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二) 残心のこと 잔심의 것
잔심이란 마음을 남기지 말고 쳐라 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맞지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상황등
을 굳이 치는 것은 , 모두가 잔심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마음을 남기는 일이 없다면 사라진다
(廃れる) 그런 이유로 본本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논리 인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너무 조심이 지나친것 같기는 하지만 , 이렇게 까지도 미묘한 부분에 주의 해 두지 않으면 호狐(여우)
의 의심이 생기는 법이다. 그리되면 자신의 동작에서 꺼내기 아쉬운 부분이 나오게 되어 , 사이間에
털끝(髮)이 들어가는 것도 용서치 않는 신묘神妙의 업業을 몸에 익히는 것이 불가능하다.
마음을 남기는 일이 있으면 이기는 경우에 지게되고 , 지는 경우에 이긴다는 식이 되는데 , 그 불안정한
패배를 힘써서 자연의 승리로 가져가는 것을 체득하지 않으면 안된다. 자연自然스러운 승勝이란
적敵의 마디節를 치는 것이다. 매鷹가 여러 새들을 사냥 할 때도 반드시 그 새의 마디節를 노린다.
검술劍術도 같은 것이다. 마디에 맞지 않으면 이겨도 승勝이라고 말 할수 없다.
마디를 맞추면 백전百戰을 해도 백승百勝 할 수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선악善惡에 대해서는 , 우선 선善으로 부터 떨어져 악惡을 행한다 , 그것에 의해 선善을 보다 더 깊이
알게 한다 는 말이 있다. 검의 수행에 대해서도 같은 모양으로 , 항상 본류本流의 가르침을 버리고 원래
의 초심初心의 일一 로 돌아가 , 거기에서 다시 게으르지 말고 힘써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잔심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 마음을 남기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남는다 라고 하는 사고 방식도
있다. 결국 그것은 「 원래로 돌아간다 」라고 하는 생각이다. 예를 들자면 , 찻 잔에 넣은 물을 빠르게
버린다. 그러면 찻 잔속에 한 방울의 물이 남을 것이다. 이것은 급히 남김없이 버렸던 탓에 오히려 물이
돌아온 것이다. 이로 알수 있는 바와 같이 , 우리 일도류一刀流에서는 아까워 말고 사라지는 것을 중요
한 부분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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