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潰す 궤멸시킨다」 는 것
「궤멸시킨다」 라는 것은 , 말하자면 적을 약하게 간주하고 , 나는 강한 기세가 되어 무찌른다 라는 느낌
이 특징이다.
대세의 병법에서도 , 적의 적은 인원의 위치를 꿰뚤어 보고 , 혹은 , 수가 많다고 생각하고 적이 들떠서
약한 기세를 띠는 상황이 있으면 , 「무찌른다」로 말하고 , 머리로 부터 수를 늘려서 밀고 쳐부수는 느낌
이다. 무찌르는 방법이 약하면 다시 일어나는 것이 있다. 손 아귀에 쥐고 짓니기는 느낌을 아주 잘 이해
하지 않으면 안된다.
또 , 일신의 병법에도 , 나의 손(기술)이 부족한 사람 , 혹은 적이 박자를 달리해서 물러나는 상황이 되
었을 때 조금도 숨을 고르게 하지 말고 , 눈을 서로 마주보지 않도록 해서 , 곧 바로 완전히 궤멸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도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제 일 이다.
아주 잘 음미 하지 않으면 안된다.
적이 약해 가는 시점에 있어서는 , 오히려 여기야 말로 단숨에 총력을 결집해서 덤벼드는 것이 중요하
고 무사시는 말한다. 권투로 말하자면 러시를 건다는 것이다. 적은 이제 곧 약해 가는 시점에 있기때문
에 이 정도로는... 하고 말해서는 호기를 놓치는 경우가 될 수도 있고 , 그 뿐인가 굉장히 위험하다.
적이 약한 상황에 있어서는 단숨에 총력으로 공격해서 무찔러야 만이 , 역으로 최소한의 희생으로 승리
를 거둘 수가 있다. 반대로 여기에서 완전히 끝내지 못하면 , 방향을 바꾸며 거기까지 가져온 모든것이
헛되이 되고 또한 적이 우세하게 바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싸움이 논리적인 것이라면 , 반드시 수가 많으면 이길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단 이와같은 최종작전의
장에 이르러서는 기초전력의 양 만이 승부가 된다 고 하는 것은 , 여기에 이르러서는 전략적인 휴식도
보급도 재편도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은 전략이 너무 중시되고 있지만 , 애시당초 전략은 작전
을 보조하는 것이고 , 작전수준의 기초전력에 부족함이 있어서는 실로 위험하다. 이것을 재무로 얘기하
면 , 자본조달이 전략레벨임에 해당한다면 운영자금은 작전레벨에 있다. 이것을 생산으로 말하자면 연
구개발과 재고상품의 관계이다. 아무리 자본조달과 연구개발이 순조롭다 해도 , 일시적인 쇄도을 격게
되면 운영자금과 재고상품이 달리고 다운하는 일이 있다.
역으로 말하면 , 공격하는 쪽은 여기가 노리는 목표가 된다. 제아무리 거대한 적이라도 , 일시적으로
전력이 유한한 작전전개에 있어서는 몰아서 공격하고 궤멸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잠시라도 발
을 잘못 디디면 거대한 몸체는 무너지고 깨진다. 오히려 거대한 것 일수록 원래가 자신의 무게를 견디
기 어려워 하기 때문에 그 전개가 나쁘게 돌아갈때 , 위험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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