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노우치`에 주목하고 있다. 기,검,체 일치의 타돌을 낳는것은 `테노우치`이다. (2)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라며 여러가지 궁리하고 케이코를 거듭해 갈때도 ( 이제 되었네 , 하지만 칼끝을 내리면 오른손 치기가 되네. )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니시요시 선생님에게 왼손으로 치기 위해서 손 자루 부분의 길이에 대해 여쭈어 본적이 있는데 ,( 나는 손 자루 부분을 조금 길게 잡아 , 이러는게 손안 內 테노우치 가 자리잡히는 것 같아서 좋아 )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자세가 안정 된다는 것은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만 `테노우치`가 안정 된다는 말은 처음듣는 얘기로 신선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가 , 손안이 자리 잡히게 되니까 자세도 `카마에`도 안정 된다는 말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곤 자나 깨나 `테노우치` 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치자, 쳐보자라는 생각으로 그만 꽉 쥐어 버리고 그것이 오른손 치기가 된다는 것을 알고 검도는 처음 배웠던 때의 자연스럽게 손에 가진다 라는 것의 중요성을 재 인식했습니다. 자연스레 잡고 치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과 경쟁하지 않는 기분이 되는 것이 아닌가 , 그러한 마음 가짐으로 케이코에 임하게 되면서 여유로움이 생겨 상대가 잘 보이게 되었습니다.
고단자 에게는 기,검,체 일치의 타돌이 특히 요구 되어집니다만 그걸 만들어 내는 것이 `테노우치`입니다.
그러한 것을 어떻게 후진에게 전하면 좋을까을 생각하고 ,나카쿠라 선생님께서는 ( 젓가락 잡듯이 죽도를 잡고 있다 ) 고 말씀 하셨습니다만 , 저는 학생들에게 버드나무 가지를 가지고 `소부리`를 하라고 지도해 왔습니다. 그러나 좀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모색한 끝에 (월간 검도시대 ) 2002년 1월호에 오쿠조노 쿠니요시 선생님의 동백나무 목검의 얘기를 읽고 이거다 라고 생각해서 얼른 구입하여 시험해 보았습니다. 동백나무 목검은 가벼워서 자세를 잡아도 쓸데없는 힘이 들어가지 않고 손안 `테노우치`가 자연스레 자리잡히게 됩니다. `소부리`를 할때도 전혀 힘을 이용하지 않고 왼손으로 원을 그리듯이 후릴 수 있습니다. 이 감각을 잃지 않도록 염두에 두고 죽도 조작을 하면서 오른손 치기의 폐해도 완전히 해소 되고 마음도 평정하게 되었습니다. 실로 ( `테노우치`가 되어 있는 사람의 칼은 마음에 들어오는 움직임을 한다 ) 라는 경지에 도달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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