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工鉋の秘術 목수장의 대패의 비술
自修自得 자수자득
목수(大工)가 대패를 사용하는 방법에는 「あらしこ아라시코」「中しこ 나카시코」「上しこ 우와시코」
세 단계가 있다. 아라시코 를 연습하기 위해서는 , 신체를 고정하고 , 배를 팽팽하게 , 허리를 안정
시키고 , 좌우의 손에 같은 강도로 힘을 넣어 겉의 거친 부분을 깍아 낸다. 결국 신체 전체의 힘을 넣어
힘을 빼지 말고 충분히 하지 않으면 첫 단계의 깍기는 불가능하다.
다음은 나카시코 인데 , 나카시코는 그저 전신의 힘을 넣으면 괜찮다는 정도의 것이 아니다. 자연스러운
손手의 가감을 통해 수평이 되도록 깍고 , 다음의 우와시코를 위한 준비를 한다. 그러나 아라시코를 할
때의 기분을 완전히 없애 버려서는 , 나카시코 에서 수평으로는 되지 않는 법이다.
그 다음이 우와시코가 되지만 나카시코에 의해 평평해진 표면를 한층 더 뭉침이 없어 지도록 갂아내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의 기둥柱이면 위로부터 아래까지 한 번의 대패질로 깍지 않으면 안된다.
위로부터 아래로 한번에 깍기 위해서는 마음이 차분히 안정되어 있지 않으면 이쪽 저쪽에 걸리는 부분이
생기고 뭉침이 되어 버리는 법이다. 뭉침이 생겨버려서는 , 완성이 될수 없는 것이고 , 목수가 대패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여기가 가장 중요한 상황인 것이다.
마음心 , 몸體 , 업業의 세 가지가 무엇하나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다. 목수가 대패를 사용하는 것은 말
하자면 , 心 ,體 ,業 은 대패 , 사람 , 기둥의 세 가지가 된다. 인간이 깍는다고 생각하면 대패가 걸려
버리고 ,대패가 깍는다고 생각하면 기둥柱이 멀어져 버린다. 心 體 業의 세가지가 갖추어 진다고 하는 것
은 대패 ,사람 , 기둥 이 한 점一点에 작용하는 상황을 말 하는 의미이고 , 이것을 제대로 몸에 익혀두지
않으면 제 아무리 목수의 연습을 한다 하더라도 , 기둥을 매끈하게 깍는것이 가능할 리가 없다.
기둥을 잘 깍을수 있도록 되기 위해서는 처음의 「아라시코」를 사용하는 연습이 가장 효과가 있다.
이것을 잘 할 수 있으면 「나카시코」「우와시코」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우와시코上しこ」를 잘 하기 위해서는 비술秘術이 있는 것이다. 비술이라고 해도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 심心 , 체體 ,업業의 세가지를 머리로 부터 쫓아 내버리고 , 그저 슥슥 해 나간다 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만이 마지막 단계의 완성이 잘 되는 것이다. 「 이것이 완성단계의 대패다」라고
생각치 말고 해 버리는 것에 , 비술이라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 그런 말하기 어려운 재미 있는
맛이 있다.
이러한 것을 습득하기 전 까지는 , 무엇을 말로 하든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 우와시코」의
손의 조절과 가감은 자신이 해 보지 않고서는 알 길이 없고 , 어떠한 방법으로 타인으로 부터 전수 받
는 다는 것도 불가능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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