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심사위원의 눈 .......... 타하라 히로노리

`소부리`와 무너지지 않는 `카마에` 大本이 되어 있는가

 

검도를 긴세월 배워오고 있습니다만 , 정말 어렵다는 것을 깊이 깊이 느끼게 됩니다. 아니 검도 뿐만이 아니라 배우는 것은 進步 . 發展을 추구하고 眞理 .本物 을 추구 한다면 그렇게 편하게 향상되고 혹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 검도를 배우는 사람은 반드시 한번이 아닌 셀수 없을 정도로 몸으로 느끼고 경험하게 됩니다.

( 시작은 있고 끝은 없다 )  이것이 劍道 . 다른 무도 , 혹은 스포츠와 비교해서 기술면을 말하자면 , 그 기技가 극단적으로 적은 ( 기본 4곳  ) 데다가 죽도라는 매개물을 가지고 , 그것도 상대는 자유 자재로 움직인다 , 그 움직이는 상대를 정확하게 타돌해야 하니까 기술만을 쫓아 가서는 영원히 마주한 두터운 벽을 넘어 설 수는 없습니다. 

이러할 때 저는 언제나 자신에게 말해 두는 것은 검도 식으로 말하자면 ( 기본으로 돌아간다 ) . 저 나름 식으로 ( 순수 한 마음 ) 으로 돌아 간다.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 순수한 마음 )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우선 입니다. ( 劍道를 배우는 것은 自己를 배우는 것 이다 ) 라고 저의 고향 선배 이신 유노 마사타케 선생은 ( 검도를 배우는 것의 목표 , 신념 ) 는 한 문장을 첫 부분에 표현 하시고 이것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검도 수행의 최대 적敵은 자기 . 자신의 마음 , 마음가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기 자신의 마음을 본래의 모습으로 바꾸고 그 `순수한 마음`으로 검도 실기에 들어 갔으면 합니다.

여기에 마음이 정리 되면 항상 ( 求道心 ) 을 가져야 겠습니다. 저희들 검도 에서는 야규류 ( 柳生流) 의 ( 三磨의 位 ) 의 가르침이 유익합니다. 그 하나 중에 ( 좋은 스승을 곁에 모신다 ) 이것은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 입니다. 검도를 계속 배워오고 있는 사람은 각각의 ( 자신 만의 선생님 ) 이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이 ( 스승 )을 평생 소중하게 , 그리고 가르침을 청해야 할 것 입니다. 초심자 부터 상급자 까지 이 마음은 같습니다.

( 케이코가 더 이상 나아갈 곳을 잃고 두터운 벽에 부딪치고 .....) 이러할 때 진정한 것을 말해 주는 것이 (스승 師匠 ) 이다 라고 스승으로 부터 가르침을 받은 격언 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제일 , 자신은 바르다고 생각하고 , 정진 하고 있는 법 입니다. 그러나 그 출발점 혹은 헷갈림이 생겼을때 , 조금 이라도 목표를 향한 각도가 틀려 지게 되면 영원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누구나 알것 입니다.

또한 ( 궁리 ) ( 단련 )을 야규류 에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케이코를 하고 있지만 , 아무리 해도 잘되지 않는다. ( 승단심사 라면 합격하지 않는 ) 이럴때 크게 자신의 검도를 의심하고 , 의문을 가지고 , 순수한 마음으로 재출발 하는 것이 현명 합니다. 또한 특히 케이코를 잘 하고 있는데도 몸에 붙은 나쁜 버릇이 없어 지지 않아서 고생하고 있다..........  .이러한 때의 어드바이스는 반드시 ( 기본으로 돌아가라 ) 입니다. 실로 정확한 지적 입니다. 특히 상급자 (6~7 단 ) 분들의 기본은 어느 위치 , 어느 단계인지 라고 물어 보고 싶습니다. 확고한 ( 基本 )에서 태어나는 것이 ( 應用 ) 입니다. 응용 도중까지 돌아가서 ,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해 버리고 , 다시 이리저리 같은 것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저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은 철저하게 ( 大本 ) 으로 가는 것이 빠른 길 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검도의 본래 모습은 ( 形 )(基本) 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形 )을 보조 하기 위해 토쿠가와 시대에 보호구를 사용한 검도가 시작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본 (形)보다 치고 받기가 재미 있으니까 때리고 치기 중심으로 되어져 온 것입니다. 때로는 검도의 기본을 돌아 보고 , 그 ( 大本 ) 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본大本 이라는 것은 `소부리` 이고 무너 지지 않는 `카마에` 라고 생각합니다. 죽도 ( 刀 ) 가 있으니까 검도 입니다. 죽도竹刀가 없었다면 검도劍道가 아닙니다. 당연한 것 입니다만 이러한 것을 의외로 개의치 않고 있다는 느낌 입니다. 가던 길이 막히고 , 헤매고 있는 것 같은 때에도 반드시 이 `소부리`가  미혹을 떨쳐 줄 것입니다. ( `소부리` 평생 ) 소부리 만으로 대성하신 선생님이 과거에 계셨다고 들었습니다. 죽도竹刀가 자기 자신의 손手의 연장선이 될수 있을 정도로 후려 보시기를 바랍니다. ( 百鍊自得 ) 을 구하며 ,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