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찰을 피하는 인간관계.....수월의 일 水月の事
적과의 간합間合(거리)에 관해서의 가르침 , 「水月」 과 , 「影」 라고하는 이치에 대해 설명한다.
적과 자신과의 거리 , 다시말해 간합이 몇 척 있다면 , 적의 칼에 맞을 리는 없다는 것을 상정하는 것.
그리고 , 그 거리를 훔치고 안으로 좁혀들어가 접근한다 , 소위말하는 「入身」의 법을 , 「水月」 이라고
한다. 이것은 달과 , 물에 비치는 그림자의 관계를 방불케하는 것으로 , 이렇게 이름 붙여진 것이다.
지금 막 마주서기에 앞서 , 이 수월의 입신入身의 법을 체득하고 이해해 두어야 한다. 그 간합에 대한
구체적인 기법에 대해서는 구전에 맡기기로 한다.
*그 거리에 대한 구체적인 가르침은 구전으로 하고 , 여기서는 분명히 하고 있지 않지만 , 예를 들면
무네노리의 적자인 야규 쥬베(柳生十兵衛)가 쓴 책에는 「적敵의 신장身長의 그림자의 길이」 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 길이를 마음으로 추측해 두면 , 상대의 칼이 결국 자신의 몸에 닿는 일은 없다는 것 입니
다.
달月은 물水에 비추자는 의도를 가지는 것이 아니고 , 물에 비칩니다. 물도 달을 비춰주자는 생각 없이 ,
달을 비춥니다. 달과 물의 천연자연의 관계가 인간관계의 면에서도 이상적인 것이 아닐지요. 물과 달과
의 관계와 같이 , 상대의 마음을 서로 「비추는映」 관계 , 무리없이 자연히 이해하고 알게되는 관계입니
다.
그러나 무리하게 그 관계로 부터 한 발 더 들어가면 , 서로에게 정신적인 중압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 농밀한 관계가 원만하게 가는 동안에는 좋지만 , 다시한번 서로에게 망상을 품게 되면 「난장판」
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문제가 양자 사이에 발생합니다.
물론 , 검술의 시합의 경우는 최종적으로 서로 넘어지고 넘어뜨리기 까지 거리를 좁히는 일 없이는 승
패가 결정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과의 사귐에 있어서는 , 그와 같은 마음의 거리는 바람직하지 않
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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