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부하負荷를 걸지 않는다.....평소의 걸음걸이
발의 운용(발놀림)은 , 빨라도 늦어도 바람직 하지 않다. 평소 걸을때와 같이 , 자연스럽게 옮긴다.
과한것도 , 모자라는 것도 좋지 못한 것이고 , 중간정도의 느낌이 이상적이다.
발 옮김이 빨라지는 것은 , 놀라거나 , 서두르거나 해서이다. 역으로 느려지는 것은 , 적을 두려워하는
심리에 의한 것이다.
어느것이나 마음이 움직이고 뒤바뀐 까닭으로 , 처음부터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
동전動轉(상당히 놀라서 평정을 잃는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설명한다. 예를들어 , 눈을 뜨고 있을때 , 부
채로 때리는 시늉을 하면 눈을 깜박 거릴것이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고 , 이것이 동전하지 않은 증
거이다. 두 번 세 번도 부채로 때리려고 하는데도 , 전혀 눈깜박임을 하지 않는것은 , 실은 마음이 동전
해 있다는 것이 된다.
눈 앞에 물건이 날아오면 자연히 눈을 깜박한다. 그것이 부동심不動心 이라는 것이다. 말하자면 , 평소
의 자연스러운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동전動轉하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 , 곧 그것은 , 이미 동전하는 마음이다. 역으로 , 움직이는 것이 , 부동
不動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증거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수차水車는 회전하는 법이다. 그것이 회전하지 않으면 , 부자연스럽다고 말하겠다. 그와 같이 눈을 깜박
이는 것은 인간이 늘상하는 것으로 , 그것을 참아내려고 하는 것은 , 마음에 이미 흔들림이 작용하고 있
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발을 운용하는 것도 평소와 같이 하라 고 가르치는 것은 , 위와 같은 의미에서 이다. 동전動轉하지 않
는 자세와 마음이 몸으로 나타내어진(體現) 운용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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