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心과 몸體의 조화調和.....마음心은 물水 속의 달月과 같이
`마음은 물에 비치는 달 , 형태가 있는 것은 거울에 비치는 그림자와도 같은 것이다.`
이와 같은 의미의 말이 있는데 , 이것은 병법의 교리에 이어지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 달이 물에
비칠때와 같이 , 또는 , 거울에 모습이 비칠때와 같이 , 아주 짧은 순간에 본래의 장소― 신묘검神妙劍
의 자리座로 이동하는 작용이 있기때문에 , 이것을 살려야만 할 것이다. 그리하면 마음의 움직임에
신체의 움직임이 `딱` 맞게 응하게 된다.
신체와 본래의 마음이 조화 되도록 , 균형을 잡고 정돈하자 는 가르침이다.
*선禪에는 「水月道場に坐す(坐水月道場)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禪林句集』)
`うつるとも 月は思はじ うつすとも 水も 思はじ 猿沢の池 비친다고도 달月은 생각하지 않고
비춘다고도 물水은 생각하지 않고 사루사와의 연못池`
이 고가古歌는 그 선어의 설명에 자주 인용됩니다.
―고고하게 빛나는 달이 연못의 수면에 비치고 있다. 달은 자신의 모습을 비추고자 비추는 것이 아니
다. 연못에도 물 웅덩이에도 구별없이 비추는 것이 달인 것이다.
물은 어떠할까 .. 물도 달을 비추려고 하지 않고 , 만월과 반월의 구별없이 달이 비추는 것을 있는 그대
로 받아드리는것에 지나지 않는다.
달月도 자유自由 , 물水도 자유自由다. 달月도 무심無心 , 물水도 무심無心인 것이다.
「水月道場에 자리한다(坐)」는 것은 , 이와 같은 심경으로 자신을 닦는(修)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거울과 사물의 모습과의 상호작용에도 말할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러면 인간은 이와 같은 물이나 거울과 비슷한 것을 갖추고 있을까요.
자주 사용하는 「神妙劍의 座」 ―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重心」― 이 그 물 , 혹은 거울에 유사한
작용이 있는 곳이다 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입니다.
그러한 「마음心」 은 , 달이 물에 비치는 것과 같이 이 신묘검의 좌座에 비춰지는 것이지만 , 인간의 마
음은 그 자연의 기능을 스스로가 파괴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마음이 그리되면 , 손 발 , 신체의 기능이 어긋나게 됩니다. 생각해 보면 「안타까운 일」 입니다.
저희들은 종종 마음과 몸의 균형을 잃는다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몸의 움직임에 비해서 너무
적극적이거나 , 역으로 너무 소극적이거나 하는 체험들입니다.
마음과 몸이 조화해 있지 않으면 , 무슨 일이든 좋은 결과를 얻기는 어렵습니다.
마음이 신묘검의 좌座 , 본심本心의 장場 , 중심重心에 자연히 비친다 라고 하는 작용을 자기 스스로가
파괴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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