劍禪話검선화 .....(10)

 

(一) 二の目付けのこと 두개의 시선

   두 가지의 시선 이라는 의미는 , 적敵에게는 시선을 두어야 할 곳이 두개 있다는 것을 말한다.

   우선 , 적을 전체 하나(一體)로서 본다면 , 시선을 두는 곳은 두개가 있다.

   검劍의 칼 끝에 시선을 두는 것과 , 주먹拳에 시선을 두는 것 , 이 두가지 이다. 그러니 적敵의 주먹이

   움직이지 않으면 치고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하고 , 칼 끝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역시 치는 것은 불가능

   하다. 그것이 두가지의 시선을 두어야 한다 라고 하는 것의 이유이다.

   적敵에게만 시선을  두고 자신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니 , 자신己을 알고 , 상대를 알 필요가 있다는

   의미에서도 역시 넓게 두 가지의 시선 이라고 한 것이다.

 

(二) 切り落とし키리오토시

   키리오토시란 , 적敵의 칼을 말 그대로 잘라서 떨어뜨린다는 말이 아니다. 석화石火의 위位 , 혹은

  「 間に髪を容れず」간발을 용서치 않는다 , 라고 하지만 , 그것은 금속과 돌石을 맞추어 때릴 때 ,

   음陰중에 양陽이 생겨나는 자연의 리理에 의해서 불꽃을 발한다. 이 불꽃은 금속과 돌의 어느쪽이

   발 한 것인가 라고 하면 , 그것은 결국 「間に髪を容れず 간발을 용서치 않는다」라고 하는 상황으로

   부터 인 것이다.

   이와 같이 , 切り落とす 키리오토스 라고 하는 것은 , 언젠지 모르나 적에게 접촉接觸하는 그 일순

   一瞬간의 박자拍子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음기陰氣가 극에 달해 떨어져 나올때 낙엽을 생각해 보자 . 음陰속에는 양기陽氣가 있어 , 떨어짐과

   동시에 어느새 새 잎이 나오는 것을 보지 않는가 . '키리오토시'와 동시에 적敵과 상대해서 이긴다는

   것은 결국 이 이론理論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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