劍禪話검선화 .....(7)

 

검술의 류명을 무도류라고 칭하는 부연 설명  剣術の流名を無刀流と称する訳書

 

심도心刀의 듣는 맛

 

무도라고 하는 것은 마음 밖에는 칼이 없다라고 하는 것으로 , 삼계에 있는 것은 단지 일심一心

의 진리眞理만 있다 고 하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일심一心이란 안과 밖이 함께 본래의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 그 탓에 ,

적敵에게 대항 할 때에는 앞에 적은 없고 , 뒤에도 내가 없고 , 묘응무방妙應無方 , 조금도 흔적을

머무르게 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무도류無刀流라고 말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 에서 이다.

과거 , 현재 , 미래의 삼세三世로 부터 일체의 만물에 이르기까지 , 무엇 하나이든 마음心이 아닌

것이 없다. 마음은 원래가 형태도 없는 것이고 , 게다가 그 작용은 무진장無殄藏인 것이다.

마음의 움직임이란 동쪽에 나타났다 싶으면 서쪽으로 사라지고 , 혹은 남南으로 나타나 북北으로

사라지고 , 신변자재神變自在 , 하늘도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 할 정도 인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깊이 잘 자득自得 할수 있다면 , 실로 「截斷兩頭 一劒寄天寒」

(兩頭라는 것은 두가지의 가치관 , 선과 악 , 생과 사 , 이 모두를 잘라버리고 一劍 은 자신의 마음 ,

에 따라 나아가는 것이 하늘天의 이치를 따르는 바른 길이다)

이고 , 적敵에 대해서도 적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이되어 , 룡龍을 먹는다는 金翅鳥금시조왕이 우주를

대하는 때와 같은 것이 될 것이다. 그 묘응妙應한 모습이 나타날 때 마다 실로 기奇이고 , 청靑은 람藍

에서 나와서 람藍보다 푸르다靑 고 하는 것에 비교 될 만 하다.

일용日用의 것들에 있어서도 마음의 움직임도 또한 같은 것으로 , 활살자재活殺自在 , 어떤 겻에 연연해

한다는 것이 없다.  앉자고 생각하면 앉고 , 가자고 하면 간다.  말語하고 , 다시 잠잠하고默 , 움직임動,

다시 고요靜해 진다. 그 하나 하나가 마음을 진정한 근원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마음의 이용이라는

것이 이 만큼 굉장한 것이다.  ( 메이지 18년 5월 18일 )

 

 

'劍禪話검선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劍禪話검선화 ......(9)  (0) 2015.11.17
劍禪話검선화.....(8)  (0) 2015.11.16
劍禪話검선화 .....(6)  (0) 2015.11.12
劍禪話검선화 .....(5)  (0) 2015.11.11
劍禪話검선화 .....(4)  (0) 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