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山海の変わり산과 바다의 변화」 라는 것
산과 바다의 변화 라는 것은 , 적과 내가 싸움을 하는 사이에 같은 것을 여러 번 하는 것은 나쁘다 라는
의미이다.
같은 것을 두 번까지는 어쩔 수 없다고 해도 , 세 번을 해서는 안된다. 적에게 기술을 거는데 , 첫 번째
에서 잘 되지 않으면 , 이제 다시 공격해서 걸어도 앞의 호기에는 미치지 못하고 , 다른 양상의 다른 것
을 슬쩍 걸어보고 , 그래도 잘 풀리지 않으면 , 또 다른 양상의 것을 걸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적이
산山이라고 생각하면 바다海로 걸고 , 바다라고 생각하면 산 하고 거는 마음이 , 병법兵法의 도道 이
다. 아주 잘 음미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세상에서 정체불명의 것을 두고 「바다의 물건인지 산의 물건인지 근원을 알 수 없다」 라고 말하는데 ,
병법에 있어서는 적에게 바다로도 산으로도 구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나의 전략
작전 전술이 적에게 미리 알려져 버리면 , 적은 이것을 좌우하는 보다 깊은 선제를 쥐는 것이 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싸움은 , 싸울것 까지도 없고 , 논리적인 판독이 깊은 쪽이 이긴다.
따라서 , 일단 시작하고 건 적에게 들켜버린 전략 작전 전술을 반복하는 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 전
황은 시시각각 치열해져 가는 법이고 , 적도 같은 수를 당하기만 하는 바보 일 리는 없다. 그러니 첫 번
째에 조차 안먹힌 것이 , 두 번째에 잘 될 가능성은 적을 것이다.
단지 이러한 기술이 있다. 내가 같은 것을 반복할 만큼 어리석다고 여겨질 만한 상황에서 , 같은 수단을
치는 것 처럼 보이고 , 적에게 그 대응을 시키고 , 그 대응에 의해서 생기는 적의 틈에 , 전혀 다른 기술
로 치고 들어간다 는 방법이다.
나아가 또한 , 내가 같은 것을 반복할 리가 없다고 여겨지는 상황에서 , 같은 수단을 쳐서 보이고 , 적
에게 그것을 유인하는 것이라 여기게 만들고 , 오히려 정말로 그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승리를 빼앗
는 방법도 있다. 이 예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 산과 바다의 변화 라는 것은 , 단지 객관적 물리적으
로 같은 기술을 반복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 어디까지나 적이 예상 할 수 없는 기술을 친다는 것
이 중요하다.
위험한 것은 , 같은 수단을 반복하지 않겠다 , 적에게 들키지 않겠다 하고 기묘하고 이상한 짓을 하는
것이다. 평소와 다른짓을 하면 , 무리가 생기고 승리를 잃는다. 그러니 적의 예상을 깨고 산과 바다의
변화를 한다고 해도 , 병법에 있어서는 그것은 절대적으로 이기는 왕도王道이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또한 절대적인 왕도라면 예상되기 쉽고 , 이기는 왕도 이더라도 적이 예측 할 수 있다면 이기기 어렵
다. 그러니 , 산과 바다 속에 왕도를 가라앉혀 둘 것 , 산과 바다로 적의 눈을 혼란스럽게 하면서 , 자신
은 왕도王道를 벗어나지 않는 것 , 이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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