兵法家傳書병법가전서.....活人劍의 卷(8)

 

상대의 중심重心을 본다.....삼단三段의 분별

 

상대의 신묘검神妙劍( 마음을 부린다는 것은..「神」 과 「妙」 참조 ) , 본래의 마음의 움직임을 보기위해

서는 , 세 가지의 단계가 있다.

근본적으로는 마음으로 꿰뚫어보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이 작용해야 만이 , 시각이 작용하고 , 이것을

느끼고 받는것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우선은 마음心 , 그 다음은 눈目을 작용시켜서 , 그리고 「몸으로 본다 体で見る」 는 것이다. 몸으로 본

다고 하면 기묘하게 받아드릴지는 모르나 , 이것은 상대의 신묘검神妙劍의 움직임에 , 나의 몸을

곧 바로 대응對應시키는 것을 말한다.  심心→눈目→신체身體 라는 세 단계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신묘神妙」란 불가사의한 마음 , 인간 본래로 모두가 갖추어져 있는 마음을 말하는 것으로 , 이것을

신음류新陰流에서는 「신묘검神妙劍」 이라고 칭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 이러한 것은 시각적으로 보이

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물론입니다.

저자 야규무네노리의 적자인 야규쥬우베의 『月之抄』 라는 전서에는 , 신묘검의 자리座는 「칼이 정리

되는 곳」 「배꼽주변 오촌사방五寸四方(15.15cm)」의 장소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다시말하자면 , 동양의

학에서 말하는 제하단전臍下丹田의 부위를 말하는 것이지만 , 그렇다고 해도 단전이 항상적으로 존재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에의해서 나타나거나 , 사라지거나 하는 단전은 , 그러나 인체의 중심重心이라고 여겨집니다.

지금의 말로 표현하자면 체간體幹의 요要가 단전입니다.

「神妙劍의 座」 란 , 이 단전  , 인체의 중심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자대로 사의思議 할

수 없는 ... 불가사의한 마음 , 인간본래의 마음은 , 이 중심重心을 중심中心으로 해서 신체전체에 퍼

져 있는 것은 아닐까요 . 적어도 신음류에서는 그와같이 간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