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단자의 수행 ......... 마키타 미노루

" 지금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려고 악전고투惡戰苦鬪 하고 있습니다. 오카 켄지로岡 憲次郞 범사 선생님께 배웠습니다. 말하자면 나오려고 할 때 죽도의 뒤로 부터 스쳐 내리면서 머리를 치고 나가는 기술 입니다만 이것이 너무도 어렵습니다. 학생들을 상대로 시험해 보았습니다만 잘 정해 지지 않습니다."

 

 

( 저는 지금 전검련 보급위원회의 멤버에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전검련 강화합숙의 코치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관계로 , 최근에는 여러 분들과 케이코를 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마키타 교사의 얼굴이 , 너무도 즐거워 보인다. 역시 학생들과의 케이코와는 큰 차이가 있을까...

( 확실히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점은 다른점 이라고 해도 , 각각의 케이스에서 내용이 있는 케이코는 가능한 법 입니다. 학생들과의 케이코 에서는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 요는 각각의 케이코에 무엇을 추구하는 가 라고 생각합니다. 강화합숙에서는 톱 클래스의 젊은 선수와 검을 마주 할 수 있습니다. 키타모토北本 의 연구회라면 , 범사 선생님들께 케이코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젊은 선수들과의 케이코 때에는 , 저희 학생들을 대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케이코 합니다. 氣를 맞추고 , 氣를 연마하고 , 그 속에서 어떻게 상대의 氣를 꺾고 , 어떻게 상대를 무너 뜨리는가에 전념하는 것 입니다. 지금 개발중인 새로운 기술을 시험해 보기도 합니다. 키타모토에서는 , 이 기회야 말로 라는 기분으로 선생님들의 氣를 온 몸으로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세메해도 세메해도 간단히 반대로 세메 당해서 , 점점 힘들어 진다 , 그런 케이코 입니다. 치고 나가서 편안해 지고 싶다는 마음이 됩니다. 그것을 가능한 한 참는 것 입니다. 그러한 케이코가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검도의 깊이를 느끼는 것 이라고 , 저는 생각 합니다.)

지금 마키타 교사의 케이코 환경은 전에 없이 충실해 있는 것 같다.

그건 그렇고 , 이야기에 나왔던 ` 새로운 기술 ` 이라는 것이 신경 쓰인다. 어떤 기술일까

( 그것 말 입니까 , 요약하면 `죽도의 뒤로부터 일어나는 시점을 스쳐내려서 머리` 라고도 말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술 입니다. 오카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설명 하시는 것을 듣고 , 조금 해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 왼 손이 잡히고 굉장히 좋은 느낌으로 머리를 칠 수 있었습니다. 저의 머리치기란 , 잘 못하면 치고 난 후에 왼 손이 떠 있는 기분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해소 된 것 입니다. 이것은 좋다 , 어떻게 한 번 내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카 선생님께는 몇번 인가 직접 지도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까지는 저의 기술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악전고투의 한 가운데 라고 해야 할 상황 입니다.)

실제 어떤 기회에 어떤 방법으로 치는 것 일까 ...

( 지금 상대가 치려고 합니다. 조짐 이라도 아님 움직임 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그 순간 , 칼끝을 상대죽도의 밑에 가져가서 , 죽도에 접촉하면서 머리를 치는 것 입니다. 상대가 손목으로 와도 머리로 와도 , 스쳐올리는 스쳐내리는 형태가 됩니다. 단 , 저의 마음 속에서는 , 상대가 나오고 , 동시에 이쪽도 나간다 라는 것으로 , `키리오토시 切落` 를 하고 있다는 감각이 있습니다.)

학생들을 상대로 시험해 보고 있는 것 같지만 ,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오카 선생님은 ` 아래에서 문지르듯 올리는 것이 중요한 점으로 , 칼끝을 자신으로 부터 뒤로 돌려서는 안된다. 자 ,쳐 주세요, 라고 하는 식이 되어 버린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뒤로 부터라는 의식이 강해서 인지 아무래도 크게 돌려 버리는 것 입니다. 그러면 상대의 죽도에 접촉되지 않고 , 스쳐 올리는 것도 불가능 합니다. 실패의 원인은 그것 이었습니다. 뒤로부터 라는 의식을 버리고 , 상대죽도의 바로 그 아래에 칼끝을 가져간다. 지금은 이것에 주의 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오카 선생님은 ` 자기로 부터 들어 가는 것이 아니다 ` 라고도 말씀 하셨습니다. 이것은 말 하자면 세메 입니다. 세메해서 상대의 타돌을 이끌어 내고 , 거기에 이 기술을 맞추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 이쪽의 세메에 동動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아무리 기술이 정묘하더라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저는 키타모토北本의 케이코회 에서 몇번인가 내 보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한 번도 낼 수가 없었습니다. 제대로 잡혀서 , 아무리해도 내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오카 선생님이 말씀 하시려던 것들을 , 아주 잘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

그렇다 하더라도 , 8단이라는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나아가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는 자세에는 탐복하지 않을 수 없다.

( 그렇습니까 ? 저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 기술의 습득이 목표 입니다만 , `이것은 또 ` 라는 기술이 발견 된다면 그것도 저 자신의 것으로 만들 작정 입니다. 아직 두개 세개는 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예를 들면 마음心이 움직動인 상황을 친다打 라는 고도의 타돌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