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輪書오륜서 탐구...火의 卷(24)

 

5 . 「新たになる 새로워 진다」 라는 것

 

새로워 진다는 것은 적과 내가 싸우고 얽히고 있는 느낌이 되어 전척이 없을때 나의 생각과 의도를 버

리고 , 무슨 일이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 그 박자를 얻어서 승리를 아는 것이다.

새로워 지기 위해서는 언제라도 적과 내가 삐걱대는 느낌이 된다고 생각하면 , 그대로 마음을 바꾸어

다른 양상의 호기를 이용해서 승리하면 된다.

대세의 병법에 있어서도 새롭게 한다는 것을 명심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병법의 지력에 따라서 , 곧바

로 보이는 상황이 된다. 아주 잘 음미 하지 않으면 안된다.

 

싸움이 교착상태가 된 경우 , 교착 중에는 이제 승리가 없다고 생각하자. 지구전持久戰 이라는 것도 있

지만 , 지구전이란 선제를 유지하면서 원해서 지구하는 것이고 , 선제를 잃고 몸의 움직임이 잡히지 않

는 상태 와는 다른 것이다. 그 선제의 유무의 다른 점은 , 언제라도 그 상태로 부터 이탈해서 전환 할 수

있는가 아닌가 에 달려 있다. 당초에 선제를 이용해서 스스로가 경합상태에 들어 갔다고 해도 , 그것은

종종 교착해서 선제를 잃어 버리게 된다. 왜냐하면 경합상태는 기본적으로 그 경합을 깨부수지 않는

한 , 이제는 그 상태로 부터 이탈해서 전환하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경합상태로 부터 승리없이

물러나면 그것은 패배이고 나의 사기는 떨어지고 , 적의 추격을 받고 만다. 그러니 절대적으로 이긴다

는 계산이 없는 이상 , 스스로가 경합상태에 끼어드는 것 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

따라서 경합해서 교착할 것 같다면 , 가능한 한 빠르게 , 깊이 빠지기 전에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 할 필

요가 있다. 경합해서 교착하는가 돌파 할 수 있는가 , 혹은 새로운 전환을 함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

는가 는 실로 전학戰學의 지력知力에 의한 예측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