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의 위位가 몸에 붙어 있는가
무슨 일이든 계속한다는 것은 굉장한 인내가 요구 되어 집니다. 저의 스승이신 오가와 선생님께서는 ( 앉아 있느냐 ) 라고 자주 말을 걸어 오셨습니다. 좌선坐禪을 계속하세요 , 계속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라는 선생님의 자애의 말씀이라는 것을 알고 서도 , 제대로 계속할 수 없었던 범인凡人이 뭐라 큰 소리로 말씀 드리지는 못하지만 , ( 계속하지 않으면....) 이라는 마음을 항상 가지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고 , 또한 귀중한 것 입니다. 말하자면 ( 구求하는 것 ) 과 마음心 과의 연緣을 끊지 않는 것 입니다.
저는 쇼와 35년 4월 경시청의 검도 조교가 되는 교양기관에 있는 체육전과( 현 무도전과 )에 들어가 , 처음으로 경시청의 굉장한 선생님들의 얼굴을 뵐 수 있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오노 선생님 , 모리마사 선생님 , 마쓰다 선새님, 오가와 선생님 ,호리구치 선생님..... 그 분들을 지금 떠올리는 것 만 으로도 쟁쟁 하시던 분들이라 , 그 위로 명예사범 이신 사이무라 선생님과 모찌다 선생님 이라는 정말로 축복받은 시절에 경시청 검도에 입문을 허락 받았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 선생님들 각각의 지도와 말씀들을 지금도 하나하나 저 자신의 재산 . 보물로 여기고 가슴에 뇌리에 , 선생님들 과의 인연으로 소중히 간직하고 걸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속에서 전과생 으로 일년의 담당으로 저희들을 지도 해 주신 분이 오가와 선생님 이십니다. 이 해 쇼와 35년(1961)은 제2차 안보투쟁이 있었던 해 입니다. 저희들은 검도 지도자가 되기 위해 입학 하긴 했지만 , 4월부터 6월 15일까지는 매일 매일 검도는 커녕 , 가는 곳은 국회의사당 이었습니다. 이때 경비들의 틈을 보고 오가와 선생님이 나타나셔서 저희에게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 너희들은 전과생專科生으로 입학 했지만 , 이렇게 검도를 할 수 없으니 모두 불안해 있지는 않은가 . 그건 틀린 것이다 . 지금 주어진 , 눈 앞에 있는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에 진지하게 몰두 한다면 검도는 약해 지지 않는다 . 지금의 임무를 제대로 하거라 . 단 게을러 지면 , 氣를 빼면 검도도 약해진다.)
그때는 그저 아무 생각없이 담당 사범님의 말씀을 듣고 메모를 해 두었습니다만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 이 얼마나 함축된 의미가 있는 말씀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일본 경찰에 있어 검도 전문직 혹은 학생으로 검도부에 있는 학생 이외는 그리 매일 매일 검도 , 검도 라고 하고 있을 수 는 없습니다. 가정 , 자신의 일이 중심 , 이것이 대부분의 검도 연맹위원의 환경이고 , 그 속 에서의 검도 수행 , 당연 하다고는 하지만 , 부디 검도의 마음心을 가지고 각자의 일에 집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죽도를 가지고 도장에서 서로 두드리고 치는 것 만이 검도가 아닙니다. `스부리` 혼자만의 케이코 와 가는 곳 마다 자신의 마음가짐 하나로 검도는 몸에서 부터 떨어져 있지 않고, ( 계속하는 마음 ) 이야 말로 불안을 없애 주는 것으로 이 마음이 검도의 위位를 자연스럽게 몸에 붙게 해주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인간의 약하고 게으른 마음을 버리고 , 검도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 검도를 ( 계속하는 마음心 ) 을 지속 . 발전 시키는 것으로 멋진 성과를 만들고 ,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정진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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