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輪書오륜서 탐구...火의 卷(15)

 

2 . 「おびやかす위협한다」 는 것

 

겁을 집어먹는다 는 것은 무슨일에도 있을 것이다. 영문을 모르는 일에 겁을 먹는 마음이다.

대세大勢의 병법에서도 적을 겁주는 것은 , 눈 앞의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물건의 소리에 의해서

겁주거나 , 예를들면 작은것을 큰 것으로 해서 겁주고 혹은 한 쪽 옆으로 부터 불의不意에 겁주는 것

이것이 겁을 먹는 상황이 된다. 그 겁을 집어먹는 박자를 잡아서 , 그 호기를 가지고 이기면 된다.

일신一身의 병법에서도 , 몸을 가지고 겁주고 , 칼로써 겁주고 , 목소리로 겁주고 , 적의 마음에 없는 것

갑자기 해서 , 겁먹고 얼어있는 상황의 호기를 얻어서 , 그대로 승리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 잘

음미가 없으면 안될것이다.

 

사람은 겁을먹어도 냉정함을 잃는다. 무엇이든 무섭게 여기고 , 있지도 않은 것까지 보이게 된다.

말하자면 의심암귀疑心暗鬼 이다. 그것은 특히 인간관계에 있어서 큰 문제가 된다. 배신당하는 것을

겁내면 , 무엇이든 상대가 배신할 징조로만 보인다. 겁을먹는 사람은 , 자신의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자기 혼자 마음대로 보고 , 더 겁을 내고 자멸해 간다.

적이 겁을 집어먹게 하기위해서는 , 적의 힘을 분산시키고 빈약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있지도 않은 것

에 겁을 먹고 준비하는 것은 , 기력과 체력을 헛되이 하는 것이다. 가령 , 적은 남쪽에서 온다고 하는 데

동서남북 모든 방향에 겁을 먹고 준비한다면 , 적에게는 나의 힘 4/1 밖에는 쏟을 수 없게 된다. 게다

가 , 얼어서 두려워하면 , 적은 , 어디로가야 하는가를 모르니 만큼 손도 써보지 않게 된다. 적이 손을 쓰

지 않는다면 천천히 요리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여기에 있는바와 같이 , 겁을 먹는다는 것은 , 눈 앞의 분명한 것에 대한것이 아니다. 분명하지 않기 때

문에 , 두려워 하는 것이다.

그러니 적을 겁먹게 하기 위해서는 , 적의 불시를 찌르고 , 적이 원래부터 두려워 하는 것을 갖추면 된

다. 분명하게 인식하지 못 할때 , 사람은 원래부터 두려워 하던것을 , 마음대로 거기에서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 두려워서 움츠려든 그 사이를 찌른다. 움츠리면 , 다시 일어나기 위해서는 , 반드시 거기에 틈

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