劍禪話검선화 .....(12)

 

 

(六) 目心のこと 목심의 것

   목심目心이란 , 눈目으로 보지 마라 , 마음心으로 볼 수 있도록 하자 라는 의미이다.

   여기는 잘 생각해 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다. 눈으로 보게 되면 어지러움이 생겨나지만 , 마음

   으로 보게되면 , 표表면과 이裏면에 미혹 될 것은 없다.

   눈目은 버리고捨 , 시선으로만 사용하도록 하고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七) 狐疑心のこと 호의심의 것

   호의심이란 , 의심을 일으켜서는 아니된다 는 것을 말한다. 여우라는 동물은 의심하는 일이 많아서

   사냥꾼에게 쫓기면 조금 도망가서는 멈추고 , 또 도망가서는 멈추고 뒤 돌아 보고 하는 사이에

   옆으로 만 돌다가 결국 총에 맞아 버린다.

   이것은 의심하는 마음이 깊었기 때문으로 , 온 힘을 다해 도망가면 벗어날 수 있었을 것이다

   검술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말 할수 있다. 적과 대결하는 상황에서 , 이렇게 움직인다면 이렇게

   나올까 , 아니면 이건가 라는 식으로 의심하는 사이 , 적敵에게 당하고 만다는 의미이다.

 

(八) 松風のこと 송풍의 것

   송풍松風이란 , 합기合氣(타이밍)을 벗어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소나무에 바람이 불면 , 솨아

   솨아 ~ 울鳴지만 이것은 항상 합기合氣의 상태에 있는 것으로 , 이 합기를 어긋나게 하지 않으면

   멋진 승리라고는 할 수 없다. 약弱에는 弱으로 , 돌石에는 돌石 , 솜면綿에는 솜 이라는 식으로 응

   하고 있어서는 , 서로 치고 받기만 할 뿐 승부는 정해 지지 않는다.

   그래서 본류에서는 , 상대의 박자拍子에 대해 무박자無拍子로 치게끔 하고 있다.

   상대가 약하게 주면 강하게 , 적이 강하게 주면 약하게 응하고 , 적이 성안星眼 ( 중단세 , 칼끝을

   상대의 눈으로 향하게 하는 것 , 청안靑眼 , 정안正眼 ,....유파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

   으로 카마에를 잡고 오면 하단下段를 취하고 주먹의 아래로 부터 세메하고 , 적이 하단으로 오면

   성안星眼으로 카마에 하고 윗 칼로 제압 한다. 그런 식으로 하게 되면 , 합기合氣가 엇 나가서 이길수

   있는 것이다.

   바람은 소나무를 넘어뜨리고 , 타고乘  취取하고  이긴勝다. 소나무는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오는 것을

   피해 지나가게 하고 , 패하기 직전에 승勝을 찾아내는 것이다.

 

 

'劍禪話검선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劍禪話검선화.....(14)  (0) 2015.11.24
劍禪話검선화.....(13)  (0) 2015.11.23
劍禪話검선화......(11)  (0) 2015.11.19
劍禪話검선화 .....(10)  (0) 2015.11.18
劍禪話검선화 ......(9)  (0) 201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