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속도는 측정하기 어렵다......수월경상水月鏡像
전 항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 달과 물 사이의 현상은 `앗` 하는 사이의 것이다. 달은 천공으로 부터
점점내려와서 물에 비치는 것이 아니라 , 구름이 걷힘과 동시에 단숨에 비친다. 눈을 깜박하지도 못할
사이에 비추는 것이 아닌가 . 이 측정하기 어려운 빠름에 대해서는 , 불교의 경전에도 「意の速やかなる
こと、水月鏡像の如し 마음의 빠름이란 물에 달이 비침 , 거울에 상이 비침과 같다」 라는 구를 볼 수
있다.
수면水面에 비치는 달은 , 물 깊은 곳(水底)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 경전의 이 구의 의미는 실상으로
보이는 것이 실제는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라고 하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달이 물에 비
치고 , 물건이 거울에 비칠때의 , 그 일 순간의 속도에 의미를 둔 문구인 것이다.
실로 , 마음에는 인간의 지혜가 미치지 못하는 작용이 있다. 눈을 한 번 깜박하는 시간에 , 상상에 따
라서 , 마음은 중국대륙에 까지 날아갈 수 있지 않은가 . 옅은 잠결 속에서 보는 꿈 속에서도 , 마음은
천리나 떨어진 고향으로도 날아가는 것이다.
마음의 이 영묘靈妙라고 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 작용이 , 수월경상水月鏡像 이라고 설명되어 져 있는것
이다.
*마음이 측정하기도 불가능한 속도로 작용하는 것에 , 인간의 희비극이 생겨나는 원인이 있다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만 , 그렇기 때문에 , 만사에 마음의 수행이 필요한 것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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