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心眼으로 본다.....「見」 과 「觀」
是極一刀의 가르침에서 말하는 「是極시극」은 , 「이것이야 말로 지극」 이라고 하는 의미 . 「一刀」 라
고 하는 것은 칼의 것에 있지 않고 , 적의 움직임을 보見는 비사秘事을 말한다. 대사大事의 일도一刀 ,
그 이상없을 극의極意라고 여겨지는 일도一刀란 , 적의 움직임을 보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 움직임
을 쫓아 실제로 치고나가는 칼은 부차적인 것으로 , 제 2의 칼이라고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 이것에 근
거해서 여러가지 다양한 병법이 쓰여지고 있다.
적의 움직임을 본다고 하는 지극至極의 이理에 대해서는 , 이미 다섯가지의 가르침에 대해서 접해 보았
다. 즉 , 手利劍(手字種利劍수자종리검) 이라는 적의 손 안으로 향한 시선 , 수월水月이라는 마주섰을 때
의 간합을 어림하는 법 , 신묘검神妙劍이라는 안(內)이 되는 신비한 간합의 눈어림에 관한 이理 , 마음
의 병을 없애고 적의 손 안을 보는 가르침 , 그리고 , 상대의 몸 , 손 발의 움직임을 눈여겨 보는 것 , 이
라는 이상의 다섯가지 이다.
우리 류流에서는 「오관일견五觀一見」 이라고 해서 , 이것을 적의 움직임을 보는 케이코로 삼고 있다.
수리검手利劍의 눈은 , 육안肉眼으로 보는 것이니까 , 「一見」 이라 한다. 그 외의 네가지는 , 어느 것
이나 마음心으로 보는觀것 이니까 , 「五觀」(정확히는 四觀) 이라 하고 있다.
「見」 과 「觀」 이란 , 서로 다른 것을 말하는 것이다.
*바둑이나 장기를 포함한 승부의 세계에서는 , 크게 나누어 「공격攻め」을 주로 하는 사람과 , 「수비
지키는守り」「참고 견디는しのぎ」 형이 있습니다. 신음류新陰流의 검劍은 후자의 타입에 들어간다고
말 할수 있습니다. 세간에서 「기다리는 칼 待ち剣」 이라고 불리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이것에 의하면 , 적에 대해서 실제로 치고 들어가는 것은 , 이차적 , 즉 부차적인 것이고 , 그 보다 먼저
적의 내면의 움직임을 잘 보고 알아채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 이것
이야말로 우리 유의流儀의 「至極의 一刀」인 것이다 라고 명언하고 있습니다.
견見 , 그것은 상대의 신체 , 손 발의 움직임을 육안을 보는 것 . 관觀은 , 상대의 내면의 다양한 움직임
을 말하자면 「심안心眼」으로 보는 것 . 나의 마음心으로 보는觀 것 입니다.
바꿔말해 , 견見은 대상을 시각적으로 분석해서 보는 법 , 관觀은 , 대상전체의 본질 , 본원을 직관直觀
하는 법 입니다. 대상을 통째로 잡아내는 관찰법 이라고 해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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