 이고 , 검도는 우위라고 판단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 하는 것 이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림과 검도는 표현 방법은 다릅니다만 , 여러상황을 순간의 시간에 통각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의 마음을 결정적인 형태로 나타낸다고 하는 점과 , 어떤 의미에서는 미의식美意識의 추구 이기도 하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미야모토 무사시가 그림이나 조각도 했다는 것이 잘 이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칼을 마주했을때 상대를 보는 눈 , 이것이 결국 조형적造形的인 눈 이기도 했던 것 입니다.)
'新 八段の修行 신8단의수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 고단자의 수행 ....... 시마노 타이잔 (0) | 2014.03.04 |
---|---|
신 고단자의 수행 ........오야마 히데 히로 (0) | 2014.03.03 |
신 고단자의 수행 ........ 오야마 히데 히로 (0) | 2014.02.27 |
신 고단자의 수행 ........ 오야마 히데히로 (0) | 2014.02.27 |
신 고단자의 수행 ........ 오야마 히데히로 (0) | 2014.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