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輪書오륜서 탐구...水의 卷(29)

 

7.「身の当たり 몸 받기」 라는 것

 

몸 받기는 적의 곁으로 들어가서 몸으로 적에게 부딪치는 느낌이다. 조금 나의 얼굴을 돌리고 , 나의

왼쪽어깨를 내고 , 적의 가슴에 부딪치는 것이다.

부딪치는 것 , 나의 몸을 가능한 한 강하게 해서 부딪치는 것 , 호흡에 맞는 박자로 , 튕기는 느낌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

이 들어가기는 익숙하게 들어가게 되면 , 적을 두 세 거리만큼 튕겨낼 정도로 강한 것이 된다. 적이 죽

어서 넘어질 정도로도 부딪치는 것이다. 노련한 깊은 단련이 없으면 안된다.

 

이 「몸 받기」는 「끈끈함을 걸다」 「키를 대본다」 보다는 다이나믹한 입신入身의 방법이다. 몸을 넣고

나서 끝을 내는 것이 아니라 , 「칼을 대신하는 몸」 으로 , 몸 그 자체로 끝을 낼 정도의 , 말하자면 총

력전이다. 그 만큼 , 호흡에 맞아야 하고 , 전개의 기회와 자신의 리듬을 일치시킬 것 , 이것이 어려울 지

도 모른다. 총력전 이라고는 해도 , 그래도 , 왼쪽의 어깨로 부딪치라고 하는 것은 주목 할 만하다. 왼 쪽

의 어깨로 부딪치려고 하면 , 칼을 쥔 오른손은 , 크게 뒤로 당겨지게 된다. 따라서 적이 튕겨 날리려고

해도 튕겨 나갈수 없다는 , 그 돌입한 자세 그 대로 , 나아가 남아 있는 오른 쪽의 칼을 크게 돌리면 , 결

국 잘려나가지 않을 것은 없다.

이와같이 한층 더 나아간 전망이 있어야 만이 총력전은 총력전 다울수가 있다. 실패하면 전멸하는 작전

따위는 , 작전이라고 부르기에도 족하지 못하다. 확실히 이겨야 만이 병법인 것이고 , 온 힘을 다해서

죽을 만큼한다 고 하는 것 이라면 , 무사에게 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